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보건대학교(총장 백준흠) 간호학과가 익산시보건소와 간호교육 현장실습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익산시보건소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에는 이진윤 익산시보건소 보건소장, 진은영 원광보건대학교 간호학과 학부장 등 관계자 8명이 참석해 간호교육 현장실습 협력에 합의했다.

주요 내용은 ▲현장실습 및 직무교육에 관한 교류 ▲지역사회 건강 발전을 위해 필요로 하는 정보 교류 ▲시민 건강증진과 관련됨 교육 및 컨텐츠, 보건사업 개발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협력 등이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협약식에서 “원광보건대학교 간호학과와는 지역사회 간호 분야 발전을 위해 서로 협력하는 관계”라며 “지역사회 간호인력 양성을 위해 보건소가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진은영 간호학부장은 “현재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지역사회간호업무를 수행하는 간호사를 양성하기 위해 보건소의 협조가 매우 필요한 상황”이라며 “익산시보건소의 협조에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이로써 양 기관은 상호 협력 관계를 강조하며 지역사회의 간호 분야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원광보건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은 2024학년도 1학기 보건소 및 산하 16개 보건진료소에서 현장실습을 수행하게 된다. 현장실습을 수행할 학생은 4학년 240여명이다.

한편 원광보건대학교 간호학과는 지난 1982년 개교 이래 현재까지 5000여명의 간호사를 배출, 매년 국내 유수의 병원에 많은 인원을 취업시키고 보건교사를 배출하고 있다.

특히 2024년 1월 간호사 국가고시에 195명 전원이 합격했고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 실시하는 2024년 보건교사 임용고시에서 국공립학교 4명, 사립학교 1명이 합격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꾸준히 내고 있다.

출처 : 천지일보(https://www.newsc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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