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개혁의 일환인 ‘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간호사 역량 혁신과 선제적인 간호 정책 추진 방안을 제시할 토론회가 열린다.대한간호협회와 보건복지부는 오는 18일(목) 오후 3시 서울역 인근 LW컨벤션센터 3층 크리스탈홀에서 ‘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간호사 역량 혁신 방안’을 주제로 의료개혁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토론회 발제자로는 김성렬 고려대학교 간호대학 교수와 이지아 경희대학교 간호과학대학 교수가 ‘필수의료분야 간호사 역량 강화 및 전문간호사 활성화 방안’과 ‘(가칭)전담간호사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훈련체계 구축 방안’을 주제로 각
전공의 집단사직 사태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주요 상급종합병원들이 병동 폐쇄에 잇따라 나서고 인력을 재배치하며 대응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병원마다 1000억원, 600억원 규모의 ‘마이너스 통장’을 만드는 등 비상경영에 들어간 탓이다.수술을 대폭 줄인 탓에 환자를 받을 수 없다 보니 남아있는 간호사 등 의사를 제외한 인력에 무급휴가를 강요하고 있는 실정이다.심지어 미래의 휴일을 당겨쓰는 ‘마이너스 오프’를 신청받고 있다는 현장의 증언도 나온다. 상당수 병원에서는 신규 채용된 간호사들의 발령이 무기한 연기됐다. 명예퇴직 논의와 임금 미지
전공의 집단사직이 3주차로 접어들고, 전임의들마저 계약 종료와 함께 이탈하면서 병원마다 비상이 걸렸다. 수술·입원 수, 병상가동률이 절반 또는 그 이하로 감소하면서 병원 운영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어서다. 상황이 이렇자 일부 병원들은 병동을 통합하고, 간호사 등 직원들을 대상으로 무급 휴가를 시행하고 있다.6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임의 대거 이탈로 환자를 더 이상 받을 수 없게 되자 병원들은 수술과 입원을 줄이고, 일부는 병상수를 감축했다. 삼성서울병원 관계자는 "전임의들도 절반 정도 남아있다"며 "수술은 200여 건 중에서 50% 이
병원간호사회가 보편적 건강보장 실현과 간호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간호법의 조속한 제정을 주문했다. 병원간호사회(회장 한수영)는 5일 콘래드서울호텔에서 '헬스케어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간호리더십'을 주제로 2024년 제49회 정기대의원 총회 및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날 한수영 회장은 "병원간호사회는 간호전문직 위상을 확립하고 간호사의 권익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혁신적인 발전을 이뤄왔다"며 "어느덧 창립 50주년으로 등록회원 15만명을 바라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2024년에도 병원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제10
국내 5대 상급 종합병원인 '빅5' 중 하나인 서울아산병원이 간호사 등 일반직 전 직원을 대상으로 '무급 휴가' 신청을 받는다. 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에 반발한 전공의 집단행동이 장기화하면서 환자 수가 급감한 영향으로 분석된다.5일 취재에 따르면 서울아산병원은 이날 직원들에게 '전공의 집단휴직 기간에 무급 휴가를 자율적으로 신청할 수 있다'는 내용을 공지했다. 신청 대상은 간호사와 사무직, 보건직, 기술직 등 일반직 전 직원이다.병원 측은 "진료 및 수술 감소에 따른 직원들의 어려움을 고려해 한시적 무급휴가 시행을 안내한
올해 간호사 국가고시에 응시한 상지대(총장직무대행 유만희) 간호학과 학생 39명이 전원 합격이라는 결과를 얻었다.상지대 간호학과는 지난 2017년부터 올해까지 8년 연속 국가고시 100% 합격의 쾌거를 안게 됐다.전문 간호인으로서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관문을 통과한 학생들은 삼성서울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 순천항대병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한림대의료원, 강북삼성병원, 아주대병원 등 국내 유수의 병원 취업이 확정됐다.이꽃메 간호학과장은 “학생들이 전문적인 역량을 바탕으로 소통과 윤리성을 실천하는 전문가로 성장, 국가와 지역사회
