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병원(병원장 남우동)이 강원권역 내 보건의료 인력 역량 강화 교육을 25일 개최했다고 밝혔다.교육에는 강원특별자치도 내 의료기관, 요양시설, 지역사회 유관기관 등 23개 기관, 보건의료인력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사업 중 하나인 강원권역 보건의료인력 교육 및 역량강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강원대병원 서현애 호스피스 전문 간호사의‘임종 간호돌봄-오늘이라는 가장 소중한 선물’을 주제로 한 강의를 제공하였다.강원대학교병원 조희숙 공공부원장은 “강원권역 책임의료기관으로서 지역 간 교
아주대병원 권역별호스피스센터가 4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호스피스·완화의료 표준교육과정Ⅱ(실무교육 20시간)를 실시해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총 34명의 전문인력을 배출했다.호스피스 전문인력은 연명의료결정법 시행규칙 제20조 제1항 호스피스 전문기관 지정 기준에 의거 법정교육으로 표준교육Ⅰ(이론교육 40시간)을 이수한 자에 한 해 표준교육Ⅱ(실무교육 20시간)를 이수하여 총 60시간을 수료해야 활동할 수 있다.이번 교육은 4월 17,18일 양일간 실시간 온라인 교육과 19일 오프라인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 통증 등 말기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이 최근 병원 여미홀에서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우리병원 알아가기’ 교육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화순전남대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 정미숙 팀장이 강연자로 나서 △권역호스피스센터 소개 △호스피스완화의료란? △자문·입원형 호스피스 △권역호스피스센터 프로그램 소개 등으로 진행됐다.전국 권역별로 위치한 호스피스센터는 광주전남권역 화순전남대병원을 비롯해 모두 10곳이며, 광주전남제주지역 호스피스전문기관은 8곳이다.화순전남대병원은 지난 2008년 입원형 호스피스전문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선병원재단(이사장 선두훈) 선메디컬센터 선병원 간호국(국장 김영임)이 지난 13일부터 23일까지 대전선병원, 유성선병원 각각 ‘2024년 신규 간호사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대전시 유성구 유성호텔에서 열린 이번 오리엔테이션에서는 김영임 간호국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질 향상과 환자안전, 낙상, 욕창 통증간호/진정간호/ CP, △CPCR이론 및 실기(제세동기사용법) △ 직원안전관리(성희롱예방교육, 직장 내 폭력예방)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특히, 이규은 경영총괄원장의 △선병원의 문화 이야기 △랜드마크
"부모님께 효도할게요. 간호사님 제발, 한 번만 살려주세요."아직도 병동 간호사 생활을 생각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환자가 있다. 그 환자는 부모님과 연을 끊고 홀로 나와 생활하던 30대 남자였다.술을 매일 마시던 그는 거동도 하지 못할 정도로 몸이 망가져 병원에 오게 됐고, 접촉주의 환자로 보호자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었다.렇게 몇 년간 연을 끊고 지낸 부모님이 병원으로 오시게 됐다.입원 기간 도중 환자와 부모님은 사이가 좋지 않아 항상 큰소리가 나기 일쑤였고, 그때마다 간병을 못하겠다며 집에 돌아가시곤 했다.당시 간호사들은 1명
Q1. 안녕하세요 선생님^^ 인터뷰를 수락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생님의 소개를 부탁드립니다.안녕하세요 경기도 소재 종합병원에서 2014년 신규로 입사해서 10년 차 간호사가 되었네요. 신규 당시 저는 투석실을 가고 싶었는데 신규인지라 투석실은 안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신장 내과 병동에서 공부하면서 일을 익히자는 생각으로 신장 내과 병동을 지원해 발령받았고 당시에 신장 내과뿐만 아니라 호스피스 병동도 같이 운영하고 있었답니다. 그러다 호스피스 완화의료사업으로 2015년부터 건강보험 시범사업이 시작되었고 호스피스병동 간호사는 호스피
