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바이오솔루션(대표이사 강경윤)은 지난 8일 가천대 길병원 의료기기융합센터(센터장 김선태)·가천대 AI간호과학연구소와 유럽 MDR(Medical Device Regulation) 임상 평가 보고서(Clinical Evaluation Report·CER) 작성 교육·임상 실증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길병원 의료기기융합센터는 의료기기 전주기 컨설팅을 45건 수행하는 등 의료기기업체의 임상 컨설팅과 사용 적합성 평가 지원 등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김선태 센터장은 “국내 최고 CER 교육 전문팀인 가천대 AI간호과학연구
가천대학교가 우울증 환자 대상 디지털 치료기기의 임상을 위한 디지털 바이오마커 개발에 착수했다.가천대학교는 22일 간호학과 이선희 교수 연구팀이 오는 2026년까지 총 사업비 6억 원을 지원받아 'AI 간호과학연구소'를 중심으로 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가천대 컴퓨터공학과와 협력해 우울증 치료용 디지털 치료기기의 임상을 위한 디지털 바이오마커 개발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에 개발하는 우울증 디지털 바이오마커는 기존 우울증 검사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빅데이터와 우울증 환자 데이터를 구축하고, AI와 머신러닝 기법을 통해 바이오마커 후
한 대학병원에서 3년째 연구간호사로 일하고 있는 20대 박모씨는 병원에서 주5일 오전 9시~오후 5시 일하며 교수의 임상연구를 돕는다.연구대상자 관리와 환자 데이터 처리를 주로 한다. 직원 의무교육도 함께 받는다.하지만 병원 정규직 노동자와 처우는 천양지차다.4대보험(건강보험·국민연금·산재보험·고용보험)조차 제대로 적용되지 않는 탓에 지난해 전셋집을 구하면서 ‘무직자’ 신분으로 대출을 받아야 했다.박씨는 병원이 아니라 교수 개인에게 속해 있다 보니 근로계약서도 쓰지 않았다. 그는 “지인에게 물어보니 원래 계약서는 안 쓰는 거라고 해
19일 개막식 앞두고 기업탐방 등 사전 프로그램 성공적 진행 온라인 채용관 게시 채용공고 320건에 43만여건 조회 등 높은 관심 연구·생산 등 5개분야 직무별 멘토링에 500여명 신청 ‘쇄도’ 오는 19일 현장 개막식을 개최하는 ‘2023 한국 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에 정부와 예비 취업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한국보건복지인재원(원장 배금주)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채용박람회는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역대 행사
Q1. 안녕하세요 선생님^^인터뷰를 수락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생님의 소개를 부탁드립니다.안녕하세요. 우선 이렇게 인터뷰 요청을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이런 순간이 오다니 정말 감개무량합니다.^^저는 ’캐릭터/글 작가‘를 겸하여 활동 중인 작가명 “딱지”로 불리는 9년 차 간호사 김나경입니다.신규 시절 정신병원에서의 임상 경험을 시작으로 이후 탈 임상하여 현재 동아대학교병원 알레르기내과(지역의약품안전센터)에서 3년 차로 근무 중입니다. Q2. 미대를 졸업하고 30대에 간호대학을 다시 입학해 간호사가 되셨다고 들었습니다. 그러한
콧속을 깊숙이 찔러 검체를 채취하지 않고, 침(타액)만으로 코로나 감염 여부를 진단할 수 있는 타액 PCR(유전자증폭) 진단 키트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았다. 제약 바이오 사업부를 둔 바이오스마트 그룹의 자회사이자 체외 진단 기기·진단 시약 개발 업체인 에이엠에스바이오는 “자사가 개발한 코로나 타액 PCR 키트인 ‘A+CheQ(에이플러스체큐)’가 지난 3일 식약처에서 정식으로 품목 허가를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에이플러스체큐 이전, 타액 PCR 진단 키트가 국가 기관에서 안전성·유효성을 공식 인정받은 건 지
[이용교 교수의 복지상식] 2023년 국가예산 638조 7000억 원은 2022년 본예산 607조 7000억 원보다 5.1% 증가되었다. 그중 보건·복지·고용예산은 226조 원으로 전체의 35.4%이고, 국방예산 57조 원의 4.0배이다. ▲보건복지부 예산은 109조2000억 원이다 2023년 보건복지부 예산은 109조 1830억 원으로 2022년 본예산 97조 4767억 원과 비교해 11조7063억 원(12%)이 늘었다. 보건복지부 예산은 정부 예산의 17.1%를 차지하고, 부처 중 가장 많다. 보건복지부 총지출은 회계별로 예산은
