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국민 홍보 효과로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는 환자경험평가의 병원급 평가 확대가 추진된다. 환자중심성 평가의 중장기 발전 방향성으로 평가 대상 및 영역 확장의 필요성이 전방위적으로 꾸준히 제기되는 데 따른 조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환자경험평가 개선 및 확대를 위한 ‘환자경험 평가도구 개발 및 평가확대 방안 마련’ 연구용역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환자경험(Patient Experience)은 국내외적으로 환자중심 의료체계 성과를 평가하는 필수영역으로 의료 질(質) 핵심 요소인 환자중심성을 평가하는 도구로 중요성이 날로 확산하는
간호계가 여당인 국민의힘이 28일 간호사법안을 발의한 것과 관련 "봄보다 반가운 소식"이라며 “기쁜 마음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대한간호협회는 이날 성명을 내고 "발의된 간호사법안은 간호가 필요한 모든 국민과 65만 간호인에게 따뜻한 봄날 같은 반가운 소식"이라면서 "그동안 관련 법이 없음으로 환자들과 간호인들은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고, 환자를 위한다는 것이 불법이 되는 고통스러운 현실을 맞기도 했으며, 도움이 필요한 환자에게 적절한 도움을 줄 수 없는 심적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며 이같은 입장을 나타냈다.다음은 성명서 전문. 출
전공의 집단사직 사태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주요 상급종합병원들이 병동 폐쇄에 잇따라 나서고 인력을 재배치하며 대응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병원마다 1000억원, 600억원 규모의 ‘마이너스 통장’을 만드는 등 비상경영에 들어간 탓이다.수술을 대폭 줄인 탓에 환자를 받을 수 없다 보니 남아있는 간호사 등 의사를 제외한 인력에 무급휴가를 강요하고 있는 실정이다.심지어 미래의 휴일을 당겨쓰는 ‘마이너스 오프’를 신청받고 있다는 현장의 증언도 나온다. 상당수 병원에서는 신규 채용된 간호사들의 발령이 무기한 연기됐다. 명예퇴직 논의와 임금 미지
간호계가 전공의 집단 사직 사태가 한 달 가까이 이어지는 가운데 의대 교수들마저 집단 사직 여부를 놓고 회의를 개최하는 것과 관련해 “의료인의 제1 책무는 ‘환자의 건강과 생명보호’라며 의료현장을 지켜달라”고 재차 호소했다.대한간호협회는 15일 성명을 내고 “환자는 의사가 필요하다. 부디 우리 사회에 용감한 의사들이 점점 많아지길 기대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이날 성명에서 대한간호협회는 “‘아파도 지금은 아프면 안돼’라고 말해야 하는 이해할 수 없는 현실, 우리 간호인들은 매일 ‘제대로 치료를 못 받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처한
지난해 국회에서 야당 주도로 통과됐다가 윤석열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으로 무산된 간호법이 다시 화두로 떠올랐다. 대통령실이 ‘의료 공백’을 메우기 위해 진료지원(PA) 간호사 역할의 법제화 추진을 검토하면서다. 직역간 갈등으로 좌초됐던 간호법이 ‘의대 증원’ 시국에 맞춰 제정 물꼬를 틀 수 있을지 주목된다.12일 정부와 의료계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전공의 집단 이탈로 의료공백이 장기화되자 이를 메우기 위해 PA 간호사를 적극 활용하고 법·제도적 보호 장치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7일 시범사업 지침을 발표하고
간호계가 전 세계인에게 참된 의료가 무엇인지, 의료가 나아갈 길과 정신을 보여준 고(故) 이종욱 박사의 정신을 떠올리며 ‘의료계, 정부, 정치권. 3대 의료개혁 주체의 태도변화’를 촉구하고 나섰다.대한간호협회는 11일 성명을 내고 “한때 우리나라는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으로 전 세계 질병퇴치 활동을 하다 순직하신 고 이종욱 박사님’을 보유했던 참된 의료 정신이 살아있던 의료 선진국이었다”며 “그건 우리나라가 단순히 의료 기술이 좋아서가 아니다. 전 세계인에게 참된 의료가 무엇인지, 의료가 나아갈 길과 정신을 보여주는 진정한
대한민국 65만 간호인은 한덕수 국무총리의 “새롭게 추진되는 간호법과 의료 개혁에 간호사의 의견을 경청하고 반영할 것”이라는 적극적인 의지 표명을 적극 환영하는 바이다.“의료개혁은 의사, 간호사, 환자, 보건전문가 및 국민 모두의 참여로 추진돼야 한다" 는 정부의 발표를 통해 정부의 의료정책 기조가 ‘의사만의 독점적 권리’에서 ‘모두가 함께 만들어 가는 방향’으로 확연히 달라졌음을 확인했고 이 의견에 적극 찬성한다.이는 그동안의 ‘치료 중심의 의료’에서 ‘예방과 관리 중심의 의료’로 바뀌는 전 세계적인 추세를 시의 적절하게 반영한
