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자간호대학교는 2023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자기주도 능력향상을 위한 글로벌 현장학습’을 지난 8월 1일부터 12일까지 대만에서 진행하였다.

이번 현장학습은 재학생들의 글로벌 간호 역량 및 리더십을 향상하고, 해외 대학교와의 교류를 통해 자기주도 국제적 감각을 향상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었다.

지원한 학생 중 선발된 학생 9명이 참여하여, 홍은희 국제교류센터장의 인솔하에 대만간호보건대학(NTUNHS, National Taipei University of Nursing and Health Sciences)과 활발한 교류를 하였다.

참여한 학생들은 “병원 투어를 통해 대만 의료에 대해 경험할 수 있었고, 침술, 부항 등 직접적인 실습 활동을 할 수 있어 좋았다”, “대만 버디 학생과의 교류를 통해 글로벌 문화에 대한 시야를 넓힐 수 있었다”, “직접 해외에 나와 다양한 국적의 친구들과 소통하면서 언어에 대한 자신감이 많이 생겼다”라고 전했다.

 

한편, 서울여자간호대학교 국제교류센터는 글로벌 역량을 갖춘 국제 사회의 간호전문인을 양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특히,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글로벌 상담을 진행하고, 글로벌 마인드 고취 및 국제적 사고력 증진을 위한 글로벌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과 더불어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해외 유관기관과의 국제 교류 지원 프로그램을 기획 및 운영하고 있다.

또한 국제 간호 역량 증진을 위한 어학연수(뉴질랜드), 글로벌 특강, 국제진료 외국어 실습 과정 프로그램, 실무 간호 영어 특강 등을 진행하고 있다.

국제교류센터 관계자는 “다가오는 동계 방학에는 NTUNHS 학생들이 서울여자간호대학교에 방문하여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과 문화 체험을 통해 글로벌 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다”라며 “국제교류센터에서는 앞으로도 재학생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출처 : 매일경제 (https://www.mk.co.kr/news/society/10857059)

저작권자 © 간호사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