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간호대학 정선영 교수가 감염병 예방관리 업무를 성실히 수행해 국민건강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3 감염병관리 유공 포상자 대상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정 교수는 2012년부터 2014년까지 대한감염관리간호사회 회장을 역임하며 질병관리본부 '감염관리 실무자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사업 책임연구자를 맡았으며 2015년 메르스 유행 때 정부 즉각대응팀 팀원으로 의료기관 감염관리 체계 구축에 기여했다. 또한 보건복지부 'COVID-19 대응 간호사 교육프로그램 개발 연구'의 연구책임자로 간호사 맞춤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조혈모세포은행이 최근 3000번째 조혈모세포 기증자를 등록했다. 3000번째 기증의 주인공은 가톨릭대학교 간호대학에 재학 중인 최세찬 학생이다.지난 2019년 말 수능을 치른 후 헌혈센터를 방문해 조혈모세포 기증희망자로 등록한 지 1년 6개월만인 2022년 3월, 최세찬 학생은 가톨릭조혈모세포은행으로부터 수혜자가 생겼다는 연락을 받고 기증을 결심했다. 그리고 최근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에서 기증을 위한 조혈모세포 채취를 진행, 3000번째 조혈모세포 기증자가 됐다.최세찬 학생은 “어떤 분인지는 모르지만, 수혜자
국내외 감염병의 유입·확산을 방지하는 방역의 최일선의 역할을 하는 질병관리청의 국립검역소 검역 인력이 여전히 많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9일 정춘숙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시병)이 질병관리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11월 30일 기준 검역소 별 정원 및 검역 필요인력, 추가 필요인력 자료에 의하면 국립검역소의 검역 필요인력 수는 총 676명이었으나 정원은 458명(67.8%)으로 218명의 인력이 부족하다.특히 질병관리본부가 청으로 승격되면서 국립검역소의 필요인력수는 인력의 재배치 등으로 9월초에 비해 611명에서 6
지난 2~3월 코로나19 1차 대유행 이후 8개월여 만에 확진자가 600명에 육박하는 3차 대유행 본격화가 예고되는 가운데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코로나19 방역의 현주소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주제로 10일 오후 2시, 의협 용산임시회관 7층 회의실에서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주제발표자 및 토론자를 제외한 참석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의협은 이번 토론회에서 국내 코로나19 감염대응 과정들을 면밀히 점검하고 현재 상황을 파악하는 한편, 향후 대처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정부 기관은 물론 관련 분
지난 2~3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1차 대유행 이후 8개월여 만에 확진자가 600명에 육박하는 3차 대유행 본격화가 예고되는 가운데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코로나19 방역의 현주소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주제로 오는 12월 10일 오후 2시, 의협 용산임시회관 7층 회의실에서 토론회를 개최한다.의협은 이번 토론회에서 국내 코로나19 감염대응 과정들을 면밀히 점검하고 현재 상황을 파악하는 한편, 향후 대처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정부 기관은 물론 관련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을 섭외했다.특히 이번 토론회는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채종일)는 25일 쉐라톤 서울팔래스강남호텔에서 2020년도 정기 대의원총회를 갖고 올 한해의 사업 성과와 내년의 사업 계획 등을 밝혔다. 건협은 올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손소독제, 소독티슈 등 후원물품과 2억원의 후원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하고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 12곳에 의료지원단을 파견해 2600여 명 입소자의 흉부방사선 촬영을 실시했다. 중앙검사본부는 질병관리본부(현 질병관리청)로부터 코로나19 검사수탁기관으로 지정되어 4500여 명에 대한 진단검사를 시행했다. 또한 의료소외계층 3만6000여
