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소재 기술기업 셀레믹스(공동대표 이용훈, 김효기)가 중국의 칭커 바이오로지칼 테크놀로지(TsingKe Biological Technology, 擎科生物)로부터 셀레믹스가 독자 개발한 차세대 시퀀싱 솔루션 BTSeq™ 제품에 대한 초도 양산 물량을 수주했다. 주문 규모는 파일럿 테스트용 물량을 포함해 약 1억2000만원이다.셀레믹스가 이번에 수주한 BTSeq™ 제품은 NGS(차세대 염기서열 분석법) 기반의 신개념 시퀀싱 제품으로, 일반 NGS로는 효율성의 한계로 처리하지 못했던 여러 형태의 염기서열을 분석할 수 있다. 기존의 생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와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대한의사협회관에서 ‘제42회 GC녹십자 언론문화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GC녹십자 언론문화상은 국민 보건과 의약계 발전에 기여한 언론인의 공을 치하하고, 언론문화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GC녹십자와 대한의사협회가 수여하는 상이다. 지난 1979년 제정됐으며, 올해까지 총 42회에 걸쳐 모두 179명의 언론인이 수상했다.수상자는 의협 홈페이지에 게재된 모집 공고를 통해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평가와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올해는 장세정 중앙일보
한국과 영국이 글로벌 면역항암제 분야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사업적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국내 제약바이오업계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7일 영국 메드시티(Medcity)와 ‘한·영 면역항암제 웨비나(화상토론회) 및 온라인 파트너링 행사’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참가신청자에게 원격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으로 접속할 링크를 전달하는 언택트 방식이다.첫 번째 세션인 웨비나는 한국시간으로 17일 오후 4시부터 오후 5시 20분까지 ‘면역항암제의 트렌드 및 첨단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혈장치료제 개발을 위한 혈장모집에 2000여 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코로나19 완치자들의 혈액공여 접근성 확대를 위해 수도권 및 강원지역 21개 적십자 헌혈의집에 이어 오는 7일부터는 충청권·경상권·전라권·제주 지역의 25곳의 헌혈의 집에서도 혈장공여가 가능해 진다.5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코로나19 혈장치료제 개발을 위한 혈장 공여에 517명이 늘어난 2634명의 완치자가 참여의사를 밝혔으며 실제 1936명의 혈장모집이 완료됐다.권준욱 방대본 부본장은 “특별히 지난 8월
GC녹십자의 경구용 소염진통제 브랜드 ‘탁센’이 라인업을 확대했다.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효과 빠른 진통제 ‘탁센 덱시 연질캡슐(이하 탁센 덱시)’을 출시했다고밝혔다.‘탁센 덱시’는 두통, 근육통 등 일반적인 통증은 물론 염증 및 발열 완화에 도움을 주는 일반 의약품이다.특히 제품의 주성분인 ‘덱시부프로펜’은 이부프로펜의 활성 부분만 분리한 것으로 이부프로펜보다 50% 적은 용량으로 동등한 진통 작용을 나타내는 것이 장점이다.또한 이 제품은 연질캡슐 특허 제조법인 네오졸(Neosol) 공법으로 만들어 체내흡수율이 높아 빠른 효과
방역당국이 미국 식품의약국(FDA)가 코로나19에 대한 혈장 치료를 긴급 승인한 것과 관련 코로나19 완치자의 혈장을 확보한 뒤 ‘수혈’ 개념으로 치료를 위해 투여하는 것으로 우리나라는 이미 26명의 확진자에게 수혈 치료가 진행됐다고 밝혔다.또 6개 의료기관에서 60명의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치료제 개발을 위한 임상 2상이 다음주부터 진행되는 가운데 혈장 치료제 상용화를 위한 혈장 확보를 위해 24일부터 온라인을 통해서 혈장 기증을 신청할 수 있고 대한적십자사 헌혈의 집에서 채혈도 할 수 있게 된다.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5개와 백신 3개 등 모두 8개의 임상 시험과제를 지원한다. 또 감염병 전담병원 내에서 임상시험을 수행할 수 있는 ‘국가 감염병 임상시험센터’ 3개 컨소시엄을 최종 선정하고 이달 말 연구에 들어간다.정부는 21일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범정부지원위원회(이하 ‘범정부지원위원회’) 회의를 열고 △국내·외 개발 동향 및 지원대책 추진현황 △코로나19 치료제·백신 임상시험 지원 계획 △코로나19 백신 도입 및 예방접종 전략 등을 논의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 감염증(코로나19) 혈장치료제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임상 2상 시험계획(IND)이 승인돼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안정성 및 유효성을 확인하는 절차에 들어갔다.