8월 이후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사망자는 모두 106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가장 많은 사망자는 종교시설 등의 집단감염 이후 2차 전파에 의한 의료기관, 요양원 등에서 발생했다.29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8월 이후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총 106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이날 기준 누적 사망자 407명의 26%에 해당하는 수치다.사망자는 8월에 22명, 9월 들어 84명이 각각 사망했다. 사망자 수가 9월 들어 8월보다 3.8배나 더 발생했다.이는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령자 비중이 높아
마트 등 다중이용시설과 직장, 의료시설 등을 중심으로 새로운 집단감염과 연쇄 감염이 이어지면서 확산세가 좀처럼 누그러들지 않고 있다. 또 포항 세명기독병원과 관련해 의료진인 간호사 1명이 확진됐다.23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기준으로 서울에서 ‘영등포구 소재 마트’와 ‘영등포구 소재 증권회사’가 새로운 집단감염 사례로 추가됐다.영등포구 증권회사와 관련해 지난 20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접촉자 152명을 대상으로 조사 중 4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5명으로 늘어났다. 이들 확진자는 첫 확진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지난 2주간 조용한 전파가 이어지면서 확진 판정을 받은 감염자 접촉을 통해 감염되는 경우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확진자 절반 이상은 종교시설을 통해 확진됐으며 감염취약시설인 요양원 등에서 확진자가 잇따라 나오면서 전체 확진자 중 38.1%가 60세 이상 고령자인 것으로 집계됐다.14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확진된 2338명의 감염 경로를 보면 785명(33.5%)이 선행 확진자 접촉으로 인해 감염됐다. 이어 국내 집단발생 722명(30.9%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국에서 감염병 취약시설인 요양원과 방문판매업소 등에서 산발적 집단감염이 이어지면서 지난 3일 이후 12일째 신규 확진자가 100명대를 나타냈다. 특히 신규 확진자가 지난달 15일 이후 31일째 세자릿수를 기록하고 있고 확진자 중 고령층이 많아지면서 전날 하루 새 수도권에서 5명(서울 2명, 인천 2명, 경기 1명)의 추가 사망하는 등 사망자도 발생도 잇따르고 있다.그러나 수도권지역에서 완치자가 신규 확진자보다 12일째 많이 나오면서 치료 중인 환자도 감소하면서 병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취약지인 병원과 노인시설 등에서 소규모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고령자가 많은 사업설명회와 관련해 신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또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확진된 의료진 2명 중 1명은 직원인 것으로 확인돼 재분류 됐다.12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기준으로 경북 칠곡군 산양삼 사업설명회와 관련해 지난 2일 열린 설명회 참석자 중 8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추가로 7명이 확진되면서 누적 확진자가 8명으로 늘어났다.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경북 4명, 광주 2명
최근 한 달간 확진자 중 60대 이상 고령자 비중이 34%였으며, 특히 최근 3일간에는 40% 이상으로 높아 중증이상 환자와 사망자 발생이 계속되고 있다. 또 절반 이상은 교회 등 종교시설과 확진자 접촉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11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12일부터 이날 0시까지 최근 한 달간 60세 이상 확진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34%였으며, 특히 지난 9일 47%, 10일 44%, 11일 41%로 최근 3일간의 경우 40%를 넘었다.60세 이상 확진자의 감염경로별 비중을 보면 종교시설 관련이 27.5%(688명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 재활병원 등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간호사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직장, 종교시설 등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경로로 연쇄 감염이 끊이지 않고 있다.10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기준으로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 재활병원과 관련해 어제(9일) 첫 확진자가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9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0명으로 집계됐다. 이들 확진자는 첫 확진자를 포함해 병원종사자가 8명, 간호사 1명, 가족 1명이다.곽진 방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이 차지하는 비중이 47%로까지 치솟았다. 또 최근 2주간 비중도 36.2%로 직전 2주보다 3.8%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9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발생한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156명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74명으로 47%를 차지했다.또 최근 2주간 확진자 3323명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1202명으로 36.2%에 달했다. 이는 직전 2주(8월 13~26일)의 32.4%보다 3.8%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방역당국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종교시설, 소모임, 콜센터 등에서 산발적 집단감염이 속출하면서 지난 3일 이후 1주일째 신규 확진자가 100명대를 나타냈다.또 수도권지역에서 완치자가 신규 확진자보다 많이 나오면서 완치율도 상승세를 1주일째 이어갔다. 완치자는 9일 0시 기준으로 서울에서 206명, 경기에서 116명, 인천에서 2명 등 총 324명이 나오면서 이날 격리해제된 완치자 387명 중 수도권지역에서 83.7%를 차지했다.그러나 치료 중인 환자 중 60대 이상 고령자 비율이 높아 중증이상 환자와 사망자 발생은 계
