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는 간호대학 이정민 교수가 공공기술을 활용해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 예비창업자를 육성/지원하는 '2023 공공기술 창업사업화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이정민 교수는 아동/청소년 간호 전공의 전문성을 AR/VR 활용 콘텐츠와 접목시키는 아이템으로 창업에 도전한다.창업 아이템은 'VR, AR 기반의 아동 교육용 응급상황 대처 콘텐츠 개발, 제공 시스템'으로 기술이전과 함께 사업화를 진행한다. 해당 기술사업화 프로젝트는 한림대 기술사업화센터장 서규원 교수와 한림대 기술지주회사 이희우 대표가 함께 진행하
“진료로 수익을 내 연구에 투자하는 게 아니라 연구로 수익을 내 진료에 투자하는 선순환시스템을 만들어 국내 1위, 세계 30위권의 ‘초격차 연구중심병원’으로 도약하겠다.”고려대학교의료원(원장 윤을식)이 고대의대 100주년인 오는 2028년 퀀텀점프 도약을 하겠다고 선언하며 이를 위해 ‘Lead-Match’라는 전략을 내놓았다.고대의료원이 말하는 Lead-Match 전략이란 연구가 핵심동력으로 발전을 주도하고, 이에 부합하는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필승전략이다. 즉, Lead와 Match를 병행하는 것인데 우선 고대의료원이 가장 잘 할
글로벌 제약바이오시장 진출의 핵심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사업개발(BD) 전문가 교육이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지난 11월 9일부터 12월 9일까지 약 한 달간 온라인으로 진행한 ‘사업개발 심화과정(Professional Business Development Masterclass)’ 교육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BD는 회사 성장을 견인할 신제품을 도입하거나 관련 기관·기업 등과 파트너십을 주도하는 직무로, 기술수출(라이센싱아웃)과도 밀접하다.협회는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의
바이오소재 기술기업 셀레믹스(공동대표 이용훈, 김효기)가 임상유전체 분석 기술기업 디시젠(대표이사 신희철)과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 기반 유방암 예후예측 다중 유전자 검사 ‘온코프리(OncoFREE®)’의 개발을 마무리하고,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고 17일 밝혔다.온코프리는 유방암 예후예측과 관련된 179개의 유전자를 검사하는 NGS 제품으로, 셀레믹스 고유의 NGS 타겟 캡처 기술과 리밸런싱 기술이 적용됐다. 따라서 FFPE(포르말린 고정 파라핀 조직 단편)에서 추출한 RNA 검체도 균일하고 정확하게 분석 가능하다. FFPE
제약바이오산업의 기술이전과 글로벌 시장 진출 활성화를 위한 전문 사업개발(BD) 교육이 마련된다.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오는 11월부터 4주 동안 ‘사업개발 심화과정(Professional Business Development Masterclass)’ 교육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협회가 추진하는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GOI) 전략에 따라 글로벌 진출에 핵심적인 BD 전문가를 양성한다는 취지로 마련했다. BD는 회사 성장을 견인할 신제품을 도입하거나 관련 기관·기업 등과 파트너십을 주도하는 직무로, 기술수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11일부터 ‘혁신의료기기 실증지원센터’ 수행기관을 신규로 모집한다고 밝혔다.‘혁신의료기기 실증지원센터’는 선행사업(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의 순차적 종료에 따른 후속 사업으로, 올해 5개 신규 센터를 선정해 오는 2022년까지 센터별로 연간 18억 원 내외를 지원한다.혁신의료기기는 기존 의료기기에 비해 안전성과 유효성이 현저하게 개선된 의료기기로, 보험등재와 신의료기술평가 등 인허가 획득 이후의 시장진입에 필요한 실제 사용 데이터 축적에 집중해 지원이 이뤄지도록 할 예정이다.또한, 개발된 의료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각국 교류가 얼어붙고 산업이 위축된 상황에도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이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GOI)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는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이 국민 건강을 지키는 사회안전망으로서의 가치와 경쟁력을 주목받는 상황에서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한 글로벌 진출 행보를 이어가는 것.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 KPBMA)는 올해 신년 기자간담회를 통해 강조한 글로벌 진출 거점 확보 과제를 언택트 시대에 걸맞는 온라인 시스템과 회원사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실천해가고 있다고 29일 밝혔다.세계 최대의
국내 10개 제약바이오기업이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인 미국에 둥지를 튼다. 글로벌 제약사의 연구개발센터,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하버드대학 등 주요 대학, 벤처기업 등이 밀집해 글로벌 시장 진출의 전초기지로 손꼽히는 보스턴 혁신 생태계에서 다양한 협업을 모색할 계획이다.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25일 서울 서초구 제약회관에서 캠브리지 이노베이션센터(CIC) 입주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협회 임직원 및 CIC 입주사 관계자 등이 온라인으로 참여하는 형태로 진행됐다.CIC는 1999년 마련된 공유사무실로 보스턴, 마이