SK바이오사이언스가 세계를 겨냥해 개발하는 백신들이 차츰 목표에 다가서고 있다. 잇따라 수출길을 연 자체 개발 백신에 이어 최근 글로벌 기구들과의 백신 공동 개발 프로젝트도 결실을 맺어가고 있다.SK바이오사이언스(대표 안재용)는 IVI(International Vaccine Institute, 국제백신연구소)와 공동 개발 중인 장티푸스백신 후보물질 ‘NBP618’의 임상3상에서 우수한 수준의 면역원성과 안전성을 확인, 내달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수출용 품목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NBP618’은 지난 2013년 SK바이
바이오마커 기반 체외 암 조기 진단 전문 기업 지노믹트리(대표 안성환)는 대한대장항문학회(이사장 이석환)가 수행하는 연구자 주도 ‘얼리텍® 대장암보조진단검사’의 성능 평가를 위한 전향적 임상시험에서 민감도와 특이도를 평가한 중간 분석 결과가 나왔다고 10일 밝혔다.이번 다기관 연구자 주도 전향적 임상시험은 대한대장항문학회가 올해 4월부터 국내 7개 대학 병원 및 대장 항문 전문 병원에 등록된 대장암 발생 고위험군 대장 내시경 예정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대상자들의 분변을 채취해 맹검으로 얼리텍® 대장암보조진단검사를 수행한 뒤 대장
SK가 글로벌 협력을 통해 세계로 공급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한다.SK바이오사이언스는 개발 중인 두번째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GBP510’이 국제민간기구인 CEPI(전염병대비혁신연합)가 추진하는 ‘Wave2’(차세대 코로나19 백신) 개발 프로젝트의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CEPI가 지난달 ‘Wave2’ 발굴을 시작한 이래 최초의 선정 사례다.‘Wave2’는 CEPI가 빌&멜린다게이츠재단(BMGF)으로부터 보조금을 받아 가동한 프로젝트로 차별화된 코로나19 백신 후보를 선정해 지원
최혜영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사진)은 7일 의료기기 개봉 판매를 금지하고, 인체 삽입 의료기기, 개봉 시 변질 우려가 있는 의료기기 등 총리령으로 정하는 의료기기의 경우 봉함을 의무화하는 내용의 ‘의료기기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지난해 허가사항과 다른 혈관용 스텐트 약 4300여 개를 생산해 대학병원 등 136개 의료기관에 납품해 온 업체가 적발돼 불법 의료기기 제조·유통에 대한 문제가 대두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의료기기 통합정보시스템을 인체 위해성이 높은 4등급 의료기기부터 단계적으로 도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대표 서범석)의 폐 진단 보조 AI 소프트웨어 ‘루닛 인사이트 CXR’이 의료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 선별 작업에 활용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3일 발표됐다.올 초 코로나19가 집중적으로 확산됐던 대구 지역 주요 병원들이 검증한 이번 연구는 올 11월 미국 공공과학 도서관의 온라인 국제 학술지 ‘플로스원(Plos One)’에 게재됐다.연구는 칠곡경북대병원을 비롯해 경북대병원, 영남대병원, 대구가톨릭대병원, 대구파티마병원 등 대구 주요 5개 병원의 코로나19 응급 환자 데이터
SK와 서울대병원이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협력한다.SK바이오사이언스(대표 안재용)는 자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NBP2001’의 임상1상 시험 진행을 위해 서울대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NBP2001’의 임상1상 시험계획(IND)을 지난달 23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이어 27일 서울대병원 임상시험심사위원회(IRB)에서도 승인한 데 따른 것이다.업무협약을 통해 서울대병원은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NBP2001’의 체내 안전성과 면역원성을 집중 평가하는 임상1상에 돌입하게 된다. 임상의 연구 책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시대에 국민 건강을 지킬 ‘제약주권’ 확보를 위해서는 제약바이오산업의 경쟁력 강화가 필수적이라고 전문가들이 입을 모았다.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와 남인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더불어민주당)이 ‘코로나19 국가재난 위기, 의약품 강국 도약의 계기로’를 주제로 공동 주최한 국회토론회에서는 제약바이오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문가들의 발표와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의약품 주권·산업 경쟁력 강화 필요성 강조주제발표에서는 감염병 백신·치료제의 신뢰
