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널스 출판사는 지난 해 5월 암또의 임상노트 Vol. 1에 이어 암또의 임상노트 두 번째 편을 출간했다.

 

작가는 1994년 목포 출생으로 가톨릭대학교 여의도 성모병원 호흡기 내과 병동에서 근무했었으며 근무 중 항생제 알레르기가 발현하여 아나필라틱 쇼크로 쓰러졌고 병원을 나와 임상에 대한 미련으로 과거의 기록들을 붙잡기 위해 암또의 임상노트 Vol. 1에 이어 두 번째 암또의 임상노트를 출간하게 되었다.

 

목차는 ▲항암치료를 준비하는 간호사의 관점에서 자주 사용하는 용어와 물품, 부작용 시 투여되는 약물을 위주로 담은 항암편, ▲수혈 시 필요한 혈액 수치, 수혈 종류, 부작용을 위주로 고려ㅎ해야 하는 부분과 많이 물어보는 수혈관련 질문을 담은 수혈편, ▲통증관리에 자주 사용하는 진통제를 마약성과 비마약성으로 구분하고 마약과 혼동되는 향정신성 관련 내용을 담은 마약편, ▲임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약물을 위주로 감염/염증 치료에 많이 사용하는 항생제와 수액의 종류 기타 약물 적응증과 고려해야 하는 부분을 담은 약물편, ▲임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검사를 위주로 기본 혈약검사 결과의 임상적 의미와 더불어 주요 검사/시술의 특징과 주의사항을 담은 검사편, ▲응급상황 대처가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상황을 위주로 응급약물, 물품, Tip 내용과 더불어 전동/퇴원 시 고려해야 하는 내용을 담은 CPCR편 총 6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이 책은 신규를 위한 맞춤형 구성과 간호사들을 위한 임상 꿀팁뿐만 아니라 헤비한 약물과 검사를 쉽고 빠르게 알 수 있으며 임상에서 일하고 있는 간호사들의 간호학 기억상실로부터의 CPCR을 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또한 암또의 임상노트 Vol. 1과 마찬가지로 일러스트와 사진들이 자세히 담겨 있기에 책을 보고 공부를 하면 임상에서도 헷갈리지 않고 실제로 적용할 수 있다는 점이 있다. 더불어 약물의 정상 수치도 표로 정리되어 있어 한눈에 알아볼 수 있다.

 

암또의 임상노트 Vol. 2를 통해 신규 간호사 뿐만 아니라 학생 간호사 임상간호사까지도 폭넓게 공부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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