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이창훈) 간호부가 지난달 29일 병원동 2층 대강당에서 동의과학대학교 간호학과 교수 10명을 대상으로 임상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6일 동남권원자력의학원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간호대학 교수진에게 임상 현장의 최신 흐름을 체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론과 실무 간격을 좁혀 보다 나은 간호교육 체계구축에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임상연수 프로그램은 △의학원 소개 △방사선 치료의 이해와 최신 지견 △환자안전의 이해 △소화기내과(간담췌) 질환의 이해와 최신 중재적 시술 △임상현장 방문으로 구성됐다.

장희순 간호부장이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 설립배경 및 역할, 간호부 및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운영에 대해 소개했으며, 방사선종양학과 전완 과장은 암과 방사선 치료, 치료과정 등에 대해 강의했다.

의료질관리팀 김윤화 팀장은 환자안전 보고 현황 및 사례, 안전사고 예방 활동 등 임상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환자안전에 대해 강의하며, 환자안전은 간호교육에서 중요하게 다뤄져야함을 강조했다.

소화기내과 황상연 과장이 간담췌 질환의 중재적 시술 영상을 포함한 교육 내용 구성으로 소화기 질환 및 시술을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다.

 

마지막으로 교수진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과 중환자실, 수술실, 동위원소치료실을 둘러보았으며, 방사선종양학과와 핵의학과 견학을 통해 방사선 치료의 현주소를 직접 체험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장희순 간호부장은 “암센터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이 연수에 참여한 교수님들에게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임상연수 총평에서 주신 의견을 참고해 환자안전 관리 실제, 특수부서의 환자간호 최신 경향 등에 대해서도 추후 연수 프로그램 개발에 적용할 예정이다.

우수한 간호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해주시는 동의과학대학교 간호학과 교수진의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출처 : 부산일보 (https://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2402062014422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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