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학교(총장 윤동열)는 간호학과 전공동아리 학생들이 지난 13일 안산 상록구에 위치한 LEO센터에서 국내 이주배경아동을 대상으로 자원봉사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2개의 전공동아리가 협력해 연합 봉사활동에 나섰으며 ▲다문화웰니스동아리(지도교수 손동민) 신수영 회장·이여름·박가영·엄태희·이예빈 ▲Vit_N동아리(지도교수 권유림) 이효영 회장·방채린·홍현서·정다영·이나림·김예진 등 11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이날 학생들은 LEO센터의 이주배경 아동들에게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예방법’ 교육과 ‘K-POP DANCE 배우기’ 활동을 진행했고,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이주배경 아동들과의 소통을 통해 다문화간호에 대한 민감성을 높이는 활동이 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LEO센터 이주배경 아동들도 코로나 19로 일상에서의 감염성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개인위생 교육과 평소 관심이 있던 K-POP DANCE를 배우며 적극적인 참여와 긍정적인 호응을 보였다.

김민경 학과장은 “간호학과 학생들이 방학 중에도 이주민 아동들의 건강과 취미활동을 위해 시간을 내 준비하고 진행한 봉사활동이 많은 대학생들의 귀감이 되는 것 같다"며 "안산시의 인구학적 특성을 고려한 이러한 활동들이 더 나은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어 갈 수 있는 선한 영향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다문화웰니스동아리는 간호학과 학생이 지역사회의 특성을 알고 대상자의 신체적∙정서적∙사회적 건강을 지지하기 위하여 간호재능 나눔을 실천하며, 간호현장에서 요구되는 다문화 간호역량 증진을 목적으로 개설됐고, Vit-N동아리(지도교수 권유림)는 간호학과 학생의 창의성, 꿈, 끼를 펼칠 수 있는 기회, 대학생활의 추억, 그리고 지역사회에 학생들의 꿈과 끼를 함께 나누는 것을 목적으로 모였다.

출처 : 이뉴스투데이(http://www.e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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