Q1. 안녕하세요 선생님^^ 인터뷰를 수락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생님의 소개를 부탁드립니다.안녕하세요, 미국 조지아주에 살고 있는 미셸(백소연) 간호사입니다. 조지아 주의 한 대형 병원에서 주사팀 간호사로 근무하며 미국 근무를 준비하는 한국 간호사 선생님들에게 임상 영어를 가르치고 있는 강사이기도 합니다. 주사팀 간호사로서는 병원 전체를 돌아다니며 주사를 놓고 중심정맥관 관리도 하고 있습니다. 바로 한 달여 전까지는 외래 항암 주사센터(infusion center)에서 근무했고요. 미국에 처음 온 건 2020년으로, 조지아주로 정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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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 간호본부와 파인헬스케어가 지난 19일 욕창단계평가 의료기기의 개발 및 고도화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홍정희 삼성서울병원 간호부원장과 신현경 파인헬스케어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은 ▲삼성서울병원 내 욕창단계평가 시스템 고도화 ▲간호 임상 활용을 위한 의료기기 실증 및 공동 사업화 등이다.관련해 병원 간호본부는 지난 2021년 9천여 장의 충분한 욕창 데이터를 확보해 욕창단계를 예측, 맞춤형 드레싱을 추천하는 욕창단계평가시스템을 파인헬스케어와 공동 개발했다. 소프트웨어 의료기기인
극동대학교(총장 류기일) 간호학과는 학생들의 맞춤형 취업설계를 위한 ‘실전취업 Cheer-up’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특강은 간호학과 졸업 학년으로의 진학과 취업을 앞두고 있는 3학년 재학생 78명을 대상으로 병원별 최신 채용정보와 성공적인 취업전략에 대한 이해도를 높임으로써 취업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프로그램에서는 간호대학생의 병원취업 코칭 전문가인 정해서 널스온 대표의 특강으로 △최신 병원취업의 동향 △병원별 맞춤형 취업 공략법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온라인 인적성 검사와 AI면접 등을 상
영산대는 양산캠 홍익2관에서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선서식은 간호학의 토대를 다진 플로렌스 나이팅게일의 정신을 기려 간호사의 윤리와 원칙을 맹세하는 간호학과만의 전통적인 행사다. 영산대 간호학과는 1일 '제14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열고 외부에서 받은 축하물품을 지역아동센터에 기부하기로 했다. 이날 선서식에는 웅상중앙병원 박두애 행정부원장과 방부경 감염관리팀장, 금정구 정신건강복지센터 김상희 부센터장과 이성화 상임팀장, 영산대 간호학과 총동문회 고건호 동문,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첫 임상실습을 앞둔
극동대학교(총장 류기일)는 간호학과에서 정지아 공군본부 성고충 예방대응센터 센터장을 초청해 명사 초청 특강을 진행했다. 재학생 3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특강은 간호학과 학생들이 진로를 설계하고 취업역량을 강화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정지아 센터장은 간호장교로 임관해 여군으로서 공군에 복무한 1세대로 2022년 3월에 공군 대령으로 전역했다. 현재는 공군본부에서 성고충예방대응센터장을 역임하고 있다. 정 센터장은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며 간호장교, 공군과 미국 비행간호사, 군인권 개선과 군여성 인력의 건강, 양성평등에 초점을
서울특별시간호사회(회장 조윤수)는 11월2∼5일 삼성동 소재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서울국제유아교육전에 참여하여 부스를 운영하고 「2023 간호사와 함께하는 엄마아빠의 아기사랑」을 개최했다. ‘간호사와 함께하는 엄마아빠의 아기사랑’은 저출산 극복과 양육에 대한 부정적 인식 전환, 가족 중심 돌봄 역량 강화를 위해 서울특별시간호사회가 임산부, 영유아 부모 및 조부모를 대상으로 교육과 상담을 제공하는 행사다. 1995년부터 진행된 본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진행되지 못했던 2020, 2021년도를 제외하고 매년 진행되어 왔으며 2022
안산대학교 간호학과 홍정아 교수가 최근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린 ‘2023 정신건강의 날 기념식’에서 정신건강증진사업 유공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정신건강의 날 기념식은 세계보건기구가 지정하고 우리나라도 2017년 정신건강복지법을 개정하면서 법정 기념일로 제정된 ‘세계 정신건강의 날’(10월10일)을 기념해 경기도가 정신건강에 대한 편견 해소를 위해 매년 개최한다.홍정아 교수는 1995년 삼성서울병원 정신간호사를 시작으로 정신전문간호사, 상담가, 교육자로서 정신질환 대상자와 가족들을 위해 활동하고 있으며 정신건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