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간호사회(회장 김영실)는 지난 23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대한간호협회 100주년 기념대회에 참가했다.

‘간호법 제정으로 간호돌봄 체계 구축, 보편적 건강보장 실현’이라는 비전으로 열린 이날 기념대회에는 경북간호사회 회원과 간호대학생 300여 명을 비롯해 전국 간호사와 간호대학생 6천여 명이 참가했다.

또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와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를 비롯해 여야의원 35명,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 등 주요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축하의 말을 전했고, 국제간호협의회(ICN) 파멜라 시프리아노(Pamela Cipriano) 회장은 영상으로 축사를 전했다.


기념대회 1부는 △개회선언 △국민의례 △ 묵념 △기념행사 △내외빈 소개 및 축사 △100년 헌정 기념영상 상영 △대한간호협회 100년 보고 △100주년 기념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시상식이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간호법 영상 △대회사 △각국 간호지도자 5인의 지지말씀 △퍼포먼스가 이어졌고, 3부에서는 △국민을 위한 간호 백년 국민과 함께 할 간호 백년 영상 △간호 백년 축하공연 △감동카드 추천이 진행됐다.

이날 경북간호사회 회원 우숙(포항세명기독병원 간호본부장), 김경희(순천향대학교 부속 구미병원 간호과장), 우현숙(예천군보건소 팀장)을 포함한 전국 50명의 간호사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대한간호협회 김영경 회장은 “지금으로부터 100년 전, 대한간호협회가 출범한 이후 우리는 하늘이 내려준 ‘간호’라는 소명 하나로 국민의 생명을 지켜왔다”며 “대한간호협회의 100년은 민족의 고통과 영광을 함께 한 자랑스러운 역사였다”고 말했다.

출처 : 경북매일(http://ww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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