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 간호대학이 간호사로서의 윤리와 간호 원칙을 맹세하는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


충남대 간호대학은 강문희 간호대학장, 김종임 간호대학 총동창회장, 간호대학 3학년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학년도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


선서식은 병원 임상실습에 임하는 간호대학 3학년 학생들이 간호 전문직의 숭고한 정신을 상징하는 촛불을 밝혀 들고, 간호 실천의 의미와 가치를 새기며 인류의 건강을 위해 책임을 맹세하는 행사다.


90명의 학생들은 나이팅게일 선서문을 낭독하며 일생을 의롭게 살며, 간호 전문직에 최선을 다하고, 간호받는 사람들의 안녕을 위해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강문희 간호대학장은 “숙연한 마음으로 촛불을 들고 나이팅게일 선서를 하는 모습은 진심으로 아름답고 자랑스럽다” 며, “환자를 돕고 돌보는 일에 열망과 열정을 갖고, 환자의 작은 목소리나 상태의 변화에도 귀 기울이는 간호사가 되어주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


충남대 간호대학은 1970년 설립 이후 2009년 간호대학으로 승격됐다.

출처 : 충청타임즈(http://www.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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