국내 14개 제약바이오기업이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GOI) 생태계 진출을 본격화한다.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미국 메사추세츠공과대학(MIT) 기업 연계프로그램(ILP) 멤버십에 세계 최초의 컨소시엄 형태로 가입했다고 12일 밝혔다. 협회가 주도한 이번 컨소시엄에는 사전 지원한 14개 협회 회원사가 참여했다.MIT ILP 컨소시엄 멤버십 참여 기업은 ▲대원제약 ▲동구바이오제약 ▲동화약품 ▲보령제약 ▲삼일제약 ▲삼진제약 ▲신풍제약 ▲유한양행 ▲일동제약 ▲제일약품 ▲종근당 ▲한국콜마 ▲한미약품 ▲휴온스 등이다.(가나다순)MIT ILP는 헬스케
약효 지속성 의약품 연구개발 전문 기업 펩트론(대표이사 최호일)이 6월 미국암연구학회(이하 AACR)에 참가해 자사가 개발 중인 핵심 파이프라인인 표적항암 항체신약 ‘PAb001’과 면역항암 CAR-T 세포치료제 신약 ‘PAb001-Car-T’ 등의 신약 개발 성과를 발표한다고 18일 밝혔다.‘PAb001’은 대부분의 암종에서 과발현하고 있는 뮤신1(MUC1)의 동형단백질(isoform)인 MUC1(iso-MUC1)을 표적하는 항암 항체신약 후보물질이다. 펩트론은 유세포 분석(Flow cytometry)을 통해 PAb001 항체가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오는 21일 오후 1시 온라인으로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 바이오스펙테이터와 함께 ‘제10회 바이오파마 테크콘서트(Bio-Pharma Tech Concert)’를 개최한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비대면 형태로 진행되는 이번 바이오파마 테크콘서트는 국내 제약・바이오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 사업화 유망기술의 기술이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윤부줄기세포 증식 및 줄기세포능을 증대시키는 방법(정소향 가톨릭의과대학 교수) △광과민성 세포사멸 반응형 자가조립 나노항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보건의료체계를 구축하는 동시에 제약바이오 강국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강한 과학기술 체력과 자본, 규제의 혁신이 절실하다는 진단이 나왔다.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COVID-19와 제약바이오산업’ 특집으로 마련한‘KPBMA Brief’ 제20호를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정책보고서는 ▲코로나19 이후, 한국제약바이오산업의 선택 ▲제약바이오 육성과 민·관의 역할 ▲제약바이오산업과 정보통신기술(ICT)의 융합 ▲산업 동향 및 이슈 ▲KPBMA 플라자 등으로 구성했다.‘제약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전 세계에서 유행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산 진단키트 수출이 급증하면서 ‘방역 한류’ 바람이 점차 확산되고 있다.10일 한국체외진단의료기기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진단키트 총수출액은 2억1663만 달러로 전년보다 45.0% 감소했지만, 코로나19가 발생한 후 올해 1월 18.0%, 2월 50.7%, 3월 117.1% 등 매월 오름폭이 두 배 이상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전 세계적인 팬데믹 쇼크 상황에서 이러한 상승 폭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체외진단의료기기협회는 또 국내 체외진단의
혈액제제 전문기업인 SK플라즈마가 이집트 국영제약사 아크디마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중동에 진출한다.SK디스커버리 계열사인 SK플라즈마(대표 김윤호)는 1976년 출범한 이집트 국영제약사 아크디마 (ACDIMA 회장 올팟 고랍, Dr. Olfat Ghorab)와 ‘혈액제제 위탁 생산 및 기술 이전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국내 혈액제제 전문기업이 이집트에 진출하는 것은 SK플라즈마가 처음이다.SK플라즈마 김윤호 대표와 아크디마社 올팟고랍 회장은 이번 MOU를 통해 기술이전과 현지화 등 주요 사업이
신개념 의료기기 전문 벤처기업 솔메딕스(대표 양인철)는 제품이 14일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솔메딕스는 지난해 10월 의료기기 생산시설인 모자익 팩토리에 대한 GMP(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인증을 받은 데 이어 이번 식약처 허가 획득으로 ‘라이트인’ 본격 출시 기반을 마련했다.‘라이트인’은 광원 장치와 광섬유 카테터를 연결하여 의료진이 주삿바늘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개발한 제품이다. 기존 의료기기 시장에는 없던 혁신적인 제품으로 ‘라이트인’ 적용 기술에 대해서는 2018년 국
JW중외제약은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참석해 글로벌 투자사들과 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는 오는 13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다. JW중외제약은 컨퍼런스에서 주요 후보물질의 오픈 이노베이션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JW1601’과 통풍치료제 ‘URC102’의 추가 제휴사업을 논의한다.우선 JW중외제약은 JW1601의 적응증 확대 전략과 개발 현황을 처음으로 공개한다. JW1601은 히스타민 H4 수용체에 선택적으로 작용해 염증·가려움증을 동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