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북부병원이 18일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 40병상을 추가로 개설해 총 121병상으로 확대·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북부병원은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2개 병동 81병상으로 운영했다. 이번에 3개 병동 121병상으로 확대·운영을 통해 서비스를 강화한다.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는 시민들의 간병 부담을 줄이고, 수준 높은 간호·간병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병동에서 보호자나 간병인 없이 전문 간호인력이 24시간 상주하며 간호와 돌봄을 제공하는 통합적 의료서비스이다.

병원급 상향 기준을 제공(간호사 1:10, 간호조무사 1:30, 병동지원인력 7명)하고, 환자 낙상감지센서, 모니터링 장치, 병동 출입 통제 시스템 등 설치를 통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간호서비스를 제공한다.

북부병원 송관영 원장은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확대로 급증하는 간병비로 인한 시민들의 비용 부담을 경감시키고 체계적인 의료서비스를 통해 공공병원으로서의 기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라포르시안(https://www.rapport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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