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이미지는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제작된 Ai 이미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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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간호사회(회장 박남희)는 지난 19일 간호회관 5층 강당에서 150여 명의 임원과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44회 간호학술대회 및 제9회 부산간호학술상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되었으며, 간호학의 최신 연구성과를 공유하는 중요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행사는 회장의 인사말로 시작되었고, 이어서 대한간호협회 최훈화 정책국장의 특강이 진행되었다. 특강에서는 2025년 간호정책과 동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학술상 시상식과 수상논문 발표, 총평 등의 프로그램이 포함되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부산간호학술상 최우수상은 부산대병원 유희윤 간호사의 '폐엽절제술 노인 폐암 환자의 연하재활 프로그램의 효과'와 메리놀병원 장주영 간호사의 '업무시작 시 나이팅게일 선서문 낭독이 병원간호사의 간호일터 영성, 조직 몰입, 직무 만족에 미치는 효과'가 수상했다. 이들은 각자의 연구를 통해 간호 분야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우수상에는 '종합병원 간호사의 이직 의도 구조모형 연구'(김미환, 동의의료원), '지역사회 중년여성을 위한 성공적 노화이론 기반 통합건강관리 프로그램의 개발 및 효과'(이수목, 좋은문화병원), '임상간호사의 도덕적 용기와 윤리적 환경이 고뇌에 미치는 영향'(허여쁜, 동아대병원) 등이 선정되었다. 이 외에도 '뇌손상환자 대상 비언어적 통증사정 도구의 타당도 평가'(이지영, 부산대병원) 등 여섯 개 논문이 장려상을 수상하며, 다양한 연구 성과가 조명되었다.

 

 

박남희 회장은 "부산시간호사회 간호학술대회는 지난 40여 년 동안 지역 간호학 발전을 선도하는 학술의 장으로 자리매김해 오고 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연구에 힘써준 수상자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더 큰 발전을 위해 회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부산 지역 간호사들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간호학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중요한 기회가 되었다. 참석자들은 서로의 연구를 통해 새로운 인사이트를 얻고, 향후 간호 분야의 발전을 위한 협력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느끼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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