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그러지지 않는 코로나 집단감염에 간호사 1명 또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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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그러지지 않는 코로나 집단감염에 간호사 1명 또 확진
  • 백찬기 선임기자
  • 승인 2020.09.23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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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 '마트'와 '증권회사'에서 새로운 집단감염 발생
22일 오후 신종 코로나비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경북 포항시 남구 세명기독병원 8층 병동 전체가 10월 2일까지 동일집단 격리조치 됐다. 2020.9.22/뉴스1
22일 오후 신종 코로나비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경북 포항시 남구 세명기독병원 8층 병동 전체가 10월 2일까지 동일집단 격리조치 됐다. 2020.9.22/뉴스1

마트 등 다중이용시설과 직장, 의료시설 등을 중심으로 새로운 집단감염과 연쇄 감염이 이어지면서 확산세가 좀처럼 누그러들지 않고 있다. 또 포항 세명기독병원과 관련해 의료진인 간호사 1명이 확진됐다.

23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기준으로 서울에서 ‘영등포구 소재 마트’와 ‘영등포구 소재 증권회사’가 새로운 집단감염 사례로 추가됐다.

영등포구 증권회사와 관련해 지난 20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접촉자 152명을 대상으로 조사 중 4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5명으로 늘어났다. 이들 확진자는 첫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를 포함해 직원 5명이다.

영등포구 소재 마트와 관련해서는 지난 19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조사 중 5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가 총 6명으로 확인됐다. 지난 16일 개업축하 모입이 전파경로로 추정됐으며 확진자는 첫 확진 판정을 받은 마트관계자의 지인과 마트관련자 5명으로 밝혀졌다.

기존 집단감염지에서도 연쇄 감염이 이어졌다. 8.15일 서울 도심 집회와 관련해 조사 중 1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623명으로 늘어났다. 집회 관련자가 217명이며 이들을 접촉해 추가 전파된 사람이 359명, 경찰 8명, 접촉 경로를 조사 중인 사람이 39명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서울 126명, 경기 129명, 인천 18명 등 273명이며, 비수도권이 부산 13명, 대구 103명, 광주 90명, 대전 9명, 울산 16명, 강원 5명, 충북 24명, 충남 31명, 전남 4명, 경북 25명, 경남 30명 등 350명이다.

현재까지 8.15일 서울 도심 집회 관련 추가 전파 발생 장소는 종교시설 △강북순복음교회(서울 동대문구) △광명생명수교회(경기 광명시) △덕정사랑교회(경기 양주시) △청주중앙순복음교회(충북 청주시) △광주성림침례교회(광주 북구) △은혜로비전교회(대구 동구) △아가페교회(대구 동구) △대구사랑의교회(대구 동구) △예마본교회(광주 광산구) 등 9곳, 의료기관 △녹색병원(서울 중랑구) △서울대효병원(서울 강서구) 등 2곳, 직장 △두산공작기계(경남 창원시) 1곳, 기타 △대구동충하초사업설명회(대구 북구) 1곳 등 모두 13개곳이다. 또 확진자는 총 171명으로 접촉자 조사가 진행 중에 있다.

관악구 삼모스포렉스 사우나와 관련해 접촉자 조사 중 3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6명으로 늘어났다.

강남구 대우디오빌플러스와 관련해 접촉자 조사 중 2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41명이 확인됐다.

강남구 K보건산업과 관련해 지난 17일 이후 11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38명으로 늘었다.

경기 부천시 남부교회과 관련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2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2명으로 증가했다.

이천시 주간보호센터 관련 접촉자 조사 중 1명,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3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5명이 확인됐다.

경북 포항 세명기독병원과 관련해 접촉자 조사 중 환자 3명과 간호사 1명 등 4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9명으로 늘어났다.

부산 연제구 건강용품설명회 관련해 접촉자 조사 중 4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7명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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