의약품 품질관리 역량 개발 및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실습교육이 마련된다.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오는 12일부터 12월 4일까지 ‘N-니트로소디메틸아민(NDMA) 분석법 개발실습’, ‘의약품 분석법 밸리데이션 이론·실습’ 교육을 eMass, 충북테크노파크바이오센터와 공동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NDMA분석법 개발실습’ 과정은 NDMA 등 의약품 중 불순물 관리 강화를 위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행정조치 실시 및 검출결과 보고서 제출이 의무화(~’20년 12월말까지)되는 등 업계의 수준 높은 분석역량이 요구됨에 따라 연구원의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늦장 대응으로 백색입자 독감백신(코박스플루4가PF주)을 접종받은 국민은 총 6897명이었으며, 10명 중 9명 이상은 19세 이하 아동·청소년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19일 국회 보건복지위윈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정축숙 의원(용인병)에게 질병관리청이 제출한 자료를 따르면 지난 10월 7일부터 9일까지 전국 12개 시·도에서 총 6897명의 국민이 188개 의료기관을 통해서 백색입자 독감백신을 접종받았다. 성별로는 여성이 51.2%인 3532명, 남성이 48.8%인 3365명이었다.연령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는 렘데시비르의 부작용으로 보고된 사례는 모두 11건인 것으로 밝혀졌다. 1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의원(용인시병)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렘데시비르 부작용 보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9월 말까지 보고된 부작용은 총 11건으로 간기능 수치 상승이 3건, 발진이 3건, 심실 주기외 수축, 두드러기가 각 2건, 그리고 구토가 1건이었다.렘데시비르는 지난 6월 3일 특례수입이 승인돼 7월 1일 국내에 공급됐고, 같은 달 24일 정식 허가된 바
한국오츠카제약(대표이사 문성호)은 미백 주름개선 2중 기능성 여성 화장품 브랜드 ‘이너시그널’을 국내 공식 론칭한다고 15일 밝혔다.피부의 턴오버에 주목해 연령이 높아질수록 길어지는 턴오버 주기 개선에 도움을 주는 이너시그널은 8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미백, 주름개선 2중 기능성 승인을 받은 스킨케어 라인 6개 제품과 세안비누, 클렌징 크림, 클렌징 오일 3개의 클렌징 제품으로 총 9가지다.주요 제품은 △리쥬브네이트 익스트렉트(에센스) △리쥬브네이트 크림 G △리쥬브네이트 로션 △리쥬브네이트 베이스 소프 b(비누) 등 총 9가지로
분자진단 전문기업 팍스젠바이오는 코트디부아르 정부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에 필요한 분자진단키트 100만 달러(약 12억 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팍스젠바이오 담당자는 “이번 계약은 6월 샘플용으로 50키트를 공급한 이후 정식으로 공급계약을 체결한 것이며, 이달 중으로 공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팍스젠바이오는 아시아, 중동은 물론 유럽, 중남미, 아프리카 등의 지역으로 신규 시장을 개척해 현재 세계 30여 개국에 수출하고 있으며, 이미 미국, 캐나다, 브라질, 사우디아라비아 등의 국가에도
지난 2014년 이후 국내 유통된 여성 위생용품 666개 제품에 대한 휘발성유기화합물 10종에 대한 전수조사 결과 중 국제보건기구와 국제암센터가 분류한 발암유발가능물질 8종이 모두 검출되지 않은 업체명과 제품명이 공개됐다.발암류물질 8종은 디클로로메탄, 헥산, 클로로포름, 벤젠, 트리클로로에틸렌, 테트라클로로에틸렌, 에틸벤젠, 스티렌(톨루엔, 자일렌) 등이다.1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용호 의원(전북 남원·임실·순창)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 2017년 조사발표한 ‘일회용생리대 건강영향 조사’자료를 제출받아 재분석한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