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수(간호사연구소 소장)과 전호웅(간호사교육연구센터 대표)가 공동 편저한 ‘간호 알고리즘’이 분권 되어 ‘간호 알고리즘 Vol.1’과 ‘간호 알고리즘 vol.2’라는 이름으로 오는 5일 출간된다.

 

이 책은 ‘간호’를 알고리즘 방식에 적용했다. 환자의 증상에 따라 무엇을 어떻게 간호 사정을 해야하는지와 사정을 통해 얻는 정보를 가지고 어떻게 간호 진단을 내리며, 어떠한 간호를 제공할 것인지를 판단할 수 있도록 일련의 과정으로 그림을 정리했다.

 

‘간호 알고리즘 Vol.1 & Vol.2’는 기존의 ‘간호 알고리즘’과는 다르게 나뉘어져 Vol.1 은 내과 와 정신과로 총 7개의 진료과의 내용이 담겨있고 Vol.2는 외과와 함께 새롭게 추가된 산과와 부인과로 총 5개의 진료과의 내용이 담겨있다. 또한 양장본으로 되어 무거웠던 도서는 분권덕분에 무게와 가격이 함께 낮아져 앞으로 필요한 분야만을 집중적으로 파악하고 휴대하기에도 더욱 수월해질 것으로 본다.

각 진료과별로 입원하는 환자의 주 증상을 기반으로 임상데이터를 모아 입원부터 퇴원까지의 과정을 모성, 아동, 성인간호와 같은 접근 방식에서 더 빠르고 쉽게 각 7개와 5개의 진료과 별로 공부를 할 수 있도록 집필했다. 또한 이 책은 단순하게 신규간호사에게만 필요한 것이 아니라 누군가를 가르치는 것에 익숙하지 않은 프리셉터와 과별 교육자료가 필요한 교육전담간호사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저자 한동수 소장과 전호웅 대표는 ‘학교에서 배운 간호와 실제 병원에서 요구하는 간호의 간극을 몸으로 절실하게 느끼고 치열하게 나아가는 신규간호사들에게 도움이 되고싶다.’라고 전하며 대상자 케이스에 따라 무작위로 배울 수 밖에 없는 현장에서 이겨내고 어떤 판단을 해야하는지 알 수 있는데 초점을 맞춰 해결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도서를 집필했다’고 덧붙였다.

 

◇ 간호 알고리즘 Vol.1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머리말 △이 책의 이용방법 △1장=Cardiology_심장내과 △2장=Pulmonology_호흡기내과 △3장=GastroEnterology_소화기내과 △4장=Hepatology_간담췌내과 △5장=Nephrology_신장내과 △6장=Hemato-Oncology_혈액종양내과 △7장=Psychiatry_정신과 총 7개 장으로 구성됐다.

 

◇ 간호 알고리즘 Vol.2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프롤로그 △1장=Neurosurgery_신경외과 △2장=General Surgery_일반외과 △3장=Orthopedics_정형외과 △4장=Obstetrics_산과 △5장=Gynecology_부인과 총 5개 장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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