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간호과학연구소(소장 박현영)에서 발간하는 학술지인‘Nursing and Health Issues (간호와보건연구)’가 2023년 한국연구재단 학술지평가 결과, 등재지로 선정됐다.

14일 전남대 간호과학연구소에 따르면 연구소는 1996년 12월 10일 지방국립대 최초로 간호과학의 발전, 간호교육 및 간호중재 개발에 관한 연구를 통해 효과적이고 구체적인 건강관리 실천방안을 구현함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학술지는 연구소 설립과 함께 1996년 창간호인 ‘간호과학논집’을 시작으로 2017년 학술지명을 ‘간호와보건연구’로 변경, 간호와 보건의료 분야의 학문적 발전에 이바지 해왔다.


‘간호와보건연구’는 창간 이래 간호학 및 보건학의 이론, 연구, 실무, 교육 분야에서 이뤄지는 창의적이고 다양한 연구를 매년 2회(2월, 8월)에 걸쳐 논문으로 출판하고 있다. 학술지의 우수성을 인정 받아 2021년 등재후보지로 선정됐고 이후에도 학술적 가치 제고와 성과 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다. 그 결과, 지방대학의 연구소에서 발간하는 학술지로서는 드물게 후보지 선정 이후 최단기간에 KCI에 등재지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박현영 간호과학연구소 소장은 “학술지 출판 이외에도 간호의 발전과 타 학문과의 융합을 통한 협업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정기적인 학술대회, 워크숍, 세미나, 콜로키움 등을 개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간호, 보건의료 및 ICT 분야의 창의적 융합연구와 학술활동을 장려하고 초융합, 초연결, 초지능 시대에 발맞춘 미래지향적인 발전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출처 : 전남매일 (http://www.jndn.com/article.php?aid=17025509093759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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