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의료기관이 환자 치료에 전념해 의료기관 본연의 기능을 회복하도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체채취 기능을 최소화하고 국민안심병원과 호흡기전담클리닉이 이를 대신 수행하게 된다.또 선별진료소에는 하절기 폭염 등에 대비해 냉각조끼를 추가 배포되고 근무 인력이 레벨D보다 착탈의가 용이한 4종의 개인보호구 착용이 권장된다.윤태호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24일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결과에 대한 정례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텐트, 천막 등 실외형 선별진료소대응인력과 이용자의 안정성 문제,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호흡기·발열 환자의 진료 공백을 방지하고 의료인과 의료기관을 감염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내년까지 ‘호흡기전담클리닉’ 1000개소를 설치해 운영하기로 했다.1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호흡기전담클리닉은 코로나19와 증상 구분이 어려운 호흡기·발열 환자에 대한 일차 진료를 담당하게 되며, 지방자치단체에서 보건소 등에 장소를 마련해 지역 내 의사가 돌아가며 진료에 참여하는 ‘개방형 클리닉’과 시설·인력 등 요건을 갖춘 의료기관을 지정하는 ‘의료기관형 클리닉’으로 구분해 운
국내 의료기관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극성을 부렸던 지난 3월과 4월 두 달 연속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환자 수와 수익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2일 대한병원협회에 따르면 상급종합병원 20곳과 종합병원 96곳, 병원급 의료기관 26곳 등 142곳의 환자 수와 수익 변동 상황을 조사한 결과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유행하기 시작한 3월 이후 급격한 환자 감소 추세로 심각한 경영난에 빠졌던 전국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들이 4월에도 예년 수준으로 회복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3월과 비교한 외래환자는 병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병원들이 경영난에 직면하면서 간호사 10명 중 7명이 강제휴무를 당하는 등 부당한 처우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이에 따라 법정 필수인력인 간호사들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정부가 이를 의무화하는 제도적 장치를 하루빨리 마련해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15일 대한간호협회가 의료기관 내 약자인 간호사들의 불합리한 고용사례를 점검해 열악한 근무환경 및 처우에 대해 실질적인 개선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4월 27일부터 5월 4일까지 ‘코로나19 관련 간호사 고용관련 부당처우’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매출이 감소되면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10곳 중 8곳이 당장 이달 직원 인건비 지급을 걱정할 정도로 심각한 자금난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15일 대한병원협회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선별진료소나 국민안심병원을 운영 중인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115곳을 대상으로 환자 감소에 따른 의료수입 변화와 향후 자금조달 계획을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절반이 넘는 55.7%의 병원이 5월부터 7월 사이 인건비 지급 능력이 부족하거나 없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의료기관이 겪고 있는 경영난을 해소해 주기 위해 융자지원을 늘리고 보상범위를 확대하는 등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기로 했다.1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감염병 전담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손실보상 신속 지급 △융자지원 확대 △건강보험 특별 재정지원 등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현재 코로나19 진단검사와 환자 치료를 위해 △선별진료소(379곳) △감염병전담병원(74곳에서 40곳으로 축소) △국가지정 격리입원 치료시설(29곳) △국민안심병원(338곳) 등을
◆ 현재 하는 일을 간략하게 소개해 준다면?지난 2015년 12월에 한림대성심병원 호흡기내과 병동 간호사로 입사했습니다. 호흡기내과 병동은 감염내과도 함께 보고 있어 항생제내성균 격리병실, 음압 격리병실도 갖추고 있는 병동이지요. 지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돼 호흡기 환자와 비호흡기 환자를 분리해 운영 중입니다. 배려심 많은 수선생님과 선임 선생님들을 만나 적응하는 데 큰 문제는 없었고, 내가 잘못한 만큼 혼나고 칭찬도 받으며 일하다 보니 어느덧 6년 차 중간 그레이드 간호사가 됐습니다. 병
정부가 국민안심병원의 이행 현황을 대한병원협회,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합동으로 점검한다.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국민안심병원이 지정 요건을 준수하고 운영되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으로, 환자 분류와 호흡기환자 진료구역(입원·외래) 분리·운영, 방문객 등 감염관리 등이다.의료현장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집중하고, 점검에 소요되는 행정부담은 완화할 수 있도록 국민안심병원은 우선 체크리스트에 따라 오늘(11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자율 점검을 실시한다.자율 점검 결과, 지정요건 충족 여부를 확인하기 어렵거나 미흡한 경우 등은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국민이 코로나19 걱정 없이 진료 가능한 ‘국민안심병원’ 신청을 받아, 6일 기준 총 290개 의료기관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국민안심병원은 감염을 걱정하는 일반 국민을 위한 병원으로 병원 내 감염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비호흡기질환과 분리된 호흡기질환 전용 진료구역(외래·입원)을 운영한다.전국적으로 28개 상급종합병원, 190개 종합병원, 72개 병원이 국민안심병원을 운영하겠다고 신청했다.지정을 신청한 290개 병원은 모두 호흡기 전용 외래구역을 운영하며, 이 중 202개소는 검체채취가 가능한 선별진
