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보건소는 16일 보건소 건강홀에서 읍면 간호직 공무원과 보건소 각 팀별 업무 협업 등 올해 주요 사업추진을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2019년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일환으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간호직 공무원이 처음 배치 후 5년차에 접어들고 있고 주요 연혁을 돌아보고 현재 운영 현황, 타지역 현황 등을 살피면서 앞으로 보건소와 함께 나아갈 방향을 논의했다.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기초생활수급권자, 장애인, 암환자 등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의료비 지원 서비스부터 임산부, 영유아, 노인 등 생애주기별 맞춤 보건 서비스
안산시 상록수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달 29일 상록구 행정복지센터 소속 간호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보건사업 정책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간담회에서는 보건소에서 추진 중인 사업과 지역사회 통합돌봄서비스를 연계 추진하는 방안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아울러, 행정복지센터 등 지역 내 보건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어려움을 공유하는 한편, 개선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이어 지역 내 주민들의 치매 조기 발견 및 적절한 치료·관리를 위해 참석자를 대상으로 치매안심센터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안내, 치매 인지 선별
충남도가 내포신도시 종합병원 건립 사업계획에 대한 중앙투자심사(중투) 기간을 단축했다. 이로써 내포 종합병원은 계획대로 2026년 3월에 개원할 전망이다.도는 정부가 28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기업·지역 투자 신속 가동 지원 방안’에 내포신도시 종합병원 건립이 ‘행정 절차 패스트 트랙(Fast Track) 추진’ 사업으로 포함됐다고 밝혔다.또 서산 오토밸리산업단지 내 이차전지 공장 증설이 ‘투자 관련 규제 개선’ 사업으로 포함됐다.정부는 내포신도시 종합병원 건립 사업계획에 대한 사전 컨설팅 후 수시 투자심사를 통해 중투 기간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지난 21일, 창녕군사례관리지원센터에서 이용자 중심의 통합적 서비스 제공 강화를 위한 읍면 간호직 공무원 직무교육을 시행했다.이날 교육에 참석한 참여자들은 ▲대상자 발굴과 건강상담 ▲건강관리계획 ▲복지건강케어존 활용 ▲건강돌봄자원과 협업 네트워킹 ▲기간별 기획조사 등 제시된 주제에 따라 다양한 의견을 내고 지역주민의 건강 돌봄을 위한 토론도 진행했다.읍면에 배치된 간호직 공무원은 복지인력과 협업해 통합사례관리, 위기가구 발굴, 찾아가는 복지상담 등 지역주민의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고 있다.군 관
제주도는 코로나19 장기화에 이어 최근 전공의 집단행동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의료현장을 지키는 간호사들에 대한 지원과 처우 개선에 나선다.오영훈 제주지사는 23일 제주시 삼도동 오리엔탈호텔에서 열린 제61회 제주도 간호사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지역의료의 최전선에서 항상 헌신하는 간호사 여러분들의 노력이 제대로 예우받을 수 있도록 제도와 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날 총회에는 도내 병원, 보건소, 보건진료소, 학교 등에서 근무하는 간호사들을 대표해 대의원 150여명이 참석했다. 오 지사를 비롯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 김광수
