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병원에 취업한 신규간호사 2명 중 1명은 입사 1년 이내에 퇴사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병원간호사 이직률이 매년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5년 중 근속연수도 가장 짧았던 것으로 분석됐다.병원간호사회가 지난 1992년부터 매년 조사해 발표하고 있는 ‘병원간호인력 배치현황 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신규간호사 이직률은 45.5%로 나타났다. 이 같은 이직률은 5년 전인 2015년보다 11.6%포인트나 상승한 것이다. 신규간호사 이직률은 2015년 33.9%, 2016년 35.3%, 2017년 38.1%, 2018년 42.7%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