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국민 홍보 효과로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는 환자경험평가의 병원급 평가 확대가 추진된다. 환자중심성 평가의 중장기 발전 방향성으로 평가 대상 및 영역 확장의 필요성이 전방위적으로 꾸준히 제기되는 데 따른 조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환자경험평가 개선 및 확대를 위한 ‘환자경험 평가도구 개발 및 평가확대 방안 마련’ 연구용역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환자경험(Patient Experience)은 국내외적으로 환자중심 의료체계 성과를 평가하는 필수영역으로 의료 질(質) 핵심 요소인 환자중심성을 평가하는 도구로 중요성이 날로 확산하는
경기도간호사회는 제76회 정기 대의원총회를 3월 12일 라마다프라자 수원호텔에서 열고, 올해가 간호법 제정의 원년이 될 수 있도록 끝까지 힘을 모으기로 결의했다.김정미 경기도간호사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해 경기도간호사회는 간호법 제정 활동 및 대한간호협회 100주년 기념사업에 적극적으로 적극 동참했다”며 “올해는 반드시 간호법 제정을 이루기 위해 우리 모두의 힘과 열정을 모아나가자”고 강조했다.이어 “경기도간호사회에서는 지난해 조직의 전문성 향상 및 역량 강화를 위해 간호전문직과 관련된 11개 관계기관과 협의체에 간호사 대표가
회복기재활의료기관인 청담병원은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주관하는 간호등급 차등제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이 제도는 입원환자 수 대비 적정 수준의 간호 인력을 확보하고 있는지 평가하여 등급을 부여하는 시스템으로, 양질의 의료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한다.최근 정책 개편으로 입원환자 2명당 전담 간호사 수가 1명 미만인 경우에 부여되는 최고 등급인 A등급이 신설되었으며, 청담병원은 이 새로운 기준에 부합하여 이번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청담병원은 그동안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회복기재활의료기관으로 3회(시범
인천참사랑병원(병원장 천영훈) 간호본부(본부장 임경연)는 올해 정신건강간호사 수련과정을 신설하고, ‘정신건강전문요원 수료식 및 개강식’을 2월 23일 병원 킬리안홀에서 개최했다.인천참사랑병원은 2008년 정신건강사회복지사 수련과정을 시작으로 2016년 정신건강임상심리사 수련과정에 이어 이번에 정신건강간호사 수련과정까지 신설함으로써 명실상부한 정신건강전문요원 양성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정신건강간호사 수련과정은 1년으로 이론 150시간, 실습 830시간, 학술활동 20시간 등 총 1000시간으로 구성돼 있다.이번에 신설된 정신
청담병원(병원장 이규한)이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선정한 제1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패널병원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모범적인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운영경험을 인정받은 병원을 대상으로 선정하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패널병원은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재활의료기관 등 전국 30곳이며, 이중 청담병원은 서울시 유일한 패널병원으로 선정되었으며, 2024년부터 2년간 패널병원으로 활동하게 된다.패널병원으로 선정된 병원은 간호사 및 간호조무사, 병동지원인력 등 적정 인력배치, 병동환경 개선 등에 관한 조사를 실시하고 현장의견을 수렴해 정책개발 기초자료
충북대학교(총장 고창섭)가 간호과학연구소를 개소하고, ‘간호수가 개발을 위한 근거기반간호’ 주제로 개소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2월 7일 밝혔다.이번 학술대회에는 충북대 고창섭 총장과 김철규 간호학과장을 비롯한 교수진, 대학원생, 충청지역 대학 간호학과 교수, 임상간호사, 관련 분야 전문가 등이 참석해 대면과 비대면으로 진행됐다.주제강연자로 정영애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급여관리실장(건강보험 급여등재 개요 및 간호수가 현황)과 최지은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신의료기술평가사업 본부장(의료기술평가 연구 설계: 간호행위를 중심으로)이 나섰다.
충북대 간호과학연구소는 6일 '간호수가 개발을 위한 근거기반간호'라는 주제로 개소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 날 학술대회에는 고창섭 충북대 총장을 비롯한 간부진들과 간호학과 교수진, 대학원생, 충청지역의 간호학과 교수, 임상간호사, 관련 분야 전문가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면과 비대면으로 동시에 진행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간호과학연구소의 개소를 기념하고자 마련됐으며 김철규 간호학과장의 개회사와 고창섭 총장의 축사에 이어 발표가 이어졌다. 주제강연은 정영애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급여관리실장이 '건강보험 급여등재
생생병원이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시행한 간호등급제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간호등급제(간호관리료 차등제)는 간호인력 확보 수준에 따라 기본진료료 중 입원료를 차등 지급하는 제도로 적정 수준의 간호인력 확보와 환자에게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할 수 있도록 실시되고 있다.간호등급제는 상급종합병원의 경우 A등급부터 1~6등급 순으로 평가된다. 전담간호사 1인이 돌보는 환자 수를 평가하는 것으로 A등급은 입원환자 2명대 전담간호사가 1명 미만일 경우 해당된다. 생생병원은 환자 수 대비 간호사 수 비율 1.43%를 유
정부가 국민 간병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오는 3월부터 순차적으로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확대한다. 정부 계획대로라면 2027년 서비스 이용 환자는 2022년 대비 2배 늘어난 400만명에 이르고, 국민 개인이 부담하는 간병부담비는 총 10조6877억원 줄어들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25일 2024년 제2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를 열고 지난해 12월 당정협의를 통해 확정한 '국민 간병부담 경감 방안'을 심의 의결했다. 당정이 마련한 '국민 간병부담 경감방안'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도 개선 방안의 구체적인 지침을 논의하고 △약
