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대학교 간호학과가 국가시험 100% 합격에 이어 보건교사 임용시험에서도 2년 연속 합격자를 배출하는 등 보건의료 전문가 육성에 결실을 맺고 있다.

동강대는 간호학과가 '제64회 간호사 국가시험'에서 응시자 174명이 전원 합격했고, 보건교사 임용시험에서도2년 연속 합격생을 배출했다고 26일 밝혔다.

2022학년도 졸업생인 김유진씨는 올해 전남 교원 임용고시에서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합격해 최근 해남 서정초등학교로 발령받았다.

김씨는 "동강대에서 쌓은 실력을 바탕으로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합격 소감을 밝혔다.

앞서 동강대 간호학과는 지난해 보건교사 임용고시에서도 2명의 합격생을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동강대 간호학과는 1995년 학과 개설 후 2013년 4년제로 승격됐다.

한국간호교육평가원으로부터 간호학 학사학위 프로그램에 대한 5년 인증을 획득해 정부로부터 우수한 간호 전문 인력 양성 교육기관으로 인정받았다.

동강대 간호학과는 학생들의 다재다능함을 위해 교내 뿐 아니라 외부 프로그램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매년 교육부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하는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에 선발돼 글로벌 역량을 키우고 있다.

특히 2022년 글로벌 현장학습을 통해 호주에서 어학연수 및 현장실습을 경험한 김민정 씨는 모범학생 부문 교육부장관상을 받기도 했다.

이밖에도 동강대 간호학과는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학생들이 지역사회 일원으로 나눔을 실천하게 하고 있다.

2022년 '동강대 자원봉사 캠프'를 개소하고 대학과 지역 간의 활발한 협력을 위해 (사)광주북구종합자원봉사센터와 공동 주관으로 매년 5월 '자원봉사 미니 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

여기에 RCY동아리를 주축으로 한 헌혈 캠페인도 1년에 4차례 진행하고 있다.

출처 : 무등일보 (http://www.mdilbo.com/detail/G3XMjU/713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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