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 간호학과는 최근 의과대학 2호관 한마음홀에서 제53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선서식에서 77명의 간호학과 3학년 학생들은 임상실습에 나서기 전 촛불 의식과 선서를 통해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계승하고, 전문 간호인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할 것을 다짐했다.김현례 간호학과 학과장은 “조선대 간호학과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수호하는 전문 의료인을 양성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며 “건강상 고통받는 이들의 삶을 돌보는 전인간호의 가치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김현우 3학년 대표
전라남도는 의료 취약지 응급의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현장 병원장들과 지난 18일 간담회를 열어 애로 및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해당 지역 의료환경 개선 정책을 공유했다고 19일 밝혔다.전남도에 따르면 국립중앙의료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국 의료취약지 98개소 가운데 전남이 17개소로 가장 많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16개 시군에 22개소의 취약지 응급의료기관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이날 간담회에는 진도한국병원장, 완도대성병원장, 구례병원장, 무안병원장, 신안대우병원장 등 10여 개소의 취약지 응급의료기관이 참석했다.이들은 취약지 응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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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법인 아인의료재단은 간호사 복지 향상과 인재 양성을 위해 대규모 기숙사를 설립한다고 3일 밝혔다.아인의료재단은 옛 서울여성병원 산후조리원 건물이었던 서울빌딩을 매입해 이르면 올해 말 기숙사 운영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서울빌딩은 지하 2층~지상 8층, 연면적 7625㎡ 규모로 재단은 해당 건물의 지상 2~8층을 매입해 70~90실 수준의 기숙사를 설립할 계획이다.미추홀구 주안동 동양장사거리에 있던 서울산부인과는 2000년 경인지역 최초 여성병원인 서울여성병원으로 확장한 이후 산후조리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서울빌딩을 증
이른 아침 인천 영종도에서 갑작스러운 진통을 겪던 임신부가 119 대원의 도움을 받아 구급차 안에서 무사히 아기를 출산했다.21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 41분쯤 인천시 중구 운서동 영종하늘도시 한 아파트에서 “36주 임신부가 심한 진통을 겪고 있다”는 남편의 119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은 운서 119안전센터 구급대 소속 김선우(30) 소방사와 박진배(43) 소방장은 8분 만에 현장에 도착했다.구급대원을 만난 30대 임신부 A씨는 극심한 진통을 호소했지만 그가 평소 다니던 인천 미추홀구의 여성병원까지는 차량으로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병원장 신현철)은 조산사 국가시험에서 3년 연속 전체 수석을 배출했다고 3월 13일 밝혔다.조산사는 임산부 및 신생아에 대한 보건과 양호지도를 임무로 하는 의료인이다. 간호사 면허 소지자로 1년의 조산 수습과정을 마친 후 국가시험에 합격하면 면허를 취득할 수 있다.강북삼성병원은 2017년부터 조산사 수습 의료기관으로 지정돼, 매해 4명의 조산사 수습생을 선발해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수습생들은 분만실, 산부인과 병동, 신생아실 등 관련 부서를 순환하며 실무실습교육을 받는다. 또 마취과, 내분비내과
올해 간호사 국가고시에 응시한 상지대(총장직무대행 유만희) 간호학과 학생 39명이 전원 합격이라는 결과를 얻었다.상지대 간호학과는 지난 2017년부터 올해까지 8년 연속 국가고시 100% 합격의 쾌거를 안게 됐다.전문 간호인으로서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관문을 통과한 학생들은 삼성서울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 순천항대병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한림대의료원, 강북삼성병원, 아주대병원 등 국내 유수의 병원 취업이 확정됐다.이꽃메 간호학과장은 “학생들이 전문적인 역량을 바탕으로 소통과 윤리성을 실천하는 전문가로 성장, 국가와 지역사회
강북삼성병원은 지난 16일 국내 대형 병원 중 최초로 시행한 채용 연계형 간호 인턴십 ‘널스지니어스’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1기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20일 밝혔다.널스지니어스는 지난해 강북삼성병원에서 새롭게 선포된 ‘최고의 실력에 온기를 더하여’라는 핵심가치를 채용 과정에 담기 위해 기획된 인턴십 프로그램이다.서류 전형과 면접 전형을 거쳐 최종 선발된 50명의 인턴이 지난 1월 22일부터 2월 16일까지 약 4주간에 걸쳐 실제 병원의 업무 현장과 조직문화를 경험했다.단기간 실시하는 일반적인 병원 현장실습과 달리 이번 인턴십
경희대는 간호과학대학 김주희 교수 연구팀이 연세대 원주의과대학 강대용 교수 연구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임신출산기 반복적인 환경호르몬 노출이 산화스트레스를 유발하며 태아와 임산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Repeated measurements and mixture effects of urinary bisphenols,parabens, polycyclic aromatic hydrocarbons, and other chemicals on biomarkers of oxidative stre
