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대학교 간호학과가 최고의 지역인재 양성과 함께 지역과 상생하는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28일 거제대에 따르면 간호학과는 기존의 전통적 교육 체계에서 성과중심 교육과정으로 혁신적 전환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그 결과 2021년 한국간호교육평가원이 주관하는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5년 인증’을 획득했다.

이와 함께 2024년 졸업학년인 4학년이 두 학기 동안 산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실무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산업체 맞춤형 주문식 교육과정’을 운영, 졸업생 국가고시합격률 100%라는 성과를 거뒀다.

92%라는 높은 졸업생 취업률과 함께 취업의 질도 주목할 부분이다.

지역적 한계를 넘어 아주대학병원, 부산대학병원, 이대서울목동병원, 울산대학교병원, 경상국립대학병원, 카톨릭대학교인천성모병원, 해운대백병원, 삼성창원병원, 동아대학교병원, 충북대학교병원, 국민건강보험공단일산병원 등 상급 종합병원급에 취업해 전문실무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지역거점대학으로서 전문인재 양성과 지역적 현안을 해결하려는 노력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지난 2022년 교육부 재정지원사업인 산학연 전문선도대학 육성 사업(LINC3.0)에 지원대학으로 선정된 이후 응급의료취약지역의 지역적 현안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의 하나로, 지난 9월부터 학과가 중심이 돼 응급시뮬레이션을 구축·운영하고 있다.

구축된 시설과 장비를 활용해 졸업학년과 산업체 재직자를 대상으로 응급실무 교육과정을 시행했다. 또 교육과정 운영 과정에는 서울아산병원 등 관련 분야 국내 전문가를 초빙해 전문 실무역량을 높이는데 주력했다.

거제대 관계자는 “앞으로 관련 시설과 장비를 보강해 응급재난시뮬레이션 센터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출처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http://www.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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