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간호대학 축구대회는 간호학과에 재학 중인 남학생들의 화합과 소통을 도모하고, 간호대학 간의 교류를 이끌어내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지난 3일 전북 정읍시 신태인축구장에서 펼쳐졌고, 호서대는 결승전에서 군산간호대학에 1:2로 패하며 준우승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대회 득점왕을 차지한 유성백(3학년) 학생은 “대회 우승을 차지하지 못해 아쉽지만 선후배들과 운동 및 체력을 보강할 수 있는 좋은 자리를 만들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부상없이 대회를 마무리할 수 있어서 좋았고 열심히 뛰어준 모든 참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주장 이진성(4학년)은 “간호학과에 다니는 많은 남학생들을 대상으로 좋은 기회를 만들어주신 군산간호대학과 전북간호사회, 대한남자간호사회 등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첫 출전에서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되었기에 이 영광을 호서대학교 간호학과 학우들에게 돌리고 싶다”며, 앞으로도 간호학과 남학우들이 이러한 체육 대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몸도 마음도 건강한 남자 간호사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출처=충청뉴스(http://www.cc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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