최근 2주간 교회와 의료기관, 소모임 등을 통한 집단 감염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됐고, 이를 통한 전국적인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이전 2주간보다 확진자가 8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1일 평균 위중·중증 환자는 29.1명로 증가하면서 사망자도 16명이 발생했으며 이중 14명은 기저질환자인 것으로 나타났다.31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국내 발생 환자는 최근 2주간인 지난 16일부터 29일까지 1일 평균 299.7명으로, 이전 2주간(8월 2일∼15일)의 35명에 비해 8배 이상 증가했다.지역별로는 수도권의 1일 평균 국내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최근 2주간 이전 2주간에 비해 13배 이상인 1일 평균 162.1명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집단 발생 건수도 30건으로 3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감염경로를 파악하지 못하는 일명 ‘깜깜이’ 환자 비율도 18.5%로 2.2배 높았다.24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코로나19 국내 발생 환자는 지난 9일부터 22일까지 최근 2주간 1일 평균 162.1명이 발생, 이전 2주간(7월 26일∼8월 8일)의 12명에 비해 13배 이상 증가했다. 지역적으로는 수도권 1일 평균 국내
광복절인 지난 15일 열린 서울 광화문 집회와 연관성이 확인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0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사랑제일교회와 무관한 확진자들도 잇따라 발생하면서 새로운 집단감염의 뇌관이 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또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집단감염이 콜센터·직장·의료기관·요양시설·다른 교회·보육시설까지 추가 전파가 광범위하게 이뤄지면서 수도권을 넘어 전국으로 확산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방역당국은 2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국민행동지침을 비(非)수도권의 경우에도 수도권에 준해 준
교회 소모임 등 집합 제한 행정명령을 해제한 지 2주 만에 수도권에서 교회발(發) 집단감염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방역당국에 또다시 비상이 걸렸다.7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12시 기준 경기 고양시 기쁨153교회와 관련해 7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15명으로 늘어났다. 추가 확진자는 격리 중이던 교회 교인 1명과 지표환자가 다닌 초등학교 동료 5명, 지인 1명이다. 이에 따라 전체 확진자는 앞서 지난 4일 처음 확진된 교회 목사 부인과 그 가족 5명, 교인 3명, 지표환자가 다닌 직장(초등학교) 동료 6명, 지인 1명
지난 5월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된 3∼18세 아동 확진자는 총 111명으로 이 중 7∼12세가 가장 많았다. 또 주요 감염 경로는 가족 간의 전파로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은 28일 코로나19 발생 정례브리핑을 통해 “금주부터 방학이 시작됨에 따라 3에서 18세 아동의 확진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며 안전한 방학을 보내기 위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방역당국이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5월 이후 약 3개월간(7월 25일 0시 기준, 해외유입 사례 제
최근 들어 해외유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늘면서 국내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0명 중 4명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또 충청권과 호남권을 중심으로 산발적인 집단발병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면서 감염 경로가 불분명한 깜깜이 환자 비율도 9.4%를 나태냈다.13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최근 2주간의 감염 경로를 보면 해외유입이 42.7%였고 국내 집단 발생은 35.5%로 해외유입으로 인한 발생의 비중이 증가했다.조사가 진행 중인 미분류 사례는 9.4%로 지난 2주보다 약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광주·호남권에서 빠르게 퍼져 나가는 가운데 해외유입 확진자가 두 자릿 수 증가율을 보인 지난 11일 동안 아시아지역에서만 하루 평균 12.2명의 환자가 유입된 것으로 집계됐다.6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영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12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추가된 집단감염지는 △광주 광륵사 △서울 왕성교회 △서울 중랑구 일가족 △경기 수원 교인모임 △대전 더조은의원이었다.광주 광륵사 관련 확진자 수는 7명이 추가 확진돼 총 87명으로 늘었다. 추가 확진자는 광륵사에서 감염이 전파된 금양빌딩
방역당국이 최근 집단감염 규모가 컸던 서울과 대전 방문판매업체 관련 사례를 분석한 결과 모두 방역수칙 미준수로 인해 5차 전파까지 이어진 것으로 확인됐다.3일 중앙방역대책보부에 따르면 리치웨이 관련해서는 오늘 0시 기준으로 210명이 확진됐다. 이들 중 직접 방문해 감염된 사람은 42명, 이에 따른 추가전파는 5차 전파까지 이어지며 168명이 감염됐다. 또 확진자 가운데 70%가 50대 이상이었고, 이 때문에 사망자는 2명 나왔다. 정은경 방대본 본부장은 “리치웨이와 관련해 중증환자는 11명이었고, 이 가운데 8명이 중증에서 회복돼
방역당국이 광주 사찰 광릉사와 관련된 지표환자(초발환자)를 찾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접촉자를 중심으로 계속 전파되며 확진자가 30명 추가로 확인됐다.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2일 오후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광주시 광륵사 관련 확진자를 통해서 금양빌딩에서 집단발생 사례가 확인됐다”며 “금양빌딩 방문자가 소속된 교회 그리고 직장, 요양원 등을 통해서 30명이 추가로 확진됐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광주 광륵사 관련 확진자자는 모두 49명으로 늘었다. 이들 확진자
방역당국이 전국에서 최초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교내 감염사례로 추정되는 초등학교에 대해 교내 감염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또 수도권과 광주 등 종교시설을 중심으로 한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뿐만 아니라 아시아지역 국가를 중심으로 해외유입 환자가 지속되자 방역당국이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유입 방지를 위해 항만검역 관리 대상 국가를 오늘(1일)부터 전 세계로 확대했다.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은 1일 오후 정례브리핑을 통해 “대전 초등학교 감염에 대해 교내 감염 여부를 확인 중”이라며
방역당국이 최근 교회 등 종교시설에서 시작된 집단감염이 다양한 감염 노출 경로로 이어지고 있다며, 계속해서 발생하면 강제조치를 검토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30일 오후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 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종교시설과 관련된 감염과 관련해서 계속 발생이 이어진다면 당국으로서는 강제적인 조치까지도 검토할 수밖에 없는 상황임을 엄중히 말씀드린다”면서 “지금까지 말씀드린 당부사항이 철저하게 준수될 수 있도록 종교계 스스로 부단히 노력해 주시기를 거듭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 왕성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