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학교 간호과학연구소(소장 김상희)가 ‘자폐스펙트럼장애 아동·청소년을 위한 디지털 치료기기 개발 및 실증’ 주제로 성과 세미나를 1월 22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신경다양인을 위한 디지털 솔루션 개발 기업인 ㈜뉴다이브 조성자 대표가 초청돼 강연했다.

조성자 대표는 “자폐스펙트럼장애는 표준 치료가 없고 완치가 어려워 환자와 그 가족의 고통이 심한 난치성 질환”이라며 “솔루션 개발을 위해서는 의료인뿐만 아니라 교육 및 서비스 분야의 다양한 전문가가 참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상희 간호과학연구소장은 “디지털 솔루션의 국내 허가와 승인 절차가 제대로 정립된다면 업계의 진입장벽이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번 세미나에서 ㈜뉴다이브의 모바일 디지털 사회성 치료기기인 ‘버디인’의 개발범위, 허가절차, 단계별 승인까지 주요 전략을 공유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밝혔다.

 

한편 계명대학교 간호과학연구소는 1995년 계명대 간호과학연구부로 출발했다. 간호학 및 보건의료관련 연구자들의 역량강화 및 학문교류 활성화를 위해 매년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 및 운영하고 있다.

2023년부터 다양한 국책사업의 수주와 ‘간호와 보건과학(Nursing and Healthcare Science)’ 학술지를 발간하는 등 연구소 역량을 강화했다.

올해는지역사회 연계·환류형 다양한 교육 및 연구 프로그램을 운영해 역량을 더욱 고도화할 예정이다.

출처 : 간호사신문 (http://www.nursenews.co.kr/main/ArticleDetailView.asp?sSection=65&idx=33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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