시흥시 연성동 행정복지센터가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와 함께 지난 19일 상반기 ‘찾아가는 보건·복지 홍보관’을 운영했다.‘연성동 찾아가는 보건·복지 홍보관’은 바쁜 일상에서 보건소를 방문해야 하는 지역주민의 번거로움을 줄이고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해 정보 부족으로 보건·복지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자 추진됐다.이날 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 사회복지, 간호직 공무원이 참여해 복지상담과 치매인지 선별검사를 진행하고 주민들에게 시흥돌봄SOS 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사업의 관심을 높였다.또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혈
김해시는 6일 읍면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업무를 강화하기 위해 간호직 공무원 19명을 대상으로 간담회 및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읍면동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개편 후 사례관리담당 간호직 공무원의 역할과 직무 이해도를 높이고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시는 2023년 1월 13일 이후로 전 읍면동에 간호직을 배치, 이들의 전문성을 활용해 지역주민들의 건강, 돌봄을 포함한 포괄적인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및 연계 지원과 사례관리를 제공해서 읍면동 행정과 다양한 협업을 수행하고 있다.임주택 복지국장
전공의 집단사직이 3주차로 접어들고, 전임의들마저 계약 종료와 함께 이탈하면서 병원마다 비상이 걸렸다. 수술·입원 수, 병상가동률이 절반 또는 그 이하로 감소하면서 병원 운영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어서다. 상황이 이렇자 일부 병원들은 병동을 통합하고, 간호사 등 직원들을 대상으로 무급 휴가를 시행하고 있다.6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임의 대거 이탈로 환자를 더 이상 받을 수 없게 되자 병원들은 수술과 입원을 줄이고, 일부는 병상수를 감축했다. 삼성서울병원 관계자는 "전임의들도 절반 정도 남아있다"며 "수술은 200여 건 중에서 50% 이
국내 5대 상급 종합병원인 '빅5' 중 하나인 서울아산병원이 간호사 등 일반직 전 직원을 대상으로 '무급 휴가' 신청을 받는다. 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에 반발한 전공의 집단행동이 장기화하면서 환자 수가 급감한 영향으로 분석된다.5일 취재에 따르면 서울아산병원은 이날 직원들에게 '전공의 집단휴직 기간에 무급 휴가를 자율적으로 신청할 수 있다'는 내용을 공지했다. 신청 대상은 간호사와 사무직, 보건직, 기술직 등 일반직 전 직원이다.병원 측은 "진료 및 수술 감소에 따른 직원들의 어려움을 고려해 한시적 무급휴가 시행을 안내한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마포형 실뿌리복지 동행센터’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마포형 실뿌리복지 동행센터’는 구가 올해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가는 실뿌리처럼 촘촘한 복지전달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장치다.구는 지난 15일과 20일, 실뿌리복지 동행센터의 주요 사업인 고독사 예방 과 돌봄 SOS 사업의 동 담당자를 대상으로 실무교육을 실시, 밀도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한 기틀을 닦았다.구의 대표 고독사 예방 사업인 ‘마포 안심 똑똑 사업’은 고독사 위험이 있는 1인 가구 대상자의 휴대전화와 모바일 앱, IoT
[사진] 경희대 간호과학대학 석·박사과정생들이 개발한 환자 건강관리 교육용 앱.경희대학교 간호과학대학이 간호사들이 환자 건강관리 앱을 직접 개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교과목을 대학원 과정에서 운영하고 있다.이지아 간호과학대학 교수는 “노코딩 앱 빌더를 활용해 환자의 건강관리를 위해 간호사가 직접 앱을 개발해보는 교과목 ‘스마트 노인서비스’를 대학원에서 가르치고 있다”고 밝혔다.그 결과 우경아 경희의료원 간호사는 수업을 통해 소화기내과 내시경시술 환자를 위한 교육용 앱을 개발했으며, 병원에서 실제 활용하고 있다.환자가 시술 전후 관
