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시에 소재한 경산중앙병원은 지난 2018년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 운영을 시작했으며 이번에 새로 개소한 병상을 포함해 총 86개 병상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경산중앙병원은 지난 11일 새로 변화된 30병동에서 정민혜 이사장(의료법인 근원의료재단 경산중앙병원), 구일권 병원장(의료법인 근원의료재단 경산중앙병원)을 비롯해 보직 간부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확대 오픈식을 갖고 새롭게 오픈한 시설을 살펴봤다.

정민혜 이사장은 "간병인 고용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외부와 불필요한 접촉을 차단해 환자의 안전을 지키고자 했다"며 "환자 중심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간호·간병통합서비스란 개인 간병인이 아닌 전문 교육을 받은 간호사, 간호조무사 등이 직접 24시간 환자 옆에서 간호와 간병을 제공하는 국민보험공단 주관 의료 서비스다.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건강보험을 적용받아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고, 전문 간호 인력이 간호함에 따라 더욱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더불어 내부에서 모든 간호, 간병이 이뤄져 외부인 출입이 제한돼 더 안전하고 쾌적한 병실 환경 조성이 가능하다.

출처 : 뉴스프리존(https://www.newsfreezo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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