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센터장 오영아)는 "최근 '프리셉터 간호사 역량 강화 교육'과 '방사선사 직무 역량 강화 과정' 교육을 각각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프리셉터 간호사 역량 교육은 공공의료기관 신규간호사의 임상현장 교육을 담당하는 프리셉터 간호사의 필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교육에는 경찰병원, 거창적십자병원,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등 전국 15개 공공의료기관 간호사가 참석했다. 

진행된 프로그램은 ▲프리셉터 개념과 역할(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간호행정부) ▲최신 근거 기반 간호술기 및 실무사례(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중앙보훈병원 간호교육부) ▲신규간호사를 위한 효과적인 교수법(이화여자대학교 간호대학 신수진 교수) ▲신규간호사를 위한 환자안전사고 예방 전략(이화여자대학교 목동병원 QPS팀) 등이다. 

 

박성모 대한방사선사협회 서울특별시회 회장이 ‘공공보건의료의 중추, 방사선사의 역할과 미래 비전’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방사선사 직무 역량 강화 교육은 코로나19, 최신 의료기술 개발 등으로 빠르게 변하는 보건의료 환경에서 공공의료기관 방사선사 역할을 이해하고 감염 및 환자안전사고로부터 안전한 방사선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취지다.

주요 교육 내용은 ▲공공보건의료 중추, 방사선사 역할과 미래 비전 ▲공공의료기관 방사선사 연계협력 및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MBTI 워크숍 ▲현장에서 적용하는 감염 표준주의와 전파경로별주의 ▲사례로 알아보는 검사실 환자안전사고 예방 및 대처법 ▲방사선사를 위한 의료인공지능(AI) 이해 ▲의료기관 환경 및 방사선 방어행위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을 수료한 한 방사선사는 "공공의료기관 방사선사들이 정보 교류 및 소통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좋았다"며 "다양한 사례 공유를 통해 실무에서 감염과 환자안전사고를 대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출처 : 데일리메디 (https://www.dailymedi.com/news/news_view.php?wr_id=904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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