올해부터 수도권 모든 상급종합병원이 신규 채용 간호사 면접을 7월·10월에 실시한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합격하고도 자리가 나지 않아 발령을 장기간 기다리는 '대기 간호사'를 줄이고, 지방·중소병원들의 간호사 구인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조처다.하지만 간호사들은 열악한 근무환경 개선이 먼저라고 지적한다.보건복지부는 최근 수도권 22개 상급종합병원의 신규 간호사 최종 면접을 7월(18개)과 10월(4개) 실시하는 '동기간 면접제'를 올해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1월25일자 2면 보도=인력난 해소 '신규 간호사 채용 동기간 면접제' 시
내년도 간호대학 입학 정원이 올해보다 천 명 늘어난 2만 4천 883명으로 확정됐습니다.보건복지부는 오늘(8일) 2025학년도 간호대학 입학 정원을 현재보다 천 명 증원했다고 밝혔습니다.간호대학 입학 정원은 2만 4천 883명으로 늘어나며, 교육부가 학교별로 증원된 입학 정원을 배정할 예정입니다.복지부는 지난 2008년부터 16년 동안 전국 간호대 입학 정원이 만 천여 명에서 2배 가까이 늘었고, 같은 기간 의료 기관에서 일하는 임상 간호사 수도 2배 넘게 늘었다고 밝혔습니다.그러나 다른 국가에 비해 간호사 수가 부족하고 지역 간
전북 정읍시 농소동행정복지센터에서 근무하는 간호직 공무원이 최근 눈길에 쓰러진 주민을 발견하고 신속한 응급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살려낸 것으로 알려졌다.정읍시 농소동 행정복지센터 김초롱 주무관은 지난 23일 오전 9시 45분께 직원들과 함께 인도 제설작업을 마치고, 행정복지센터 주변 제설을 하던 중 도로변에 쓰러져 있는 A씨(60대·여)를 발견했다.당시 A씨 주변에 있던 주민들이 119에 신고를 했으나, A씨의 호흡과 의식은 돌아오지 않고 있었다.이에 김 주무관은 119와 스피커폰으로 통화하며 신속하게 심폐소생술을 이행하고, 직원들도
이른 아침 길에 쓰러진 80대 노인을 출근하던 주민센터 직원 신소연 간호사(사진)가 구했다.서울시 동대문구는 답십리2동 주민센터에서 근무하는 간호직 공무원 신소연 주무관이 쓰러진 주민을 심폐소생술로 구했다고 밝혔다.지난 1월 22일, 신소연 주무관은 이른 아침 제설작업을 위해 출근하던 중 골목길에 80대 주민 A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신소연 주무관은 주저하지 않고 달려갔다.당시 A씨 주변에는 상인, 주민 등이 모여 있었고 한 시민이 심폐소생술을 진행하고 있었다. 그러나 A씨의 호흡이 돌아오지 않고 있었다. 신소연 주무관은
한파 속 리어카를 끌며 페지를 줍던 할머니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진 가운데 출근 중이던 간호사 출신 공무원이 달려와 목숨을 구했다.26일 JTBC에 따르면 4년 차 간호직 공무원 신소연씨는 출근 중 심폐소생술로 인명을 구했다.한파주의보가 내렸던 지난 22일 서울 답십리동에서 한 80대 할머니가 위태롭게 리어카를 끌며 눈 쌓인 골목길을 걸어갔다.그러나 할머니가 균형을 잃을 때마다 폐지는 '툭' 떨어졌고, 한 장이 귀한 할머니는 이를 주워 담으려다가 돌연 쓰러졌다.이를 본 시민들이 웅성거리며 모여들었고 이때 해당 거리를 지나고 있던
지난 몇 년간 이어진 코로나-19의 대유행은 대만 의료 체계 전반에 큰 부하를 낳았다. 수많은 의료 노동자들이 번아웃에 시달렸다. 특히 간호직 노동자들이 가장 심각한 영향을 받았다.대만 위생복리부(한국 보건복지부에 해당하는 기관) 통계에 따르면 2022년 간호직 노동자의 이직률은 11.73%로 약 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의료 현장의 인력 부족은 의료의 질과 환자 안전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물론, 다시 의료 노동자에게 견디기 어려운 업무 환경을 조성하는 악순환으로 이어지게 한다.지난해 8월 몇몇 간호사들이 대만 국가발전위원회가
지난 5년 동안 간호사와 국민이 정부에 '청와대 국민청원'을 이용해 개선을 요구했던 간호 관련 정책 중 간호 전문직의 처우 개선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전북대 연구팀은 지난 2017년 8월부터 2022년 5월까지 운영됐던 '청와대 국민청원'에 접수된 청원 중 간호와 관련된 청원을 조사한 결과를 한국간호과학회지 최근호에 발표했다.연구팀은 국민청원이 복잡한 단계를 거치지 않고도 요구안을 신속하게 정부에 전달할 수 있어 정책 입안의 가능성의 측면에서 중요성을 지니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에 간호 관련 정책에 대한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