광주여대 간호학과는 지난달29일 본교 간호학과 3학년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모유수유 교육에 관한 전문가 특강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본 특강은 빛고을여성병원 박경아 부장(국제모유수유 전문가)을 초청해 건강한 산모와 아기를 위한 모유수유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특강을 통해 학생들은 모유수유의 필요성과 장점, 다양한 모유수유 자세, 모유수유에 대한 일반인 교육 방법 및 모유수유 후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법들을 구체적으로 숙지하게 됐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더 나은 산모 및 아기 건강 증진을 위해 실질적인 지식과 기술을
간병크레딧 사업을 통해 돌봄 공백을 메우면 간호서비스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간호사들의 과중한 업무가 줄고, 본연 직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면서다.23일 시니어 토탈케어 플랫폼 케어닥은 강북삼성병원과 함께 '간병크레딧' 및 '전문 간병인력 양성' 제도의 성과를 소개했다.케어닥과 강북삼성병원이 올해 5월 협약을 맺었다. 케어닥은 6월 부터 강북삼성병원 사회복지공헌파트를 통해 지원이 필요한 9명의 어르신들을 선정하고 간병크레딧 사업에 착수했다. 케어닥은 전문성을 갖춘 간병인들을 파견해 6개월 동안 약 180
전북 전주대자인병원은 성병주 행정원장이 ‘대한간호협회 100주년 기념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성 원장은 병원의 인사, 노무 등 행정업무 전반을 담당함과 동시에 간호사들이 병원내에서 안정적으로 근무할수 있는 근무환경 및 처우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성 원장은 "일선 현장에서 노고가 많은 간호사들이 신바람나게 근무하는 환경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그는 전라북도간호사회 이사 및 감사, 정신간호사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센터장 오영아)는 "최근 '프리셉터 간호사 역량 강화 교육'과 '방사선사 직무 역량 강화 과정' 교육을 각각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프리셉터 간호사 역량 교육은 공공의료기관 신규간호사의 임상현장 교육을 담당하는 프리셉터 간호사의 필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이번 교육에는 경찰병원, 거창적십자병원,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등 전국 15개 공공의료기관 간호사가 참석했다. 진행된 프로그램은 ▲프리셉터 개념과 역할(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간호행정부) ▲최신 근거 기반 간호술기 및 실무사례(한
유한재단은 제32회 '유재라 봉사상' 수상자로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 이금옥(58) 간호사 등 4명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19일 밝혔다.간호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이금옥 간호사는 1988년부터 간호사로 근무하며 의료 기관 접근성이 떨어지는 민간인출입통제선 마을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무료 진료 봉사에 참여해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또, 교육 부문에는 이진경(50) 금빛초등학교 교사, 해외 봉사 부문에는 김소은(57) 서울여성병원장, 호스피스 봉사 부문에는 이태옥(69) 울산호스피스 지부장이 각각 선정됐다.이진경 교사는 1997년부터 특
한국 간호교육의 선구자 역할을 한 이화여자대학교 간호대학이 창립 120주년을 맞아 이화간호 창립 120주년 기념 학술 심포지엄과 동창 재상봉의 밤이 오는 19일 이화여대 ECC 이삼봉홀에서 열린다. 이화여대 간호대학은 1903년 미국 감리회 소속 마가렛 에드먼즈(Margaret J. Edmunds) 선교간호사가 한국 최초 여성병원 보구녀관(普救女館)에서 간호교육을 시작한 것으로 출발했다. 한국 최초의 정규 간호교육기관이자 이화여대 간호학부의 전신인 보구녀관 간호원양성학교는 근대식 간호사 유니폼을 처음으로 도입하고 영어 단어 ‘널스(
"간호사 면허를 취득하고, 신규 간호사로 합격한 지 8개월 '웨이팅' 중에 종병(종합병원) 통합병동에 들어가 근무한 지 1주일째입니다." 올 7월 한 간호사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시된 글이다.현장 간호사들과 간호학과 학생들이 나누는 가장 흔한 고민 중 하나는 취업문을 뚫고도 병원의 출근통보를 기약 없이 기다려야 하는 '대기' 문제다.대기기간이 길어질수록 이들의 불안감은 짙어지고, 실제 임상에 투입됐을 때 업무 적응은 더 녹록치 않다. 보건복지부는 이처럼 대형병원이 신규 간호사를 몇 달에 걸쳐 순차적으로 발령하는 이른바 '대기간호사'
배익렬 스트레스솔루션 대표. 그는 약 5년간 서울삼성병원과 을지대병원에서 마취과 간호사로 재직, 대전혜천대(현 대전과학기술대)와 건양대에서 간호학과 교수를 역임했다. 약 7년간의 연구개발 끝에 '힐링비트'를 개발, 2022년 법인을 설립하며 본격적으로 사업에 뛰어들었다. [사진=스트레스솔루션] [인터뷰]배익렬 스트레스솔루션 대표자율신경균형 제어 '힐링비트' 누적 임상참여자만 2만3897명수술실 심전도파형서 아이디어···최근 중국법인 설립·씨드 유치'스트레스 제로킹 선발대회' 개최 "스트레스 없는 세상 꿈 꿔""하품 한 번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