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한인간호재단(이사장 김의숙)은 오는 10일 오후 3시 연세대 간호대학 4층 창조관에서 실행위원회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날 워크숍은 비영리 민간단체로서의 정체성을 지키면서 보다 발전적이고, 지속가능한 재단만의 고유한 사업을 발굴 유지, 발전시키기 위한 방안을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한편, 국제한인간호재단은 지난 2003년 미국에 전 세계 간호 리더들이 모인 가운데 글로벌 간호인재의 육성과 역량강화 및 지원을 목적으로 설립된 우리나라 최초의 간호사 비영리 민간단체로 대다수 회원이 간호대학 교수로 구성돼 있다. 또 주로 국외 박사 및 박사후 과정생들의 장학 및 멘토링 사업을 전개해 왔다.

특히 지난 2014년에는 외교부 산하의 비영리 법인으로 정식 인가를 받아 한국국제협력단(KOICA), 국제보건의료재단(KOFIH) 등과 민관협력 사업을 중앙아시아, 남미 등에서 수행한 바 있다.

아울러 매년 ‘간호학생(간호사)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을 진행해 지금까지 500여 명의 간호사와 간호학생들이 국제개발 및 국제보건에 대한 마인드를 가질 수 있도록 동기부여 및 역량을 강화시키는 성과를 거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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