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의사·간호사 등 보건의료인력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평균보다 낮은 데다 서울 등 대도시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이후 한국의 사회보장은 확대 추세지만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교육 지체는 아직 회복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통계청은 21일 사회·환경·경제 각 분야의 지속가능성을 통계 데이터로 진단한 '한국의 SDG 이행보고서 2024'를 발간했다.보고서는 유엔 회원국이 만장일치로 2016년부터 2030년까지 달성하기로 합의한 17개 지속가능발전목표(SDG) 목표별 한국의 이행 현황을 담고 있다.
병원간호사회가 보편적 건강보장 실현과 간호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간호법의 조속한 제정을 주문했다. 병원간호사회(회장 한수영)는 5일 콘래드서울호텔에서 '헬스케어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간호리더십'을 주제로 2024년 제49회 정기대의원 총회 및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날 한수영 회장은 "병원간호사회는 간호전문직 위상을 확립하고 간호사의 권익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혁신적인 발전을 이뤄왔다"며 "어느덧 창립 50주년으로 등록회원 15만명을 바라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2024년에도 병원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제10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 간호본부(본부장 박인순)는 플리마켓 행사를 진행했다고 11월 16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물품 재사용을 통한 ESG 실천을 위해 기획됐다.간호본부는 교직원들에게 의류, 책, 가전, 화장품 등 안 쓰는 물건과 직접 만든 예술품 등 물품을 기부받아 마켓을 꾸몄다.플리마켓에는 입원환자와 보호자, 교직원들이 방문해 좋은 물건을 저렴하게 구입했다. 아울러 물품 재사용을 통한 환경보호와 자원 순환의 중요성도 깨달았다.간호본부는 수익금 전액을 삼성창원병원 사회사업실에 기부했다. 플리마켓 후 남은 물품은 지역의 아름다운가게
가야대학교(총장 안상근) 간호학과는 지난 28일 삼성창원병원 간호본부에서 임상실습교육기관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신미란 간호본부장, 정춘선 교육 수간호사, 최현주 간호학과 학과장, 김윤아 간호학과 발전위원장, 권영채 간호학과 교수 등 관계자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간호교육 발전에 기여하고자 ▷병원과 대학 상호협약 ▷교육 및 실습의 기회 제공 등에 관해 협약을 체결했다. 출처 : 국제신문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300&k
영남일보는 2024학년도 대학입시를 맞아 지역 전문대의 주요 학과를 소개하는 '취업 잘되는 학과' 기획 시리즈를 시작한다. 전문대는 직업교육에 특화돼 있어 2023년 교육부 대학정보공시에서 전국 전문대 평균 취업률은 71.3%로 나타났다. 최근 몇 년간 새로운 사회 인력 수요에 맞춰 신설학과를 대폭 늘리는 등 차별화에 적극 나서면서 재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대구지역 전문대들은 전국구로 정평이 날 정도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수험생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비전 있고 취업 잘되는 학과들을 찾아가 본다.역사와 전통을 자
Q1. 만나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선생님^^ 선생님의 소개를 부탁드립니다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분당서울대병원에서 7년 차 흉부외과 전담간호사로 일하고 있는 서주은입니다. Q2. 간호사가 되기로 결심하셨던 계기가 있으셨나요? 흉부외과라는 부서 또한 본인의 원티드 부서였는지 궁금합니다.사실 저는 그림그리는 걸 좋아해서 고등학생 때까지만 해도 디자이너가 되고 싶었어요. 당시 지원했던 디자인학과에 모두 떨어져 취업이 잘된다는 간호학과에 추가 합격으로 들어가게 되었어요. 취업이 잘된다는 간호학과에 막상 들어가 보니, 방대한 공부량과 진로에
