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12일부터 2단계에서 1단계로 하향 조정된다. 다만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정세가 더딘 수도권의 경우 거리두기 2단계 방역 수칙 가운데 꼭 필요한 조치를 유지하기로 했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11일 오후 정례브리핑을 통해 “전국의 거리두기를 2단계에서 1단계 생활방역체계로 조정하되 고위험시설에 대한 방역관리는 강화하기로 했다”면서 “다만 진정세가 더딘 수도권의 경우 일부 2단계 조치를 유지하고 방역수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이어 “시설의 전면적인 운영 중단이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재생산지수(reproduction number)가 사회적 거리두기 효과가 나타나면서 1 이하로 떨어졌다. 방역당국은 지금의 코로나19 유행 억제 상황이 향후 방역대응의 토대가 되고, 내일을 준비할 기회가 되며, 코로나 극복의 전환점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29일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9월 13일부터 26일까지 재확산지수는 전국적으로 0.82 정도로 나타나며 수도권은 이보다 약간 높은 0.83 정도를 기록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확진자 숫자가 크
광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하면서 지역감염 확산에 대한 우려가 다시 커지고 있다.19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에서 서울 송파 60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친인척 9명이 양성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이들과 접촉한 2명이 추가로 확진되면서 11명으로 늘어났다.광주 177~185번째 확진자로 분류된 이들은 가족 관계로 확인됐으며 추가로 확진된 186번과 187번 확진자 등 2명은 이들과의 접촉자였다.특히 177~185번 확진자들 중에는 10대와 10대 미만 초등학
방역당국이 수도권 교회 집단감염 여파가 잡히지 않는 가운데 이 같은 조용한 전파가 백신이 개발되기 전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수도권 내 확진환자가 급증하는 상황에 대비한 모의훈련도 내일(5일) 실시된다.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4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결과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태원 클럽이 진정세를 보일 때 부천 물류센터 관련 감염이 시작됐고, 이 집단감염이 진정세를 보인다고 생각했을 때 수도권 개척교회 관련 확진환자가 늘어났다”며 “무증상 감염자에 의한 조용한 전파가 산발적으로 진행되고 있을 가능성이 있고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대한병원협회가 코로나19 사태 이후의 변화와 대처방안에 대한 특별 컨퍼런스를 개최한다.병협은 ‘2020 KHC 코로나19 특별 온라인 컨퍼런스’를 오는 5월 6일 오전 9시30분부터 서울드래곤시티 5층 백두홀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맞추기 위해 현장과 동시 생중계로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컨퍼런스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의료시스템 및 의료관련 사회시스템의 변화를 예측하고 이에 대한 대책과 전략을 논의한다. 또 ‘감염병 시대의 뉴노멀: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