동의과학대학교(총장 김영도) 간호학과는 지난 2일부터 12일까지 부산지역 고등학생 1·2학년을 대상으로 다(多)고른 캠퍼스 ‘기초간호임상실무’ 강좌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다(多)고른 캠퍼스’는 부산시교육청이 주관하는 프로그램으로 일반 고등학교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교과목을 지역 대학과 연계해 강좌를 개설해 학생들의 진로설계를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이번 프로그램에서 동의과학대 간호학과는 기초간호임상실무 강좌를 개설해 ▲감염관리 ▲기본심폐소생술·제세동기 적용 ▲입원관리 ▲활력징후 ▲배출관장 ▲임종간호 ▲수술 전·후 간호 등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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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노인인구 1000만명시대, 내년에는 인구 5명 중 1명은 노인인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예정이다. 정부와 일부 지자체에서 노년의 건강한 노후 보장과 사회적 경비를 줄이기 위한 지역사회 의료-돌봄통합지원 시범사업 등을 진행 중이다.하지만 정부와 지자체의 보다 적극적이고 총력적인 사업추진이 요구된다.우리나라의 고령화속도는 세계에서 가장 빨라 다른 나라의 인구고령화 대책 사례를 그대로 본받다가는 사회지속가능성을 위협받을 수 있다.우리나라는 보건의료-요양-복지시스템이 분절되어 지역사회에서 온전히 노후를 보낼 수 있는 환경을 갖추지 못하고
아주대병원 권역별호스피스센터가 12월 7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호스피스·완화의료 표준교육과정Ⅱ(실무교육 20시간)를 운영해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총 29명의 전문인력을 배출했다.이번 교육은 12월 7일~8일 실시간 온라인, 15일은 오프라인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 통증 등 말기 증상 관리의 실제 △ 임종 돌봄 및 돌봄 프로그램의 실제 △ 환자 및 가족 의사소통 △ 전인적 평가와 돌봄 계획 수립 △ 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 직종별 토의 등 호스피스 실무에 필요한 전문적 교육으로 진행됐다. 한편 연명의료결정법 시행규칙 제20조 제
계명대학교 간호과학연구소는 제30회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다 같이 함께: 지속 가능한 협업과 간호의 새 도전을 위한 경계의 초월'을 주제로 열렸다.미국 NIH, 예일대, 호주 시드니대, 홍콩중문대 등 해외 명문대학의 교수와 연구자들도 초청했다.강연에서는 ▲만성질환자를 위한 디지컬 헬스케어 기술, 엘리사 손 박사(미국 NIH) ▲말기 및 임종돌봄 서비스의 발전적 협력방안, 헬렌 첸 교수(홍콩중문대) ▲수면 특성 예측지표의 발견 및 기능측정을 위한 통계적 관점의 협력 전략, 전상춘 박사(미 예일대) ▲글
호주 멜버른 시내 중심가에서 약 35㎞ 떨어진 킬시스(Kilsyth)에 위치한 '커크브레(Kirkbrae Presbyterian Homes)'는 개신교의 교파인 장로교에서 운영하는 비영리 시설이다. 지난달 15일 오전(현지시각), 가로수가 빼곡한 주택가에 들어서자 금세 우측으로 도착을 알리는 표지판이 보였다. 기관명 앞에는 '돌보는 커뮤니티를 성장시키는(Growing A Caring Community)'이란 수식이 새겨져 있었다.트랙터를 끌고 가던 노인은 주차장을 두리번거리던 일행에게 누구를 찾아왔냐며 환대했다. 가벼운 인사를 주고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가 개최한 ‘2023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종사자 체험수기 공모전’에서 동남권원자력의학원 61병동 최민영 간호사가 장려상을 수상하였다.이번 공모전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부울경 소재 기관에 소속된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간호간병통합서비스의 우수사례 발굴을 통해 제도의 우수성을 전파하기 위해 실시하였으며, 공모기간 중 총 53편이 응모하여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2편을 선정하였다.장려상을 수상한 동남권원자력의학원 61병동 최민영 간호사는 간호간병통합병동에서 5년째 근무하며 겪은