대한병원협회 5일 오전 14층 대회의실에서 제34차 상임이사회 및 코로나19 비상대응본부 4차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2020 회계연도 사업계획안과 예산안 편성 등을 논의하고, 코로나19 관련 대응 및 조치사항을 보고하고 병원현장의 의견을 공유했다. 상임이사회에서는 ‘비전2030 건강한 국민, 신뢰받는 병원, 미래를 선도하는 협회’를 사업목표로 △보험수가 개선 및 대응 △병원경영환경 개선 △대내·외 역량강화를 중점사업으로 하는 2020년도 사업계획(안)을 논의했다.또 사무국과 병원신문, 수련환경평가본부의 2020회계연도 예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국민이 코로나19 걱정 없이 진료 가능한 ‘국민안심병원’ 신청을 받아, 4일 기준 총 254개 의료기관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국민안심병원은 감염을 걱정하는 일반 국민을 위한 병원으로 병원 내 감염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비호흡기질환과 분리된 호흡기질환 전용 진료구역(외래·입원)을 운영한다.전국적으로 27개 상급종합병원, 172개 종합병원, 55개 병원이 국민안심병원을 운영하겠다고 신청했다.지정을 신청한 254개 병원은 모두 호흡기 전용 외래구역을 운영하며, 이 중 183개소는 검체채취가 가능한 선별진
“국민의 건강도 중요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코로나19)이 의심되는 수많은 사람이 드나드는 병원에서 의료진의 건강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병원에 있는 의료진들은 인력 부족에 따른 피로 누적과 마스크와 방호복 등 방호 용품도 제대로 지급되지 않아 치료 도중 감염이 되지 않을까 늘 걱정하며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습니다.”“대구지역 내에서 코로나 격리병상 운용을 위해 기존 업무를 보던 병동, 파트를 떠나 음압격리병상으로 원내 파견을 나왔습니다. 같은 병원이지만 전혀 모르는 파트이고 위험수당 하나 없이 코로나19를 막기위
검단탑병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호흡기질환에 대해 병원 방문부터 입원까지 진료 전 과정에서 일반 외래환자와 분리해 진료를 실시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민안심병원 B형에 지정됐다.국민안심병원은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은 여건에 따라 호흡기 외래구역의 동선을 분리해서 운영하는 A형과 선별진료소· 호흡기병동 등 입원실까지 운영하는 B형으로 나뉘며, 검단탑병원은 모든 보건복지부가 제시한 모든 항목을 충족해 이번에 국민안심병원 B형으로 지정받게 됐다.검단탑병원은 이미 코로나19의 지역 사회 감염 확산방지와 예방을 위해 지난달
정부가 일반 환자와 호흡기 질환 환자의 진료 구역을 구별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병원 내 감염 가능성을 차단하는 ‘국민안심병원’ 91곳을 지정해 발표했다.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국민이 코로나19 걱정 없이 진료 가능한 ‘국민안심병원’ 신청을 받아, 91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을 지정했다고 26일 밝혔다.‘국민안심병원’은 코로나19 감염을 걱정하는 일반 국민을 위한 병원으로, 비호흡기질환과 분리된 호흡기질환 전용 진료구역(외래·입원)을 운영해 병원 내 감염 가능성을 차단한다.전국에서 4개 상급종합병원, 68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감염 불안을 덜기 위해 ‘국민안심병원’을 지정 운영한다.보건복지부는 24일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국민 불안을 줄이고, 병원내 감염 위험으로부터 환자와 의료인을 보호하기 위해 설치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국민안심병원은 코로나19 지역사회감염 대응전략 후속 조치로 호흡기 질환에 대해 병원 방문부터 입원까지 진료 전 과정에서 다른 환자와 분리하여 진료하는 병원이다. 코로나19의 대규모 병원내 감염(super-spread)은 폐렴 등 중증이 아니더라도 초기 호흡기 증상을 보이는 환자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호흡기 증상이 있는 환자를 다른 환자와 분리해 진료하는 ‘국민안심병원’을 지정해 운영하기로 했다. 또 ‘국민안심병원’을 운영하는 병원에는 감염예방관리료 등 건강보험 수가를 지원한다.박능후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장(보건복지부 장관)은 21일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각 부처 및 17개 시도와 함께 확대회의를 가진 후 정례브리핑을 통해 “국민들이 코로나19 감염 불안을 덜고, 보다 안심하고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병원협회와 공동으로 ‘국민안심병원’을 지정·운영할 예정”
대한병원협회가 지난 1월 운영해오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대책상황실을 비상대응본부로 격상시키고 28일 오후 4시 발대식을 갖는다.이에 따라 비상대응본부는 임영진 병협 회장이 직접 관장하며 이왕준 명지병원 이사장이 실무단장을 맡아 지휘하게 된다. 또 이송 정책부회장(서울성심병원장)이 정책자문단장에 임명돼 자문역할을 하게 된다.과거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때 비상대응본부를 통해 선별진료소 설치·운영과 국민안심병원 지정 등으로 메르스 확산 저지를 위해 정부와 공조를 폈던 병협은 메르스사태 때 대처했던 경험을 살려 정부와 유기적인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