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총장 고창섭)가 간호과학연구소를 개소하고, ‘간호수가 개발을 위한 근거기반간호’ 주제로 개소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2월 7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충북대 고창섭 총장과 김철규 간호학과장을 비롯한 교수진, 대학원생, 충청지역 대학 간호학과 교수, 임상간호사, 관련 분야 전문가 등이 참석해 대면과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주제강연자로 정영애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급여관리실장(건강보험 급여등재 개요 및 간호수가 현황)과 최지은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신의료기술평가사업 본부장(의료기술평가 연구 설계: 간호행위를 중심으로)이 나섰다.

 

이어 충북대병원 공승연 간호사가 박사학위논문을 발표했다.

논문은 ‘당뇨병 환자의 연속혈당측정을 활용한 패턴관리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 및 효과’ 주제로, 2형당뇨병 환자를 실례로 들어 연속혈당측정장치에 대한 수가개발 및 정책 반영을 다뤘다.

충북대는 간호과학연구소 개소를 통해 충청·세종지역 간호 분야의 지속적인 발전과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철규 간호학과장은 “앞으로도 간호과학연구소를 통해 간호학의 핵심 영역에서 현장 문제를 해결하고 간호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연구와 개발에 힘쓰겠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출처 : 간호사신문 (http://www.nursenews.co.kr/main/ArticleDetailView.asp?sSection=65&idx=33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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