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0명 중 7명은 집단발생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권순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5일 브리핑에서 “전국적인 (코로나19) 발생 상황을 보면 69.4%가 집단발생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이어 “기타 산발적 발생사례 또는 조사 분류 중인 사례가 30.6%이기 때문에 이 부분을 더 조사하고 분류를 하면 집단발생 규모는 더 커질 수가 있다”고 덧붙였다.신천지와 관련된 사례는 지금까지 전국적으로 3452명으로 60%에 달했다.대구지역은 신천지대구교회 관련 발생이 69
지금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검사가 이루어진 전체 검사건수 대비 양성률은 5.3%였던 반면, 신천지대구교회 관련 양성률은 46%로 8.7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신천지 신도 확진 환자를 빠르게 찾아낼수록 코로나19 확산 속도도 낮아질 전망이다.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국립보건연구원장)은 3일 오후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지금까지 총 12만6000건 정도의 진단검사가 이루어졌고 이 중에 검사가 완료된 9만여 건에 대한 검사 결과로 검사 건수 대비 양성률은 약 5.3%이었으나 신천지 대구교회
대구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569명 중 신천지대구교회 관련자가 73.1%인 1877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또 기타로 분류된 확진자 중에도 다수 더 있을 것으로 추정됐다.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1일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이는 분석이 끝난 상황에 따른 수치”라며 “기타로 분류된 상황 중에도 아마 상당수가 신천지대구교회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말했다.오늘(1일) 오전 9시 현재까지 새롭게 확진된 환자 595명을 포함한 지역별 발생현황을 보면 신천지대구교회 관련 확진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 16명 모두 기저질환이 있거나 고령자로 확인됨에 따라 이들 위주로 검사 및 치료 역량을 집중시켜나갈 계획이다.권준욱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국립보건연구원 원장)은 29일 브리핑에서 “현재 사망자가 지속 발생하고 있는 것은 기저질환이 있거나 65세 이상 고령자로, 이분의 사망을 최소화하기 위해 병상시설 및 의료자원 투입을 집중해야 하는 시기에 이른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국내에서 발생한 사망자 16명의 특성을 분석한 결과를 보면 사망자 16명 중 남성은 10명(6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 사례가 대구·경북 이외 여러 지역에서 발생하면서 방역당국이 지자체 단위에서 우선 기초 역학조사와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조치사항을 보고하도록 체계를 바꾸기로 했다.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27일 브리핑을 통해 “현재 상당수 발생 사례가 집중된 감염병 특별관리지역 외에도 서울, 부산, 경기 등 타 지역에서 산발적으로 발생하는 사례 차단도 보다 신속하게 실시하도록 대응체계를 개편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는 각 시·도 지자체에서 질본에 상황 보고 후 역학조사와 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오늘(26일) 오전 9시 이후 115명이 추가로 발생해 하루 새 284명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전체 확진자도 1261명으로 늘었다. 또 사망자 1명이 추가로 발생해 모두 12명으로 증가했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오후 4시 현재 오늘 오전 9시 대비 확진환자 115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를 지역별로 보면 경북이 49명으로 가장 많았고, 대구 33명, 경남 9명, 부산 경기 8명, 서울 4명, 대전 2명, 울산 충남 각 1명 순이다. 사망자도 1명 추가로 발생
종교행사 또는 일부 집단시설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발생하면서 전국적인 대유행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이에 방역당국도 닫힌 공간 내에서 밀접한 접촉이 발생하는 종교행사 등은 최대한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다.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26일 브리핑을 통해 “현재까지 발생 특성을 보면 종교행사 또는 일부 집단시설을 중심으로 큰 규모로 발생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또 “이외에는 가족이나 지인 간의 소규모 전파가 일어나며, 사망 사례는 대부분 기저질환이 있거나 신체상태가 취약한 상태에서 발생했다”
새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 78.5%(102명)가 대구·경북지역에서 발생했다. 또 대부분 신천지대구교회와 청도 대남병원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25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오늘(25일) 오전 9시 현재 코로나19 확진환자는 130명이 새로 발생해 893명이 확진됐으며, 이 가운데 102명이 대구·경북지역에서 발생했다”고 밝혔다.확진환자 중 863명이 격리 중이며 2만2550명은 검사 음성, 1만3273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신천지대구교회 관련 확진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 10명 중 8명은 신천지대구교회와 청도 대남병원과 관련된 것으로 분석됐다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24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오늘(24일) 오전 9시 현재 코로나19 확진환자 763명 중 신천지대구교회와 청도대남병원 관련 집단발생(cluster)이 569명(74.6%)”이라고 밝혔다.신천지대구교회 관련 확진자의 경우 전체 확진자 중 59.8%(456명)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대구가 376명(82.5%)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경북 38명, 경남 13명, 경기 8명, 광
