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손씻기의 날(Global Handwashing day)은 매년 10월 15일로 일상생활에서 손쉽게 수행할 수 있는 손씻기를 통해 감염병을 예방하자는 취지로 UN에서 제정한 기념일이다. 

연세대학교 간호대학의 GKNF 대학생 서포터즈인 Cleanur팀(김서진, 김보경, 김태영, 박민서, 박시은, 박지선, 석정윤, 장서영, 하유진, 한주연)은 이러한 취지에 맞춰 손씻기의 날을 홍보하고,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올바른 손씻기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과 이해를 높이고자 이번 캠페인을 진행했다. 

주말 독립공원 이용자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O, X 퀴즈’, ‘클레이 비누 만들기’, ‘다짐편지 작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은 인터뷰를 통해 “캠페인을 통해 아이와 함께 퀴즈와 비누 만들기 체험에 참여할 수 있어서 좋았고, 세계 손씻기의 날을 알게 된 만큼 앞으로 밥 먹기 전이나 화장실을 다녀온 후 손씻기 실천을 가족 규칙으로 만들어봐야겠네요.”라며 캠페인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캠페인을 기획한 석정윤, 하유진(간호학과 3학년) 학생은 “이번 캠페인은 많은 사람들이 손 씻기의 중요성과 올바른 방법에 대해 알게 된 소중한 시간이었다”, “이와 같은 감염병 예방 캠페인이 더욱 활성화되어 더 많은 사람들이 감염병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국제한인간호재단은 지구촌 건강사회 구현을 위한 간호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간호 분야 비영리민간단체로 질병관리청의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행태 개선』사업을 2020년부터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2023년도는 해당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17개 간호대학 179명의 대학생 서포터즈를 구성하여 초등학생 및 학령전기(유치원) 아동, 다문화가정 아동, 외국인노동자, 장애인, 대학청년 등 감염병 예방 중점 인구집단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콘텐츠 개발 및 홍보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출처 : 후생신보 (http://www.whosaeng.com/1475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