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를 활용한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집중관리 수가가 신설됐다.보건복지부는 지난 1월부터 시작한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을 통해 동네의원에서 ICT를 활용한 만성질환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이달 16일 전화와 쌍방향 소통 메신저로 혈압과 혈당을 관리하는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집중관리 수가(환자관리료Ⅱ)를 신설했다고 24일 밝혔다.참여하는 의원은 혈압과 혈당 측정에 필요한 기기를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에서 대여할 수 있으며 다른 건강관리서비스 기기도 건보공단의 ‘건강IN’ 앱과 연동될 수 있도록 개편할
내년 3월부터 가정형 호스피스 시범사업이 본 사업으로 전환되고, 초기 돌봄 계획 수립과 상시적 상담·관리가 원활하도록 통합환자관리료가 신설된다.또 응급환자 안전을 제고하고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의료기관 간 응급원격협력진료 시범수가를 정규 수가로 전환된다.이와 함께 자궁·난소 등 부인과 질환의 진단 등을 위해 실시하는 여성생식기 초음파 검사 건강보험 적용이 확대되고 유리파편 등을 여과하는 주사필터(의약품주입여과기 5μm) 및 췌장 기능평가·피부암 치료 등 중증질환 검사·처치 등도 급여화가 추진된다.23일 보건복지부는 제25차 건
보건복지부는 복막투석 환자 재택관리 시범사업에 서울대병원 등 54개 기관이 참여한다고 17일 밝혔다. 그러나 참여 기관이 없는 전북과 전남, 제주와 세종 지역은 추가 모집을 통해 기관 참여를 독려할 방침이다.참여기관을 보면 대부분의 상급종합병원이 참여기관으로 포함됐다. 또 지역에서 거점병원 역할을 수행하는 종합병원급 의료기관들도 대거 참여했다.서울의 경우 상급종합병원으로는 서울대병원과 서울아산병원, 서울성모병원, 연세세브란스병원, 고대안암병원, 건국대병원이 참여했다.부산에서는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돼있는 고신대병원, 부산대병원, 부산
보건복지부는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오는 24일까지 1형 당뇨병 환자 재택의료 시범사업 참여기관을 모집한다.신청대상 의료기관은 의료법에 따른 병원급 의료기관으로 의사·간호사·영양사가 포함된 1형 당뇨병 재택의료팀을 구성해야 한다. 단, 치과병원, 한방병원, 요양병원은 제외된다.시범사업 참여기관 소속 의사는 내과,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로 해당분야 전문의 자격 소지 2년 이상이어야 한다. 간호사는 해당 분야 실무경력 3년 이상, 영양사는 국민영양관리법에 따른 임상영양사여야 한다.사업 대상자는 인슐린 투여가 반드시 필요한 1형 당
보건복지부가 복막투석환자 관리 강화를 위한 시범사업에 나선다.이를 위해 복지부는 간호사를 포함한 전담 의료진이 복막투석 환자의 재택관리를 지원하는데 대해 적정 교육상담료 및 환자관리료를 산정했다.교육상담료는 의사가 환자에게 질환의 특징, 치료방법, 관리 방안 등 재택관리에 필요한 사항을 전문‧심층적으로 교육할 경우 회당 3만8710원이 지급되며, 의료인인 경우에는 2만4390원으로 책정됐다.의사 교육상담료는 1년차의 경우 연 4회 이내, 2년차부터는 연 2회 이내로 제한되며, 매회 15분 이상 의사가 직접 실시해야 한다.간호사를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