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병원 간호사회(회장 정재희)는 지난달 30일 '울산 참사랑의집', '행복한 지역아동센터',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 등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차례로 방문,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울산대병원 간호사회가 코로나19 기간 동안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에 보답을 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각 시설에 100여만 원씩 3개 시설에 350여만 원의 성금과 물품이 전달됐다.

울산대병원 간호사회는 1500여 명의 간호사들로 구성돼 있으며, 매월 급여의 일정 금액을 모아 환자 치료비와 간호사가 꿈인 학생들의 등록금을 지원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정재희 간호사회장은 "간호사 정신의 구현과 실천을 위해 매년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간호사들의 따뜻한 사랑이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환자 및 주민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 의학신문(http://www.bo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