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기조직기증원이 커피명가, 해피플러스 등과 함께 장기조직기증 문화 확산에 앞장 선다.

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 15일부터 생명나눔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씨앗커피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기증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희망등록신청을 등록하면 음료 할인과 선물 세트를 증정하며, 기존 희망등록자에게도 음료할인 혜택이 이뤄진다.

씨앗커피 이벤트는 생명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활동과 코로나 19로 어려워진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자 상호 협력이 이루어졌다. 카페에서는 고객을 대상으로 기증희망서약과 생명나눔 홍보 기회를 제공하고, 기증원은 카페 이용 고객에게 할인 금액 혜택을 지원한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기증희망등록을 하고 싶어도 방법을 모르거나 병원이나 보건소 방문이 쉽지 않아 못했던 분들에게는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매장 내 신규등록 방법은 컵홀더 및 홍보물의 QR코드 스캔 후 휴대폰 인증을 통해 온라인 등록이 가능하며, 매장 내 비치된 서약서 작성 후 비치함에 넣으면 된다.

 이벤트는 커피명가 전 매장(전국 42개), 행복플러스 전 매장(서울시 6개), 컴포즈커피 부천중동중앙점, 마곡나루점, 샐러드 전문점 스위트그린에서 진행되며, 기존 희망등록자에게는 10% 정도의 할인이 신규 기증희망등록자에게는 10% 정도의 할인과 씨앗키트(마스크줄, 드립백 또는 쿠키)가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매장에서 확인 가능하다.

조원현 장기조직기증원장은 “어려운 코로나 시국에 생명나눔이라는 값진 일에 동참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힘든 시기일수록 생명나눔의 소중함이 더 빛을 발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간호사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