대한가정의학회 40주년 기념 추계 연수강좌 및 동계학술대회가 22일 서울 스위스 그랜드 호텔 4층 컨벤션홀에서 개최됐다.이번 연수강좌는 수도권 코로나19 방역 1.5단계 방역 대책에 따라 준비됐으며, 국가방역지침에 선도적으로 대응한다는 취지로 추가 방역 대책도 마련되어 진행됐다. 학술대회는 행사별로 100명 상한 기준에 맞추어 준비됐고, 추가적으로 50명씩 2개로 분방해 한쪽 방에는 슬라이드 영상과 강의 음성이 전달되도록 조치했다. 행사 시 층간 이동은 제한하며, 추가 가림막도 설치됐다. 연수강좌 진행 중 강사와 좌장에 대한 질문은
국내 최고 육가공기업 에쓰푸드가 지중해의 식습관과 문화를 우리나라에 접목해 ‘건강’한 삶을 추구하고자 하는 현대인을 위한 균형있는 식단 제안하는 메디쏠라(MEDI.SOLA)를 오는 30일 론칭한다.지중해 식단(Mediterranean Diet)이란 그리스, 스페인, 이탈리아 등 지중해 연안 지역의 주민들이 즐겨먹는 식단으로, 지난 2013년에 유네스코 세계 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 후 전 세계적으로 전파되고 있는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권장하고 있는 대표적인 ‘건강한’ 식단이다. 지중해 식단은 단순한 식단이 아닌, 건강한 삶을 추구하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국에서 감염병 취약시설인 요양병원·노인시설과 각종 소모임 등에서 산발적 집단감염이 이어지면서 지난 3일 이후 열흘째 신규 확진자가 100명대를 나타냈다. 특히 신규 확진자가 지난달 15일 이후 거의 한 달째 세자릿수를 기록하고 있고 중증이상 환자도 급증한데다 사망자도 연일 발생하는 등 방역당국이 감당 가능한 방역수준인 100명 미만으로 떨어지지 않고 있다.그러나 수도권지역에서 완치자가 신규 확진자보다 열흘째 많이 나오면서 병상 운영에 숨통이 조금씩 트이고 있다. 12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국에서 산발적 집단감염이 속출하면서 지난 3일 이후 9일째 신규 확진자가 100명대를 나타냈다. 그러나 수도권 신규 확진자 규모가 다시 100명을 넘어서면서 오는 13일로 예정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재연장 여부에 대한 관심도 커졌다.반면 수도권지역에서 완치자가 신규 확진자보다 9일째 많이 나오면서 전국 완치율도 80%대를 회복했다. 11일 0시 기준으로 완치돼 격리 해제된 완치자 256명 중 183명이 수도권(서울 75명, 경기 75명, 인천 33명)에서 나왔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수도권을 비롯해 대전과 충남, 광주 등지에서 산발적 집단감염이 속출하면서 두 자릿수로 떨어지지 못한 채 지난 3일 이후 8일째 신규 확진자가 100명대를 나타냈다.그러나 수도권지역에서 완치자가 신규 확진자보다 많이 나오면서 완치율도 상승세를 8일째 이어갔다. 완치자는 10일 0시 기준으로 격리 해제된 완치자 337명 중 서울에서 119명, 경기에서 88명, 인천에서 48명 등 총 255명이 나왔다.하지만 방역당국의 우려처럼 치료 중인 환자 중 60대 이상 고령자 비율이 여전히 높아 중증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종교시설, 소모임, 콜센터 등에서 산발적 집단감염이 속출하면서 지난 3일 이후 1주일째 신규 확진자가 100명대를 나타냈다.또 수도권지역에서 완치자가 신규 확진자보다 많이 나오면서 완치율도 상승세를 1주일째 이어갔다. 완치자는 9일 0시 기준으로 서울에서 206명, 경기에서 116명, 인천에서 2명 등 총 324명이 나오면서 이날 격리해제된 완치자 387명 중 수도권지역에서 83.7%를 차지했다.그러나 치료 중인 환자 중 60대 이상 고령자 비율이 높아 중증이상 환자와 사망자 발생은 계
질병관리본부가 오는 12일 보건복지부 산하 기관에서 벗어나 독립성과 전문성을 갖춘 질병관리청으로 새롭게 출범한다. 또 복지부에는 복수차관이 도입된다. 그러나 간호계의 오랜 숙원이었던 간호전담부서 설치는 이번에도 이루어지지 못했다.행정안전부는 8일 국무회의에서 질본을 질병관리청으로 승격하고, 복지부에 복수차관을 도입하는 내용을 담은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질병관리청 인력 42% 증원, 5국 3관 41과로 조직돼새로 출범하는 질병관리청은 감염병 대응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정원이 기존 907명보다 42%인 569명 증원된 153
