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대학교(총장 조홍래) 간호학부 PS동아리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23년 대학생 교육기부 우수동아리 선정’에서 최고상에 해당하는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대학생 교육기부 동아리를 대상으로 우수 사례를 발굴 및 확산하고, 교육기부 활성화를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는 대학생들의 사기 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2023년에 교육기부 활동을 펼친 전국 대학생 동아리를 대상으로 우수동아리를 선정했다.

울산과학대학교 간호학부의 학과 동아리인 PS동아리, PNS, NSAID 학생들은 지난해 ‘2023년 1학기 함성소리’, ‘2023년 2학기 함성소리’, ‘쏙쏙캠프’에 선발돼 지역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공 관련 창의적 체험활동을 진행한 가운데, 이중 PS동아리가 ‘2023년 1학기 함성소리’ 부문에서 최고상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울산과학대학교 간호학부 PS동아리는 2023년 1학기 울산 동구의 녹수초등학교에서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보건 프로젝트: 건강한 몸만들기’를 실시했다.

세부적으로 ▲일상생활과 질병: 우리 손에 있는 세균을 알고, 손 씻기 6단계 배우기 ▲질병 예방과 관리: 나만의 손 소독제 만들기 ▲일상생활과 질병, 사회와 건강: 소화계의 기능을 알고, 똥이 만들어지는 과정 배우기 ▲사회와 건강: 영양소 배우고, 건강 식단 만들기 ▲일상생활과 질병, 질병 예방과 관리: 여름철 식중독 원인과 위험한 음식을 알고, 자신만의 예방 수칙표 만들기 ▲사회와 건강: 성장기 어린이를 위한 척추의 구조와 척추에 좋은 스트레칭 배우기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울산과학대학교 간호학부 PS동아리의 대표 주진아 학생은 “2022년에는 교육기부 활동을 비대면으로 진행했는데 2023년은 대면으로 진행하면서 초등학생들과 더 많이 대화하고, 옆에서 직접 가르쳐줄 수 있어서 줗았다. 전공 교육기부라 특별했고, 초등학생들이 수업 외의 교육 프로그램을 들으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서 뿌듯했다. 장관상을 받은 자부심을 가지고 앞으로도 교육기부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울산과학대학교 간호학부 학생들은 매년 초등학생 대상 함성소리 및 쏙쏙캠프(체험프로그램), 중고등학생 대상 진로체험학습, 조혈모세포 기증 행사 등을 펼치며 예비 간호사이자 지역사회 시민으로서 생명 존중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출처: 울산종합일보(https://www.ujnews.co.kr/news/newsview.php?ncode=106559518985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