국제성모병원이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간호사 교대제 개선 시범사업에 선정됐다.24일 국제성모병원에 따르면 이번 시범사업은 의료기관에서 근무하는 간호인력의 불규칙한 교대근무, 업무 부담에 따른 높은 이직률 등 근무환경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시행됐다.국제성모병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예측 가능하고 규칙적인 교대근무제를 정착시켜 병동 간호 업무 부담을 크게 완화시킬 예정이다.금혜선 간호처장은 “간호사들이 보다 나은 근무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환자안전과 높은 의료질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아이들의료재단(이사장 정성관)이 운영하는 우리아이들병원과 성북우리아이들병원이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시행하는 간호등급 차등제에서 최상위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우리아이들병원과 성북우리아이들병원은 보건복지부 지정한 전국에서 둘뿐인 소아청소년 전문병원이다. '간호등급 차등제'는 의료기관이 적정 수준의 간호인력을 확보했는지 평가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다. 입원환자와 전담간호사 숫자를 비율로 계산해 등급을 지정한다. 기존 간호등급은 1~7등급까지 나눴다. 그러다 최근 정부의 '3차 상대가치 개편'에 따라 병원 기준 최고 등
심평원 1등급 ‘부산은빛요양병원’직원들 기저귀 차기 체험하고신체 보호대 사용은 엄격 제한욕창 관리·통증 개선 분야 최고점입소문 타고 입원 환자 대기 행렬전체 매출 5% 떼 무료 급식 봉사요양병원이 위기다.경영난이 심각하다.물가는 치솟는데 10년 이상 정액수가제에 묶여 있어서다.추가 진료를 하거나 고가의 약을 처방해도 병원에서 받을 수 있는 금액은 정해져 있다. 그래서 비싼 약을 쓰기가 어렵고 마음대로 인력을 고용하기가 쉽지 않다.매년 전국에서 50~70개 요양병원이 휴폐업을 한다.지난해 말에는 광주시립 제2요양병원이 코로나19 여파
충남대병원은 대한간호협회 주최 ‘간호사 교대제 개선 시범사업 우수사례 공유 워크숍’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주관으로 시행중인 간호사 교대제 개선 시범사업은 예측 가능하고 규칙적인 교대근무제를 정착하고 신규간호사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 지원으로 의료 현장 근무 환경 개선 및 3교대 간호사의 임상(병상에 임하는 것) 적응을 돕기 위해 시행하는 제도이다.이번 우수사례 공유 워크숍에서 간호사 교대제 개선 사업의 모범적이고 선도적인 운영 기관으로 인정받았다.충남대병원은 2022년 7월부터 시범사업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시행하는 ‘간호등급 차등제’는 입원환자 수당 전담간호사 수의 비율을 계산해 등급을 지정하는 제도다. 기존 간호등급은 1등급부터 7등급까지였으나 최근 정부의 ‘3차 상대가치점수 개편’에 따라 병원 기준 최고 등급에 A등급이 신설되었다. 민트병원은 최고 등급인 A등급 병원이다.등급 기준은 전담간호사 1인이 돌보는 환자 수로 평가하며 A등급 아래로 1~6등급 순으로 지정된다. 전담간호사 1인이 관리하는 입원환자 수가 적을수록 전문적이고 세심한 간호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간호A등급은 입원환자 2명 대
무이재한방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평가하는 일반병동 간호서비스 성과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해 2024년 1분기에 A등급으로 간호등급차등제를 적용 받게 됐다고 8일 밝혔다.병원 관계자는 “2022년 개원 후 신생 암요양 전문 한방병원으로 암환자의 의료서비스의 질을 개선하고자 간호사 수 확충을 통한 간호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한 결과로 이번에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게 됐다”며 의미를 부여했다.간호등급차등제(간호관리료차등제)는 1999년 11월 처음 도입된 제도로 병상 수 또는 환자 수 당 확보된 간호사
울산대학교병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건보공단)에서 주관하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패널병원’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전문 의료진이 보호자나 간병인 대신 입원환자를 24시간 간호하는 서비스다. 건보공단은 모범적 운영 경험을 갖춘 의료기관을 패널로 선정해 적정 인력배치, 병동 환경개선 등 입원 서비스 질 향상을 끌어내고자 이번 패널 선정 사업을 추진했다.패널 병원은 내년부터 2년간 적정 인력배치 기준 마련을 위한 조사 참여, 조사방법론·자료수집 효율화 등을 논의하는 정기회의 참여 등 현장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국민건강보험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병원에서 진료비 적정성 심사 등을 담당하는 보험심사간호사 자격증을 국가공인으로 인정하고 업무 역시 신규 수가가 마련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이승혜 보험심사간호사회장(세브란스병원 보험심사팀장 [사진])은 지난 9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병원에서 보험심사를 담당하는 간호사들에게 정부 차원의 정당한 보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보험심사간호사는 의료기관이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건강보험공단 등에서 각종 보험과 관련해 발생하는 진료비 적정성 심사 및 의료 질 향상을 위한 질지표 분석 등 업무를 수행한다.
간호사들의 업무 강도가 매년 세지고 있다. 병원급 이상 급성기 의료기관이 매년 병상 수를 크게 늘린 영향이다. 급성기 의료기관이란 응급이나 급성 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의료기관을 말한다.25일 대한간호협회(간협)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종합병원과 병원에서 근무하는 간호사들이 돌봐야 할 병상 수는 상급종합병원의 간호사들의 각각 1.8배 6.84배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2018년 말 각각 1.73배, 5.66배 높았던 것보다 노동강도가 심해진 셈이다.이는 간협이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간하는 2018∼2022년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