대한간호협회(간협)가 PA(간호사 진료 보조) 시범 사업 중단을 위해 이를 비판하는 대한의사협회(의협) 에게 허위사실 유포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8일 간협은 성명서를 통해 "의협은 의료현장에서 불법진료에 내몰리고 있는 간호사들을 법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시범 사업을 두고 불법과 저질 의료를 운운하며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것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다.정부가 전공의 집단이탈에 따른 의료공백을 해소하고자 '간호사 업무 관련 시범 사업 보완 지침'을 시행한 것과 관련해 의협이 불법과 저질 의료를 양상할 것이라고 비판하자,
대한의사협회는 의료현장에서 불법진료에 내몰리고 있는 간호사들을 법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시범사업을 두고 불법과 저질 의료를 운운하며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것을 즉각 중단하라.의료현장은 이미 오래 전부터 의사 수가 절대적으로 부족해 간호사들에게 떠 넘겨왔고 이제 관행이 되었다. 또 이들을 가리켜 가칭 전담간호사(PA간호사)로 불려왔다. 이처럼 간호사들이 오랜 시간 동안 의사들의 희생양 되었던 것은 ‘진료보조’라는 애매모호한 간호사 업무 규정 때문이다.직역이기주의를 앞세운 대한의사협회의 반대를 위한 반대에 매번 부딪쳐 간호사
간호계가 윤석열 정부의 의료개혁 지지와 함께 새로운 간호법안 추진을 공식 요청하고 나섰다.대한간호협회는 8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65만 간호인은 새로운 간호법 제정으로 누구나 안전하고 올바르게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불합리함에 맞서 국민의 권익을 지켜나가겠다”며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이날 대한간호협회는 “지난 6일 중대본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대통령님께서 말씀하신 ‘간호사가 숙련된 의료인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간호사들의 경력 발전체계 개발과 지원에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는 의지 표현에 65만 간호인은 환영함과
헬스케어 인공지능(AI) 스타트업 퍼즐에이아이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수상했다.4일 퍼즐에이아이에 따르면 두유비와 함께 개발한 음성인식 간호의무기록 솔루션 ‘보이스이엔알(VoiceENR)’이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헬스케어 서비스 디자인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의 ‘국제 디자인 최우수상(IDEA)’,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올해는 디자인 전문가 132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72개 국가에서 출품된
전국 65만 간호인들이 정부의 간호사 업무 관련 시범사업에 대해 환영의 뜻을 나타내면서 의료인의 책무를 다하며 정부의 의료개혁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대한간호협회는 28일 성명을 내고 “우리 65만 간호인들은 최근 국민들의 건강과 생명을 두고 벌어지는 일련의 사태를 보면서 참담한 마음을 금치 못하고 있다”면서 “‘재물을 잃으면 조금 잃는 것이고, 명예를 잃으면 많이 잃는 것이고, 건강을 잃으면 전부를 잃는 것’이라는 말처럼, 건강과 생명은 그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는 중요한 가치이고, 이를 지키는 의료인은 타인의 생명을 지키는
간호사들이 최근 집단 사직으로 진료를 중단한 전공의(인턴, 레지던트) 일을 대신하며 업무 가중으로 인한 탈진을 호소하고 있다. 의사들의 업무 공백, 환자들의 불만에다 관행처럼 이어지던 불법 의료 행위까지 떠맡다보니 과부하가 걸렸다는 증언이 나온다. 또 환자의 수술·진료가 미뤄지는 것에 대한 불안함도 엿보인다.지난 19, 20일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일하는 간호사들은 "현장을 떠난 의사들의 업무와 환자들의 컴플레인(불만)을 모두 떠맡았다"고 토로했다. 이곳 전공의들은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를 저지하기 위해 19일 집단으로 사
