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 간호학과는 지난달 16일 성실관 AU Simulation Center에서 '졸업생 Farewell 행사'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안산대 간호학과 교수, 직원, 조교들은 4년간 함께했던 학생들의 졸업을 축하하며 이날 Farewell 이벤트존을 장식하고 전용 포토존도 마련했다. 졸업한 4학년 학생들은 Farewell 이벤트존을 방문하며 친구들, 교수님, 부모님과 함께 추억을 남겼다.

행사는 김민경 학과장과 안산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김영림 이사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우수학생 외부포상 수여식 순으로 진행됐다. ▲전해철국회의원상에는 송예슬, 이예은 ▲한국전문대학간호학(부)장협의회장상에는 임지연 ▲대한간호협회장상에는 정지수 ▲한국간호과학회장상에는 김민선 ▲국제한인간호재단상에는 손혜리 ▲안산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상에는 이은정, 이소미, 조예민, 정범준 학생이 각각 수상자로 선정됐다.

최종현 졸업생은 "간호학과 교수님들의 한마디를 통해 앞으로 간호사 생활을 하며 항상 안산대 간호학과 출신 학생이라는 것을 자랑스럽게 간직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주현 실습과장은 "대학생의 자리를 떠나 간호사로서의 출발을 축하하며 향후에도 졸업생들이 간호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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