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20일 코로나19 발생 현황 정례브리핑을 통해 “혈장치료제는 오늘 식약처에서 임상 2상 시험계획이 승인돼 6개 의료기관에서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안정성 및 유효성 시험이 이루어질 계획”이라고 밝혔다.혈장치료제는 코로나19 완치자의 혈장 속에 포함된 다양한 항체를 추출해 만든 의약품으로, 안전성이 확보됐다는 판단에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대표 허경화, 이하 KIMCo)이 첫 사업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비롯한 신종 감염병 치료제 및 백신 생산을 위한 인프라 강화에 나선다.KIMCo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덕철)과 ‘치료제·백신 생산장비 구축지원 사업단 선정’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은 정부의 3차 추경예산안에 반영된 ‘코로나 치료제 및 백신 생산설비 및 장비 구축 지원 사업(100억 원)’을 집행할 사업 수행 기관으로 KIMCo가 지정됨에 따라 이뤄졌다. 국내 기업의 제조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의약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 감염증(코로나19) 혈장치료제 개발을 위한 임상시험용 제조 공정이 완료돼 임상시험을 앞두고 있다.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11일 코로나19 발생 현황 정례브리핑을 통해 “혈장치료제와 관련해서는 지난 10일 임상시험용 혈장치료제의 제조 공정이 완료됐고 지난달 29일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이미 임상시험 계획을 신청해 향후 임상시험에 착수할 예정으로 있다”고 밝혔다.이어 “이후, 분병(만들어진 약물을 병에 담는 과정)을 진행하고, 임상시험이 승인되면 환자를 대상으로 곧바로 임상시험에 착수할 예정”이라며 “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와 국내 55개 제약바이오기업들이 공동 출자한 제약바이오산업 사상 최초의 공동 투자·개발 플랫폼이 본격 가동된다.제약바이오협회는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보건복지부의 법인 설립 허가 승인을 받은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Korea Innovative Medicines Consortium, 이하 KIMCo)이 5일 제1차 이사회를 열고 대표를 선임하는 등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이날 이사회에서 허경화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부회장(비상근, 사진)을 상임이사 겸 초대 대표로 선임했다. 임기는 2년이다. 허 대표는 바스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에 ‘렘데시비르’를 투약받은 국내 중증이상 환자 106명 중 4명이 이상 반응을 일으킨 것으로 나타났다. 또 혈장치료제 개발을 위해 768명의 혈장모집을 완료한 가운데 항체치료제 개발을 위한 국내 임상 1상을 충남대병원에서 진행하고 있고 영국에서도 임상 1상을 위한 환자 모집에 들어갔다.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4일 오후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진행된 코로나19 발생 현황 정례브리핑을 통해 렘데시비르 투약 상황 및 효과와 관련해 “106명에 대한 (투여) 현황을 보게 되면 이상
국내 기업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해외 제품 확보도 함께 추진된다.2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국내 백신은 내년 하반기 완료를 목표로 제넥신의 DNA 백신은 지난 6월 11일 임상시험에 착수했으며, SK바이오사이언스, 진원생명과학도 연내 임상시험 진입을 목표로 개발 중에 있다.또 국내 치료제 개발과 관련 GC녹십자와 국립보건연구원이 혈장치료제 개발을 위해 올해 하반기 임상시험 진입을 목표로 완치자 혈장 확보 및 제제 생산을 진행 중이며 항체치료제 개발 및 약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혈장치료제 제제 생산이 8월 중 완료된다. 또 항체치료제도 인체 임상 1상에 돌입했다.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21일 오후 정례브리핑을 통해 “혈장을 농축·제재화 하는 혈장치료제의 경우 임상시험을 위한 제제 생산이 가능한 혈장이 수집된 상태”라며 “지난 18일부터 제제 생산을 시작했고 8월 중에 제제 생산이 완료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는 방역당국이 당초 9월초라고 밝힌 것과 비교하면 상당히 앞당겨진 것이다. 권준욱 방대본 부본부장은 이에 앞서 지난 14일 “임상시험용 혈장을 치료제로