Q1. 안녕하세요 선생님^^ 인터뷰를 수락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생님의 소개를 부탁드립니다.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종합병원 수술실에서 근무하고 있는 '1분간호'라고 합니다. 우선 저의 이력을 말씀드리면 대학교 졸업을 하자마자 군 복무를 위해 간호장교로 병동에서 3년간 근무했어요. 그리고 전역을 한 다음 대학병원 중환자실에서 2년 근무 후 현재 종합병원 수술실에서 근무 중에 있어요. Q2. 선생님께서 간호장교 출신이시던데, 일반 간호대학이 아니라 간호사관학교에 입학하기로 결심하신 이유가 있으실까요?사실 간호장교 대부분이 간호사관학교를
*본 뉴스는 해외 뉴스를 번역해 게시한 기사로 오역이 있을 수 있습니다. NSW의 건강 당국은 수백만 달러를 소요하여 에이전시 직원을 루컴 비용으로 채우고 있다. 에이전시 간호사는 독립된 회사에 고용되어 정규 직원이 아닌 계약직으로 공공 시스템에서 일한다.특히 북부 지역에서는 지난 재정 연도 동안 북부 뉴사우스웨일스 지역 보건 지구가 에이전시 간호사와 루컴 의사에게 하루에 40만 달러 이상을 지출했다. 이 기관의 최근 연례 공개 회의에서는 2022-23년 에이전시 직원 비용이 1억 4800만 달러에 이르렀다고 밝혀졌다.이 금액은 총
병원 내 야간근무간호사 배치와 야간간호수당 지급을 의무화하는 법안을 놓고 병원 경영자들과 간호사들의 입장이 첨예하게 갈리고 있다. 병원장들은 해당 법안이 중소병원 경영을 위태롭게 할 것이라며 우려를 표하는 반면, 간호사들은 당장 병원의 손익 계산보다 중소병원 체질 개선이 우선이라는 주장을 펴고 있다.앞서 지난 10일 국민의힘 최연숙 의원은 각종 병원 내에 당직의료인 외에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6시까지 야간에 입원환자 등의 간호를 담당하는 간호사(야간근무간호사)를 배치를 의무화하는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개정안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지난 16일 통영시간호사회(회장 성명숙)에서 통영시인재육성기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이번 기탁은 통영시간호사회 회원들의 회비를 모아 마련됐으며, 지난해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에 이어 여성단체가 미래인재육성을 위한 아름다운 기부를 이어나가고 있다.통영시간호사회는 대한간호협회 산하단체로 통영시 간호사 330여명으로 구성돼 있다. 2008년에 창립돼 회원들의 자질 향상을 위한 역량강화 활동을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어려운 이웃돕기와 지역사회 봉사활동, 장학금 지급 등 사회 전반에 걸친 봉사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강남구가 11월까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반기 방문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방문건강관리 사업은 40명의 방문간호사가 22개 동 주민센터에서 65세 이상 어르신, 빈곤·돌봄 위기가구 등 건강취약계층 대상으로 만성질환 관리를 비롯해 영양, 운동, 약물, 우울 등 맞춤형 건강상담 및 관리를 지원한다. 지난 상반기 990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구는 상반기 실시했던 심폐소생술 교육을 하반기에도 이어 9월5일~26일까지 22개 동 주민센터에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한다.교육은 12명 내외 맞춤형 교육으로, 노인 낙상 예방 안전
강남구가 11월까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반기 방문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방문건강관리 사업은 40명의 방문간호사가 22개 동 주민센터에서 65세 이상 어르신, 빈곤·돌봄 위기가구 등 건강취약계층 대상으로 만성질환 관리를 비롯해 영양, 운동, 약물, 우울 등 맞춤형 건강상담 및 관리를 지원한다. 지난 상반기 990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우선, 지난 상반기 실시했던 심폐소생술 교육을 하반기에도 이어간다. 이달 5~26일 22개 동 주민센터에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12명 내외 맞춤형 교육으로, 노인 낙
전국에서 모인 10만 간호사들이 간호법 거짓주장과 선동에 나선 국민의힘과 보건복지부를 규탄하고 즉각 간호법 제정 약속을 이행하라고 촉구했다.대한간호협회는 지난 19일 서울 광화문 동화면세점과 대한문 일대에서 간호법 거부권 행사를 규탄하는 총궐기대회를 열고 국민의힘과 보건복지부의 간호법 거짓선동을 규탄하며 “간호법 제정을 위한 투쟁을 끝까지 멈추지 않고 부당한 공권력 행사에 저항하겠다”고 선언했다.대한간호협회 김영경 회장은 이날 규탄 성명서를 통해 “간호법의 진실이 감춰지고 거짓에 기반해 국가 중대사가 결정됐다”며 “국민의힘은 간호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