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화 간호사, 김희성 방사선사.

인하대병원 김현화 간호사, 김희성 방사선사가 최근 열린 ‘2023 한국의료질향상학회 학술대회’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 해 동안 전국 병원들이 펼친 의료 질 향상 활동 사례 총 951개(구연 305개, 포스터 646개)가 발표됐다. 주제는 ‘뉴노멀 시대의 의료의 질·환자안전과 환자중심성’이었다.

김현화 간호사는 구연 발표 부문에서 ‘검사부서의 환자 만족 향상을 위한 의료 서비스 디자인 활동’ 사례로 우수상을 받았다.


김 간호사는 "검사부서 직원들의 관점을 환자 중심으로 개선하고 문제 인식력을 높이고자 했다. 환자들의 만족도뿐만 아니라 검사 관련 업무의 개선을 이끄는 뜻깊은 활동이었고, 여러 부서와 함께 이뤄낸 성과라고 생각하는 상이라 기쁘다"고 말했다.

김희성 방사선사는 ‘환자 대기시간 감소를 위한 개선활동’ 사례를 포스터로 발표해 해당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김 방사선사는 "환자들이 기존에 느꼈던 불편한 부분을 조금이라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한 활동이었는데 상까지 받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환자분들을 위한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했다.

한편, 1994년 창립한 한국의료질향상학회는 인하대병원을 비롯한 국내 대다수의 상급종합병원이 기관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전국적 규모의 학회이다.

출처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http://www.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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