재택의료 개념 재정립하고 분절된 사업 통합 관리할 정부 내 컨트롤 타워 절실… 재택의료 활성화 막는 의료법도 개정 필요노인만 아닌 50세 이상 만성질환자, 정신질환자까지 정책 대상에 포함돼야정부 시범 사업만 13개, 소관 부서 다 달라… 통합 컨트롤 타워 구축해야제자리걸음인 시범 사업의 사업화 서둘러야… 사업 제공자 아닌 환자 ∙ 보호자 중심의 제도적 뒷받침도 마련돼야 2023년 11월 6일 -- 대한재택의료학회(회장 이건세)가 11월 5일(일)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본관 유광사홀에서 ‘제1회 추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령사회 재
Q1. 안녕하세요 선생님^^인터뷰를 수락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생님의 소개를 부탁드립니다.안녕하세요! 저는 가톨릭대 의정부 성모병원 근무중인 조한니엘 간호사입니다! 혈액종양내과 병동인 이곳이 첫 근무지로 현재까지 햇수로 8년 차가 된 어느덧 허리의(?) 자리에 있는 간호사가 되었네요! Q2. 간호사라는 직업을 선택하게 되신 계기나 이유가 있으셨는지 궁금합니다.사실 전 기자 또는 앵커 등을 꿈꿔 신방과나 사회학과를 가고 싶어 하던 학생이었어요. 이모와 사촌언니가 간호사로 현역에 계신데, 엄마를 포함한 가족분들이 계속해서 간호학과를
우리나라 간호 역사는 국난극복 DNA로 시작됐다 해도 결코 과언이 아니다. 이 땅에 간호교육이 시작된 1903년이 얼마 지나지 않았던 1907년. 일제가 대한제국 군대를 해산하면서 시가전에서 총상을 입은 한국 군인들이 다쳐 제중원 병원에 실려 왔다.이때 나선 것이 제중원과 보구여관 간호사다.다친 군인을 돌보던 한 간호사가 온 몸으로 구호하며 피범벅이 되자, 이를 보던 사람들은 감동해 울지 않는 사람들이 없었다고 당시 대한매일신보는 보도했다.국민들을 감동하게 했던 대한제국 시절 간호사들의 헌신은 1919년 3·1운동을 거쳐 항일독립운
Q1. 안녕하세요 선생님^^인터뷰를 수락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생님의 소개를 부탁드립니다.안녕하세요. 소위 빅5라고 불리는 병원의 응급진료센터에서 5년 차로 근무 중인 간호사 김유라라고 합니다. 그리고 인스타그램에서 낫이팅게일이라는 이름으로 인스타툰을 가끔씩 연재하고 있습니다. 대단한 경력은 아니지만,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셔서 감사하고, 우선 뭐든 열심히 해보자는 생각으로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제안 감사드립니다. Q2. 현재 응급실이라는 부서 1곳에서 4년 반이라는 시간 동안 커리어를 쌓아나가고 계시는데요. 응급실이라는 부서를
Q1. 안녕하세요 선생님^^ 인터뷰를 수락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생님의 소개를 부탁드립니다.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호스피스 완화의료 병동에서 근무하는 7년 차 간호사인 가노사입니다. 처음 직장은 대학병원 소화기 외과에서 3년을 일했고, 이후 지금 직장으로 이직하여 4년째 일하고 있습니다. Q2. 호스피스는 특수파트이고 특히 대학병원은 본인이 희망해도 TO가 많지 않아 발령받기 어려운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해당 부서에 어떻게 들어가게 되셨는지, 선생님의 원티드 부서이었는지 궁금합니다.마침 호스피스 병동에서 일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Q1. 안녕하세요 선생님^^인터뷰를 수락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생님의 소개를 부탁드립니다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간 파트 병동에서 6년 차로 근무 중인 류혜민이라고 합니다. 이곳은 제 첫 직장이기도 하고, 입사해서 지금까지 같은 병동에서 근무 중이라 더욱 애정하는 병동이랍니다. 3년 차 때부터 타병동으로 헬퍼지원을 갈 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요. 타과를 경험하며 다양한 질병을 마주하고 그에 따른 간호를 수행하면서 시야를 넓히기도 했습니다. Q2. 많은 진로 중에서 간호사라는 직업를 선택하셨는데요. 어떠한 이유
Q1. 안녕하세요 선생님^^인터뷰를 수락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생님의 소개를 부탁드립니다.안녕하세요! J 저는 5년 차 미국 간호사 정이경이라고 합니다. 현재 근무하고 있는 병원은 미국 버지니아주에서 가장 큰 대학병원 두 곳인 VCU (Virginia Commonwealth University) Medical Center – Critical Care Hospital와 UVA (University of Virginia) Medical Center이예요. 이곳에서 Medical Respiratory Intensive Care Un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