전문의들은 비침습적인 업무일수록 전문간호사에게 위임해도 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제주대·성균관대·울산대 간호학과 연구팀과 분당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간호본부는 전문의 147명을 대상으로 업무 위임 의향에 대해 설문 조사한 결과를 한국간호학회지에 최근 발표했다.연구팀은 전국 12개 지역(서울·인천·대전·대구·부산·경기·강원·충북·충남·전북·전남·제주)에서 진료지원인력(Physician Assistant, PA)이 배치된 의료기관에서 근무하는 전문의 147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연구팀은 지난 2021년 10월 7일
[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나라는 다르지만 저에게는 동료 약사들이에요. 이분들이 한국에 잘 정착해 살 방법을 고민했죠. 무엇보다 약사였던 그들이 이곳에서 전문성을 살려 일할 수 있을 방안은 없는지, 지금도 고민하고 있어요.”인천에서 약국을 운영 중인 김민희 약사(54·성균관대약대)는 현재 아프가니스탄 난민들을 돕기 위해 설립된 NGO단체인 사단법인 '우리모두친구'에서 이주청소년위원회 이사를 맡고 있다.약사인 그가 아프가니스탄과 인연을 맺은 것은 2013년이었다. 이직 과정에서 시간을 내 네팔로 의료 봉사를 떠났다가, 현지에서 활동하
간호정보학 전문 벤처기업 디케이메디인포(DKMedinfo)의 대표 이동균 간호사가 '제 7회 2022년 디지털 헬스 해커톤'에 참여해 장려상을 수상했다. 디지털 헬스 해커톤(Digital Health hackathon)은 성균관대 삼성융합의과학원(SAIHST)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공동 주최했으며 의료현장의 다양한 문제를 디지러 헬스 기술과 아이디어를 통해 해결하고자 마련된 대회이다. 이 대회에서 이동균 대표는 클라우드 기반 간호대학생 실습용 전자간호기록시스템인 '스마트널스 ENR'을 출품해 수상했다. 올해 대회 수상자 중 간호
경남 창원지역 간호교육 혁신을 위해 산·학·관이 뭉쳤다.창원 소재 마산대학교 등 5개 대학교(간호교육기관)와 3개 종합병원, 창원시는 10일 창원 그랜드머큐어앰배서더호텔에서 '창원 간호교육 혁신플랫폼 사업을 위한 산·학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조명래 창원시 부시장과 이학은 마산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경남대학교, 창원대학교, 창신대학교, 창원문성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 한양대학교 창원한마음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지난해 11월 5개 대학 간 협약식, 올해 4월 창원시와 5개 대학의 간
Q1. 자기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강남세브란스병원 내과병동에서 3년차로 근무 하고 있는 사공해연입니다. 지금은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근무를 하고 있지만, 이전에는 고대구로병원 혈액종양내과에서 만 1년, 서울아산병원 건강증진센터 내시경실에서 만 2년 근무를 한 적이 있습니다. Q2. 간호사가 되기로 마음먹은 계기가 있으셨나요? 간호학생 시절, 병원 실습을 내과로 가신적이 있으신가요? 실습을 나가는 학생들 중에 간호사에 대한 존경심이 더 커지고 마음 가짐이 달라지는 학생들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선생님께서는 어떠셨나
노블젠(대표이사 김태현)은 성균관대 이석찬 교수, 한림대 김원근 교수 연구팀과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독감을 동시에 치료할 수 있는 혁신적인 바이러스 치료 물질을 공개했다.이번에 공개한 바이러스 치료 물질은 바이러스의 핵산을 직접적으로 가수분해하는 독특한 특성을 가진 미니항체(mini-antibody)다.노블젠은 광범위바이러스치료제를 개발하는 바이오신약 개발기업이다. 최근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해 셀트리온헬스케어 대표이사를 지낸 홍승서 박사와 셀트리온 COO를 지낸 김용직 박사가 합류해 기술사업화에 속도
대한가정의학회 40주년 기념 추계 연수강좌 및 동계학술대회가 22일 서울 스위스 그랜드 호텔 4층 컨벤션홀에서 개최됐다.이번 연수강좌는 수도권 코로나19 방역 1.5단계 방역 대책에 따라 준비됐으며, 국가방역지침에 선도적으로 대응한다는 취지로 추가 방역 대책도 마련되어 진행됐다. 학술대회는 행사별로 100명 상한 기준에 맞추어 준비됐고, 추가적으로 50명씩 2개로 분방해 한쪽 방에는 슬라이드 영상과 강의 음성이 전달되도록 조치했다. 행사 시 층간 이동은 제한하며, 추가 가림막도 설치됐다. 연수강좌 진행 중 강사와 좌장에 대한 질문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신현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은 20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사업의 성과와 문제점, 재도약 전략’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만성질환관리 사업의 성과와 개선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이날 토론회에는 대한개원내과의사회, 대한가정의학회, 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와 함께 학계, 정부, 환자단체가 참여한다.