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간호사회는 제76회 정기 대의원총회를 3월 12일 라마다프라자 수원호텔에서 열고, 올해가 간호법 제정의 원년이 될 수 있도록 끝까지 힘을 모으기로 결의했다.

김정미 경기도간호사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해 경기도간호사회는 간호법 제정 활동 및 대한간호협회 100주년 기념사업에 적극적으로 적극 동참했다”며 “올해는 반드시 간호법 제정을 이루기 위해 우리 모두의 힘과 열정을 모아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간호사회에서는 지난해 조직의 전문성 향상 및 역량 강화를 위해 간호전문직과 관련된 11개 관계기관과 협의체에 간호사 대표가 적극 참여해 목소리를 내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특히 “법·제도 개선을 위한 정책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국회의원들을 적극적으로 방문했으며, 간호법 제정 촉구 결의대회와 정책아카데미에도 참여했다”고 밝혔다.

또한 “회원복지 확대 및 홍보 강화를 위해 간호학술장학금을 지급하고, SNS 및 언론매체를 통해 활발하게 홍보활동을 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회원 교육의 내실화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해 기존의 보수교육을 포함해 간호관리 및 간호실무 역량강화를 위한 새로운 사업들을 실시했다”며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 경기권역센터에서는 다양한 교육과 세미나로 간호인력의 역량강화를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총회에서는 건의문을 낭독하고 결의문을 채택했으며, 2024년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을 심의해 통과시켰다.

경기도간호사회는 올해 추진할 주요 사업으로 유관기관과의 협력관계 강화, 법·제도 개선을 위한 간호정책 활동 강화, 간호학술 장학생 선발, 신입간호사 휘장 지원, 간호사 윗데이 개최, 국제간호사의 날 기념행사 개최, 소식지 제작 및 발송, 보수교육 실시, 간호관리 및 간호실무 역량강화 교육 실시,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 경기권역센터 운영 등을 정했다.

총회 개회식에서는 탁영란 대한간호협회장이 참석해 격려사를 했다.

내빈으로 이학영 국회의원(경기 군포시), 최연숙 국회의원, 이수진 국회의원, 박옥분 경기도의원, 황세주 경기도의원, 유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 김애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경기남부본부장이 참석해 간호사들을 격려했다.

또한 ‘간호법’ 주제로 대한간호협회 간호법제정특별위원회 신경림 위원장이 특강을 했다.

시상식에서는 경기도지사상 등 회원들을 포상했다.

출처 : 간호사신문 (http://www.nursenews.co.kr/main/ArticleDetailView.asp?sSection=58&idx=336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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