방역당국이 지난 2일부터 투여된 항바이러스제 ‘렘데시비르’ 효과에 대해 명확한 답을 내놓지 못하자 혈장치료제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오는 9월 초 임상시험이 시작된다.권준욱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14일 오후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임상시험용 혈장치료제를 만들 수 있는 분량의 혈장이 확보가 돼 이번 주 내로 임상시험용 혈장제제에 진입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면서 “임상시험용 혈장을 치료제로 만드는 데만 거의 길게는 한 달 가까이가 소요되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 본격적으로
세포치료 전문기업 GC녹십자셀(대표 이득주)이 이뮨셀엘씨주 췌장암 제3상 임상시험계획서(IND, Investigational New Drug Application)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했다고 7일 밝혔다.췌장암 제 3상 임상시험은 이뮨셀엘씨주 신규 적응증 추가를 위한 상업화 임상시험으로 454명의 췌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표준치료인 젬시타빈 단독치료군 대비 이뮨셀엘씨주와 젬시타빈 병용치료군의 우월성을 입증하기 위한 유효성과 안전성 평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췌장암은 장기 특성상 조기 발견이 어렵고 발생 연령대도 70대가 32.8%로
제약 자국화의 토대를 구축하고, 나아가 혁신의약품 개발과 글로벌 진출의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이 출범한다.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지난달 30일 서울 서초구 쉐라톤서울팔래스호텔에서 국내 제약바이오산업 사상 최초의 공동 투자·개발 비영리 재단법인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 발기인 총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Korea Innovative Medicines Consortium, 이하 KIMCo)은 제약바이오산업계가 공동 투자·개발하는 형태의 컨소시엄이다. KIMCo는 개별 기업이 독자적으
국내 10개 제약바이오기업이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인 미국에 둥지를 튼다. 글로벌 제약사의 연구개발센터,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하버드대학 등 주요 대학, 벤처기업 등이 밀집해 글로벌 시장 진출의 전초기지로 손꼽히는 보스턴 혁신 생태계에서 다양한 협업을 모색할 계획이다.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25일 서울 서초구 제약회관에서 캠브리지 이노베이션센터(CIC) 입주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협회 임직원 및 CIC 입주사 관계자 등이 온라인으로 참여하는 형태로 진행됐다.CIC는 1999년 마련된 공유사무실로 보스턴, 마이
방역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치료제를 늦어도 내년 상반기 중 확보하고 이보다 앞서 혈장치료제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2일 코로나19 발생현황 정례브리핑을 통해 “셀트리온과 협력해 치료제 중에 항체치료제를 현재 개발하고 있다”며 “특별히 공동연구를 통해서 발굴된 항체 후보물질의 경우 족제비 동물모델을 통해서 치료 효능이 확인됐고, 향후 실험용 마우스, 또 영장류 등을 통한 효능평가를 시행하고 이어서 항체치료제 관련 임상시험이 이뤄질 수 있다”고 말했다.이어 “우리나라
GC녹십자(대표 허은철)가 국내 유일의 연질캡술형 마그네슘 복합진통제 ‘탁센 엠지’를 출시했다.‘탁센 엠지’는 근육통, 두통, 치통 등의 통증과 발열 완화에 효과가 있는 소염진통제이다.이 제품은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NSAIDs) 중 소화기 관련 부작용이 적은 ‘이부프로펜’과 제산효과가 있는 ‘메타규산알루민산마그네슘’을 복합해 진통제로 인해 발생하는 위장장애를 최소화한 것이 강점이다.특히 ‘탁센 엠지’는 ‘마그네슘’이 함유된 진통제 중 국내 유일의 연질캡슐형 소염진통제로 정제형 제품 대비 체내흡수율이 높아 빠른 효과를 확인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