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 유아교육과와 간호학과는 NUR-ECE 팀을 구성해 지역사회 어린이집에 혁신적인 육아환경을 조성하고 결과를 공유하는 리빙랩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올해 3월 시작해 오는 12월 완료될 예정이다. 22일 현재 15회차 활동을 진행했다.

11월16일 프로젝트 일환으로 하남시립별가람 어린이집 학부모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교육이 실시됐다. 김미지 간호학과 교수와 조은주 학생 등 5명이 참여해 호흡기계 영유아 질환, 응급상황 대처법, 심폐소생술 교육 및 실습으로이뤄졌다.

 

NUR-ECE 팀은 ‘NURSING’과 ‘Early Childhood Education’ 합성어다. 올해 3월 유아교육과 이금구 교수와 간호학과 김미지 교수가 지도교수로, 유아교육과 4명, 간호학과 8명의 재학생으로 구성됐다. 하남시립별가람 어린이집과 협력해 에코 건강생활을 주제로 한 영유아 융합교육 리빙랩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프로젝트 핵심은 유아에게 지속가능한 에코생활과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학생들은 숲 놀이체험을 통해 환경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결과는 보드게임 형식으로 유아들과 공유한다.

교육에 참여한 20명 학부모는 직접 어린이집에 방문해줘 감사하고, 교육이 매우 유익했으며, 필요한 순간에 바로 행동할 수 있을 것 같다는 후기를 남겼다.

김미지 간호학과 교수는 "이번 프로젝트는 교육과 보건 분야에서 혁신적 접근을 통해 유아 건강과 지속가능한 환경 조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역사회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NUR-ECE 팀은 유아 교육과 건강 관리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에너지경제 (https://www.ekn.kr/web/view.php?key=20231122010006746)

저작권자 © 간호사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