흡연을 시작하는 연령이 남자의 경우 지난 1994년 20.8세에서 2018년 18.8세로 2.0세, 여자는 29.4세에서 23.8세로 5.6세 각각 감소해 흡연 연령이 점차 낮아지는 것으로 조사됐다.또 흡연을 처음 경험한 연령은 중학생 때인 만12.1∼13.2세 때이며, 처음 담배를 피우게 된 주된 이유가 중학생(52.1%)과 고등학생(50.4%) 모두 ‘호기심’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질병관리본부는 8일 지난 1998~2018년까지 우리 국민의 건강행태와 만성질환 변화를 정리한 통계집인 ‘국민건강영양조사 Fact Sheet, 건강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다소 주춤하면서 신규 확진자가 엿새째 100명대를 나타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3일부터 1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또 수도권지역에서 완치자가 신규 확진자보다 많이 나오면서 완치율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완치자는 8일 0시 기준으로 서울 171명, 경기 82명, 인천 22명으로 모두 275명이 나오면서 이날 격리해제된 완치자 151명 중 수도권지역이 81.1%를 차지했다. 이날 수도권은 신규 확진자가 서울에서 67명, 경기에서 31명, 인천에서 2명이 나왔다.그러나 치료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스 감염증(코로나19)과 독감(인플루엔자)을 동시에 진단할 수 있는 키트 개발이 한창인 가운데 방역당국이 올가을 유행에 대비해 코로나19와 독감을 동시에 진단하는 검사법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7일 오후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코로나19 발생현황 정례브리핑에서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는 의심 증상이 유사하기 때문에 이를 감별하는 것이 이번 가을철 코로나19 방역 대응에 있어 굉장히 중요한 사항”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는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는 기침, 인후통, 발열 등 증상이 비슷해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이 내일(8일)부터 전국 약 1만여 의료기관에서 실시된다.질병관리본부는 올 가을부터 생후 6개월에서 만 10세 어린이, 임신부 및 만 62세 이상 어르신에게 인플루엔자 4가 백신으로 무료접종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올해는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중·고생인 만 13세∼만 18세와 만 62∼64세까지 대상이 확대돼 전 국민의 37%인 1900만 명이 접종을 받게 된다.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2회 접종이 필요한 대상자부터 시작한다. 2회 접종 대상자는 생후 6개월∼만 9세 미만 어린이 중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생애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다소 주춤하면서 신규 확진자가 닷새째 100명대를 나타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3일부터 1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또 수도권지역에서 완치자가 신규 확진자보다 많이 나오면서 완치율도 상승세를 기록했다. 완치자는 7일 0시 기준으로 경기 56명, 서울 41명, 인천 13명 등 모두 110명이 나오면서 이날 격리해제된 완치자 151명 중 수도권지역이 72.9%를 차지했다.◇ 지역 발생 108명·해외유입 11명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감소세를 나타내며 나흘 연속 100명대를 나타냈다. 그러나 치료 중인 환자 중 60대 이상 고령자 비율이 높아 중증이상 환자와 사망자 발생은 계속되고 있다. 이날도 중증이상 환자 4명과 사망자 1명이 발생했다.또 수도권지역의 경우 경기와 인천에서 완치자가 각각 82명과 14명 나오면서 신규 확진자보다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치료 환자가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치료 환자는 수도권이 3585명(75.3%), 비수도권이 1112명(23.7%)이었다.◇ 지역 발생 152명·해외유입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수도권 교회와 도심 집회 관련 확진자로 인한 ‘n차 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데다 병원, 실내포차, 건강식품 설명회 등 일상 곳곳에서 산발적인 집단 감염이 잇따르면서 사흘 연속 100명대를 나타냈다.또 치료 중인 환자 중 60대 이상 고령자 비율이 30%대를 크게 웃돌면서 중증이상 환자와 사망자가 연일 발생하고 있다. 이날도 중증이상 환자와 사망자가 각각 2명씩 나왔다.그러나 완치자가 신규 확진자보다 사흘 연속 나오면서 치료 중인 환자가 감소 추세를 보이면서 완치율도 상승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