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운대학교가 지난 18일 미국 메리우드대학교와 국제 학술교류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2024학년도 메리우드대학교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을 통해 경운대 간호학과 재학생들이 선진의료기술을 체험하고 현지에서 전문직으로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경운대 간호학과 학생들은 올해 여름방학부터 4주 간 미국 메리우드대에 머물며 문화적 적응과 어학연수, 현지 의료시스템과 시뮬레이션 수업, 현지 의료기관 현장실습 등에 참여하게 된다.
경운대는 앞으로 간호학과뿐만 아니라 전체 학과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확대해 더 많은 재학생들이 미국 현지 캠퍼스 문화를 경험하고 역량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동제 경운대 총장은 “이번 협약이 두 대학이 국제 교류협력을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재학생들이 국제교육 역량이 우수한 경운대 인프라를 통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 메리우드대는 펜실베니아주 스크랜튼시에 위치한 4년제 사립대학으로 80여 개 분야의 학부를 포함, 석·박사 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미국 동부지역의 전통 명문대학이다.
출처 : 대구일보(https://www.idaegu.com/newsView/idg2024032000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