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을지대병원 간호사회 테나가 유모 씨의 어머님께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대전을지대병원 제공출처 : 데일리한국(https://daily.hankooki.com)
대전을지대병원 간호사회 테나가 유모 씨의 어머님께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대전을지대병원 제공출처 : 데일리한국(https://daily.hankooki.com)

대전을지대학교병원(원장 김하용)은 간호사회 ‘테나(TENA)’가 지난 15일 전 직장 동료였던 유모씨(34)의 가족에게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대전을지대병원 간호사회 테나는 비뇨기과 외래에서 함께 근무했던 전 동료 유모 씨가 병마와 힘겹게 싸우고 있다는 소식을 접했다.

테나는 기존처럼 도움의 손길을 멀리 뻗기보단 가까운 동료의 소식에 귀기울여 기부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는 동료인 유모씨의 어려운 상황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했던 테나 회원들의 소중한 마음이 한 곳에 모아져 가능했던 일이었다.

유모 씨의 어머니는 “퇴사한 직원임에도 관심을 갖고 챙겨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대전을지대병원 간호사회 테나 회원들은 “조금이나마 도움의 손길을 보낼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더욱 많은 관심을 갖고, 선한 영향력을 펼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을지대병원 간호사회 테나는 700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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