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간호사회는 제45회 정기총회를 열고 24대 임원진을 선출했다.(사진 좌측부터 조문숙 신임 회장, 한수영 신임 제1부회장, 이경이 신임 제2부회장)
병원간호사회는 제45회 정기총회를 열고 24대 임원진을 선출했다.(사진 좌측부터 조문숙 신임 회장, 한수영 신임 제1부회장, 이경이 신임 제2부회장)

병원간호사회는 제45회 정기총회를 ‘나이팅게일 탄생 200주년, 병원간호의 가치를 재조명하다'를 주제로 18일 서울 스위스 그랜드호텔에서 열고 24대 회장에 조문숙 분당서울대병원 수석부장을 선출했다.

조문숙 신임회장 1961년생으로 서울대 간호대를 나와 중앙대에서 간호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한국정맥경장영양학회(KSPEN) 기획위원, 분당서울대병원 간호본부장을 역임한 바 있다.

조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간호인력 확보를 위해 평균 임금 가이드라인 공론화와 감염병 등 의료 재난 상황 대비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하고, 교육전담간호사 지원 사업 확대로 신규간호사의 적응력을 높이고, 긍정적인 조직문화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이어 “간호 수가 개편 및 간호 정책 개발을 통해 간호서비스에 대한 정당한 지불체계 구축에 주력하고, 간호계의 현안인 독립적인 간호법 제정에 힘을 보태, 전문 간호사 직무 하위법령 제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강조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또 제1부회장과 제2부회장에는 한수영 세브란스병원 간호부원장과 이경이 서울대병원 간호부원장이 각각 선출됐다.

한수영 신임 제1부회장은 1964년생으로 연세대 간호대를 나와 연세대에서 간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대문구간호사회 회장과 대한종양간호학회 이사를 역임하고 현재 서울시간호사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경이 신임 제2부회장은 1967년생으로 서울대 간호대를 나와 서울대에서 간호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서울시간호사회 이사를 거쳐 현재 의료기관인증평가원 자원조사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이와 함께 신임 이사에는 △김미순 삼성서울병원 간호부원장 △조진경 중앙대병원 간호부장 △김명하 고대구로병원 간호부장 △성정숙 한양대병원 간호국장 △오경미 건국대병원 간호부장 △윤로사 강동경희대병원 간호본부장 △정영선 서울아산병원 간호부원장 △조윤희 강남세브란스병원 간호국장 △전인선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간호부장 △현석경 이대목동병원 간호부원장이, 신임 감사에는 △신효연 보라매병원 간호부장 △이수연 인하대병원 간호본부장이 각각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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