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기 사회보장위원회 커뮤니티케어전문위원회(이하 ‘전문위원회’) 민간위원에 간호계에서는 양숙자 이화여대 간호학과 교수가 위촉됐다.

보건복지부는 전문위원회 민간위원 12명을 위촉했다고 6일 밝혔다. 또 이날 오후 대한상공회의소 소회의실4에서 공동연수(워크숍)를 개최했다.

전문위원회 위원장에는 홍선미 한신대 교수를 비롯해 12명이 위촉됐다. 부위원장 2명과 민간위원 12명, 정부위원 3명은 다음과 같다. ◇부위원장 △김 윤 서울대 의료관리학과 교수 △남기철 동덕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민간위원 △김광일 분당서울대병원 노인의료센터장 △신용일 양산부산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 △양숙자 이화여대 간호학과 교수 △김용득 성공회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석재은 한림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전용호 인천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박세경 보건사회연구원 사회서비스정책연구실장 △신권철 서울시립대 법학전문대 교수 △김근용 국토연구원 선임연구원 ◇정부위원 △임호근 (간사 겸임) 복지부 커뮤니티케어추진단 단장 △장호연 행정안전부 혁신읍면동추진단 보건복지서비스팀 팀장 △김석기 국토교통부 주거복지정책과 과장.

복지부는 지난 2018년 5월부터 사회보장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 산하에 지역사회 통합돌봄 주요 추진사항을 심도 있게 검토할 전문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제2기 전문위원회 민간위원은 연임 위원 6명과 신규위원 6명으로 구성됐으며 전문 분야별로는 위원장 포함 사회복지 6명, 보건의료 4명, 법률 1명, 주거 1명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오는 2022년 3월 8일까지로 2년이다. 전문위원회는 앞으로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제도화를 위한 기본법 제정, 전문인력 확보, 재정 조달 등의 과제를 차례로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위촉식과 함께 그간의 지역사회 통합돌봄 현황 및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논의하기 위해 공동연수를 진행했다. 공동연수에서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추진 경과 및 향후 추진방향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모니터링 및 효과성 분석 연구 △통합돌봄 법안의 주요 검토사항을 발표하고 논의했다.

이후 제2기 전문위원회는 주거·보건의료·복지·요양 등 많은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하는 세부주제별 세미나를 4~5회 개최하기 위한 중장기 과제 도출 및 심층 논의 방안을 토의했다.
저작권자 © 간호사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