정부가 오늘(24일)부터 대구와 인근지역 의사와 간호사를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에 참여할 의료인들의 신청을 받는다. 필요한 역할과 신청할 연락처 등 세부내용은 보건복지부 홈페이지를 통해 오늘 오후에 안내된다.김강립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장(보건복지부 차관)은 24일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앞서 정부는 대구지역의 의료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2일 대구시의 요청에 따라 공중보건의사 51명을 지원했고, 23일에도 간호사 45명을 대구 계명대동산의료원으로 보냈다”며 “그러나 유증상자와 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가 161명 추가 확인됐다. 또 사망자도 2명 추가돼 7명으로 늘어났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4일 오전 9시 현재 전날 오후 4시 대비 확진환자 161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전체 확진자는 763명으로 늘었다. 이 중 738명이 격리 입원 중이다. 또한 2만5577명(누계)은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으며, 8725명은 검사가 진행 중에 있다. 추가된 확진환자는 대구가 131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경북 11명, 경기 10명, 서울과 경남 각 3명, 부산 2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6명이 추가로 발생해 오늘 하루(23일) 169명이 발생해 전체 확진자가 602명으로 늘었다. 또 신천지대구교회 관련 57세 여성이 사망해 사망자가 5명으로 증가했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오후 4시 현재 오늘 오전 9시 대비 확진환자 46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를 지역별로 보면 대구가 24명으로 가장 많았고, 부산·경남 각 6명, 경북 5명, 경기 2명, 서울·광주·대전 각 1명이다. 이 중 신천지대구교회 관련이 20명이고 이외에 26명에 대해서는 현재 조
종교행사 등을 통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가 추가로 계속해서 발생되고 있어 보건당국이 2월 중 신천지대구교회를 방문하거나 방문자와 접촉한 경우 외부 활동을 자제하고 증상 발현 시 즉시 관할보건소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브리핑 자료를 통해 “어제(22일) 오후 4시 이후 새로 발생한 확신자 123명 중 신천지대구교회 관련이 75명으로 가장 많았고 부산이나 광주지역으로 확산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보건당국은 대구지역의 경우 신천지대구교회 교인 명단을 확보해 유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가 123명 추가 확인됐다. 또 사망자도 2명 추가돼 4명으로 늘어났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오전 9시 현재 전날 오후 4시 대비 확진환자 123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체 확진자는 556명으로 늘었다. 이 중 543명이 격리 입원 중이다. 또한 1만6038명(누계)은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으며, 6039명은 검사가 진행 중에 있다. 추가된 확진환자는 대구가 93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경북 20명, 경남 4명, 부산과 경기 각 2명, 광주 1명, 제
대구·경북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매 주말 종교행사나 소규모 모임 등을 통해, 집단 내에서 제한적이나 지속적으로 전파가 이뤄졌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이 됐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대구·경북지역 코로나19 환자들은 31번째 확진자를 포함, 1차로는 7~10일 경에 2차로는 14~18일경에 증상이 발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 기간 신천지대구교회 집회 등에 참석했던 신도들은 자가격리 조치를 철저히 이행하고,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관할 보
경북 청도 대남병원 병동에 입원해 있다 검사가 진행 중이었던 의심환자 92명 모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로 판명됐다. 이에 따라 국내 코로나19 확진환자가 하루 새 142명이 추가됐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오전 9시 기준 확진환자가 전날 오후 4시 기준보다 142명 늘었다고 밝혔다. 추가로 확진된 환자 142명 가운데는 청도 대남병원 관련 확진환자가 92명이며 신천지대구교회 관련 확진환자는 38명, 나머지 12명에 대해서는 현재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새로 발생된 확진환자를 지역별로 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가 21일 하루에만 대구·경북지역에서 83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또 경북 청도군 대남병원에서는 두 번째 사망자가 나왔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1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구·경북지역에서 83명이 추가로 발생하면서 204명으로 늘었다. 이 가운데 153명이 대구·경북지역에서 발생했다. 이 중 신천지대구교회 관련 환자가 124명백이고, 청도 대남병원이 16명이다. 청도 대남병원 16명 중에는 간호사 5명이 포함돼 의료진 집단 감염도 확인된 상태다. 현재 청도 대남병원에는 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첫 사망자가 나온 경북 청도대남병원에서 간호사 5명이 집단 감염됐다. 국내에서 코로나19 의료진 집단 감염이 일어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경북 청도 대남병원 의료기관 종사자 및 입원 환자 등에 대한 전수 검사가 진행 중에 있으며, 현재까지 16명의 확진자 중 5명이 간호사”라고 밝혔다.오늘(21일) 확진환자로 판정된 14명 외에 전날 확진된 2명을 포함 16명의 확진자는 5명의 간호사와 사망자 1명이 포함된 입원환자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호흡기 증상이 있는 환자를 다른 환자와 분리해 진료하는 ‘국민안심병원’을 지정해 운영하기로 했다. 또 ‘국민안심병원’을 운영하는 병원에는 감염예방관리료 등 건강보험 수가를 지원한다.박능후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장(보건복지부 장관)은 21일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각 부처 및 17개 시도와 함께 확대회의를 가진 후 정례브리핑을 통해 “국민들이 코로나19 감염 불안을 덜고, 보다 안심하고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병원협회와 공동으로 ‘국민안심병원’을 지정·운영할 예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중 국내 첫 사망자가 나왔다. 또 지난달 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한달 만에 확진환자가 100명을 넘어섰다.20일 중앙방역대책본부와 경북도청에 따르면 경북 청도 대남병원과 관련한 확진자 1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63세 남성으로 20년 넘게 이 병원에 입원해 있다가 지난 19일 폐렴으로 사망했다. 대남병원 확진자는 사망자를 포함해 13명이다. 청도 대남병원은 청도군보건소를 비롯해 일반병동, 정신병동, 에덴원청도군주간보호센터가 한 건물에 모여 있다. 4개 시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