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은 이전에 진행됐던 지역사회 일차의료 시범사업과 만성질환관리 수가 시업사업을 통합한 것으로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지난 9월 말 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시대에 국민 건강을 지킬 ‘제약주권’ 확보를 위해서는 제약바이오산업의 경쟁력 강화가 필수적이라고 전문가들이 입을 모았다.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와 남인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더불어민주당)이 ‘코로나19 국가재난 위기, 의약품 강국 도약의 계기로’를 주제로 공동 주최한 국회토론회에서는 제약바이오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문가들의 발표와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의약품 주권·산업 경쟁력 강화 필요성 강조주제발표에서는 감염병 백신·치료제의 신뢰
산학협력을 통해 국내 제약바이오산업 발전에 기여해 온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 산하의약품기술연구사업단(PRADA, 단장 이범진 아주대 약대 학장)이 10년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한국제약바이오협회 산하 의약품기술연구사업단(PRADA)은 지난 21일 서울 임페리얼팰리스호텔에서 해단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프라다(PRADA)는 차별화된 의약품 개발과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을 목표로 지난 2010년 1월 9일 출범했다. 그간 총 23번의 워키움(workshop+symposium) 교육을 통해 혁신제제기술과 의약품 품질고도화 시스
아바타메드와 CBmed가 국내 기업 에임드바이오, 일본 기업 Shimadzu와 차세대 암 약물 스크리닝 기술을 활용한 암 정밀 의료 연구 프로젝트에 대한 협약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오스트리아 그라츠 의대, 빈 의대와 Joanneum 건강 연구소가 과학 기술 협력자로 참여하는 이번 다국적 공공-민간 컨소시엄(COMET)에서 아바타메드는 약물 분석 정밀 의료 플랫폼 기술을 제공하고 CBmed와 함께 유럽의 기술 상업화를 진행한다.CBmed는 지난 2014년 오스트리아 그라츠에 설립된 바이오마커 연구 센터로 제약, 진단, 의료 기술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에 김성진 경희대 약리학 교수를 선임하고 부위원장에 오성곤 성균관대 약대 교수와 이광현 일동홀딩스 상무이사를 각각 선출했다고 13일 밝혔다. 김성진 위원장은 2016년, 2019년 광고심의위원을 거쳐 올해 위원장을 맡았다.원희목 제약바이오협회 회장은 12일 서울 방배동 제약회관에서 열린 회의에 앞서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 보건 안보가 크게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정확한 의약품의 정보는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며 “정확한 정보전달과 셀프메디케이션의 확대
2019년 한국연구재단의 일반공동연구지원사업 융복합연구인 ‘ICT 의료기기를 활용한 커뮤니티케어 사회적가치 구현 모델’(주관기관 삼성서울병원)의 연구책임자인 이규성 교수(삼성서울병원 비뇨의학과) 연구팀과 공동연구원인 이문재 교수(성균관대학교 삼성융합의과학원 의료기기산업학과) 연구팀의 연구논문이 세계적 학술지 ‘저널 오브 클리니컬 메드신(Journal of Clinical Medicine)(IF:5.688, JCR 상위 10%)에 게재됐다.만성질환은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질병이며 유병기간이 길어 의료비 부담
병원간호사회는 프리셉터 또는 교육전담간호사를 대상으로 오는 5월 27일 오전 10시 간호사회 3층 강당에서 ‘신규간호사 간호실무 적응 향상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대상은 5∼10년차 프리셉터 또는 교육전담간호사로 간호부서장의 추천을 받은 간호사 56명이며, 병원당 1명을 선착순 마감한다.△권인각 성균관대 임상간호대학원 교수(행복한 신규, 멋진 선배) △부은희 전 국민건강보험일산병원 공공의료 부단장(신규간호사의 공감 능력 향상) △이현영 비엔에듀컨설팅 대표(건강한 조직을 만드는 소통 디자인)가 강사로 나선다.신청은 간호사회 홈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