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4일 삼육보건대학교는 U관 소강당에서 60여 명의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현장학습&SHU Frontier’의 발대식을 열었다.

글로벌 현장학습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의 지원사업으로 글로벌마인드와 전공 실무능력을 키우고, 취업에 필요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전문대학생들에게 해외 현장학습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글로벌 현장학습 프로그램은 현지적응교육(4-8주)와 산업체 실습(8-12주) 등으로 구성되며 총 16주 동안 진행된다. 2023년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 삼육보건대학교 간호학과 학생 5명이 선발됐다. 선발된 간호학과 학생 5명은 Marywood University에서 이 프로그램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고 전공 분야에서 실전 경험을 쌓음으로써 취업 시 경쟁력을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학생들은 각자의 필요에 맞춘 맞춤형 해외전공탐방 프로그램을 기획 및 진행하게 된다. 17개 팀, 60명의 인원이 각각 미국, 호주, 싱가포르, 일본, 대만 등 다양한 국가의 산업체와 교육기관을 탐방하며 실무 현장을 경험할 예정이다.

박두한 총장은 이 자리에서 “여러분은 우리 대학에 입학할 때 프런티어 정신을 갖고 비전을 세웠다. 지금 그 비전을 키워가고 있는 것이다. 이제 그 비전을 더 넓고 크게 키워서 국가와 세계를 위해 나누기 바란다”고 밝혔다.

출처 : 한국대학신문 - 429개 대학을 연결하는 '힘'(https://news.un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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